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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지역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교토여행을 마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한큐우메다역에서 내린 후 다시 미도스지선을 타고 한정거장 거리인 나카츠역에서 내렸습니다.
이유는 바로 괜찮다고 알려진 100엔 스시집을 가기 위해서였죠..
바로 쿠라스시(くら寿司)에 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거리상으로 보고 살짝 고민을 했어요..
그냥 우메다역에서 걸어갈지 아니면 전철로 한정거장이라도 가고 나카츠역에서 갈지..
사실 간사이쓰루토 패스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철을 무한대로 타도 되는 상황..
그렇다보니 조금이라도 덜 걷기위해 전철을 타고 나카츠역에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비가 꽤 와서 우산들고 사진찍기 힘들었네요..ㅋㅋ
운이 좋았는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오고 얼마 되지 않으니 사람들이 꽤 기다리더라구요..
암튼 분위기는 전형적인 100엔스시집입니다..
여행 첫날에 갔던 이소노료타로와 비슷한 시스템이에요..
관련포스트 ▶ [오사카] 맛과 가격 모두 잡은 강추 100엔스시집, 이소노료타로(磯野漁太郎)
비슷한 시스템인 이유는 그냥 회전하는 초밥을 가져와 먹어도 되고,
액정으로 따로 원하는 초밥을 주문할 수 있다는거죠..^^
우동이나 디저트 같은걸 주문해도 되고..
음료수 같은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쿠라스시의 경우 이렇게 원하는 초밥을 주문을 하면..
주문한 초밥이 근처에 오면 소리가 나오죠..^^
그리고 사진의 빨간색 통 위에 초밥접시가 올라가있고, 그걸 가져와 먹으면 됩니다..
이소노료타로의 경우 직원이 가져다 주지만, 쿠라스시는 완전 셀프시스템이죠..
나중에 보시면 생막주도 셀프로 가져다 먹습니다..^^
일단.. 저희가 먹었던 초밥들 보시죠..ㅋㅋ
배고프신 상태에서 보셨다면.. 음.. 죄송합니다..ㅜ.ㅜ
저는 못 먹는 게살초밥..;;
아! 모든 초밥은 100엔(세금포함 105엔) 인데,
이 초밥처럼 두껍게 되어 있는건 200엔입니다.. 그만큼 비싼재료인 셈이죠..
말씀드렸던 음료도 셀프서비스입니다..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고 나중에 점원이 와서 계산을 하죠..
한가지 아쉬운건 탄산음료가 없다는거?^^:
그래서 느끼함을 없애려면 맥주밖에 없습니다..ㅋㅋ
아! 생맥주의 경우 냉장고에서 컵을 꺼내고 왼쪽의 기계에 올린 후 450엔을 넣으면 알아서 잘 부어줍니다..
알아서 기울여서 맥주를 따르고 마지막에 거품을 따로 부어주죠..
그래서 기계지만 이렇게 맛난 생맥주가 잘 나옵니다..
사람이 따르는것 보다 훨씬 나은거 같은데요?ㅋㅋ
일본은 정말.. 생맥주 때문에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암튼 그 이후로 다들 폭풍섭취를 했습니다..
우동은 88엔으로 할인해 팔고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그냥 먹을만 하더라구요..ㅋㅋ
그렇게 그들은 말없이 계속 먹었나보다..;;
첫날 100엔스시집에서 먹었던 것 보다 훨씬 많이 먹었더라구요..
사실 저는 첫날 많이 먹어서 그랬는지 좀 줄었는데..
동생들은 훨씬 많이 먹었더군요..ㅋㅋ
그렇다고 해도 100엔이다보니 가격의 부담은 훨씬 덜했습니다.. 생각보다는..^^: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소노료타로가 조금 더 나았던거 같네요..^^
암튼 그렇게 배를 채우고 오사카에서의 마지막날을 보냈습니다..
이제 다음날 아침에는 비행기를 타고 도쿄로 이동을 해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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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스지선 나카츠역 4번출구에서 나와서 가시면 됩니다..^^
자세한건 지도를 크게보시면 아실 수 잇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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