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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39] 눈부시게 아름다운 요코하마의 야경을 담다

by ageratum 201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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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이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니 추워서 여객터미널 안에서 기다리다가..
7시가 좀 넘어 야경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비슷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다만 대관람차의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 바뀌는거 같아서 같은 구도의 사진도 그대로 올렸으니 이해해주세요..^^


처음에는 요코하마 마린타워를 배경으로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큰 배는 퇴역한 호화여객선 히카와마루입니다..
조명이 약간 촌스러운거 같은..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라면 매력이죠..^^


베어브릿지도 한번 담아봅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와는 다르게 조명이 좀 밋밋하네요..^^:


하늘에서는 선회하는 비행기, 바다에서는 빠르게 지나가려는 보트도 잡혔네요.. 물론 아주 조금..^^;


그리고 요코하마의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요코하마 중에서도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왼쪽에 가장 높은 빌딩은 랜드마크 타워구요..
그 앞에 아카렝카 창고도 보이고.. 대관람차도 보이네요..


대관람차의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더군요..^^








다행히 빌딩에 불이 많이 들어와있어 야경이 예쁘네요..^^


화려한 요코하마의 야경입니다..
어찌보면 거대한 놀이동산 같은 풍경 같네요..^^










야경찍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정신차리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오산바시 여객터미널을 내려와 손각대로 촬영해본 마린타워..
삼각대 쓰고 찍은거보다 더 나은거 같은 느낌은 왜일까요..ㅋ

사실 바닥도 나무여서 흔들림에 민감했고, 센 바닷바람때문에 아주 약간씩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야경을 찍을때마다 아쉬움이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요코하마의 야경을 잘 보고 왔으면 된거죠..^^


정말 힘들었던 셋째날 일정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멋진 곳을 많이 봐서 기분 좋았던 하루였네요..^^


이번 일본 여행은 위의 책 중에 빨간색 책인 '클로즈업 도쿄'를 참고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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