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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37] 지금은 쇼핑몰로 변신한 요코하마 아카렝카 창고

by ageratum 20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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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공원에서 하염없이 걷다보니 붉은벽돌이 인상적인 아카렝카창고(赤レンガ倉庫)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반대편에는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저 곳 근처가 미나토미라이 21인데.. 결국 가보진 않았네요..
야경도 예쁜곳이나 요코하마에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암튼 아카렝카 창고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이 곳은 1910년대에 세관건물로 사용되던 곳이었는데..
현재는 내부를 리뉴얼해 쇼핑물과 갤러리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2호관에 샵들이 몰려있고, 오른쪽의 1호관은 갤러리 같은게 운영되고 있으므로..
구경하시려면 2호관으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이게 바로 2호관입니다..
1층에 레스토랑 같은게 있더군요..


여기는 1호관으로 갤러리 같은 것만 있다고 하네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연극같은거 한다고 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암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붉은 벽돌건물입니다..
겉만 봐서는 웬지 안에 들어가도 세련되지 않을거 같지만..


들어오면 허름한 외관과는 180도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러가지 작은 샵들이 입점하고 있죠..




올라가서 봤던 주방용품점..


형형색색의 제품들을 보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관리인이 와서 사진찍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내부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런저런 샵들 구경하고 다녔네요..ㅋㅋ


샵들을 둘러보다보니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서 나와봤습니다..


왼쪽끝에 보이는 종이 작동되나 궁금했는데..
어느 여성분이 신나게 치더라구요..ㅋㅋ 재미삼아 한번 쳐보시는것도..^^


암튼 실내를 세련된 쇼핑몰, 밖에 나오는 허름한 벽돌건물을 볼 수 있는..
겉과속이 완전히 다른 곳이었어요..^^:



인상적인 빨간벽돌 건물을 뒤로한채 이제는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로 갔습니다..
걸어온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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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여행은 위의 책 중에 빨간색 책인 '클로즈업 도쿄'를 참고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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