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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36]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수 있는 야마시타 공원

by ageratum 201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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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서 나와 바다쪽으로 걸어가다보니 야마시타 공원(山下公園)이 나왔습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바로 눈에 띄었던건 바로..


히카와마루(氷川丸)라는 거대한 여객선이 정박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히카와마루는 1930~60년 태평양을 운항하던 초호화 여객선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퇴역해서 야마시타 공원을 장식하고 있는데요..
입장료를 내면 히카와마루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공원을 둘러보니 요코하마 마린타워가 보이네요..
밤에는 예쁜 조명이 나오기 때문에 야경촬영하기도 좋을거 같습니다..^^


야마시타 공원은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어 좋은 곳이죠..

사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시부야의 도큐백화점의 푸드쇼에서 도시락을 사와서..
야마시타 공원의 벤치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며 도시락을 먹는것이었지만..
계획은 말그대로 계획일 뿐인거죠..ㅋㅋ


저 멀리 7만톤급 대형 여객선을 2대를 동시에 정박 시킬 수 있는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터미널의 옥상에는 공원이 꾸며져 있어서, 야경포인트로 좋은 곳이죠..^^


정확한 목적지는 정하지 않은채 일단 걸어가봤습니다..
 

걸어가다 힘들면 벤치에 앉아 풍경을 즐겼다 가고..^^


걸어가는데 어떤 아저씨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던 기억이나네요..
원.투.쓰리 찰칵!
이치.니.싼 이라고 할 걸 그랬나..


베어브릿지도 잘 보입니다..^^


어느새 여객터미널이 가까워졌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아카렝카창고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미나토미라이 21까지 가볼까 하다가 도저히 힘들어 못갔네요..
나중을 위해 아껴뒀다고 생각하려구요.. 근데 언제 가려나..;;


왼쪽의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정박되어 있는 여러 배들..


언제가나 하며 힘들어했는데..
어느새 아카렝카 창고가 가까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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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여행은 위의 책 중에 빨간색 책인 '클로즈업 도쿄'를 참고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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