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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8일간의 일본여행 중 이제 다섯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오사카를 떠나 도쿄로 향하기로 했죠..
사실 여행계획을 세울때 도쿄를 어떻게 가야되나 고민을 좀 했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심야버스, 색다른 체험 신칸센, 가장 빠른 비행기..
그 중에 가장 빠르면서도 신칸센보다 저렴한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로 했습니다..
비행기가 더 저렴할 수 있었던 건 일본항공의 재팬세이버 덕분이었습니다..
재팬세이버 이용기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 일본항공 재팬세이버로 일본여행 교통비를 절약하세요!
10시 3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8시 30분쯤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국내선 비행기라 시간적으로 여유는 있었죠..^^
암튼.. 오사카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타미 공항(伊丹空港)>으로 이동해야했습니다..
일단은 미도스지선 히가시미쿠니역(東三国駅/M12)에서 종점인 센리추오역(千里中央駅/M08)까지 이동해야합니다..
가격은 무려 320엔..
그동안 패스만 이용했더니 전철비용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엄청나네요..;; 몇정거장 가지도 않는데..
그리고 센리추오역에 도착해 오사카모노레일(大阪モノレール)로 환승해야 합니다..
거리가 조금 되더라구요.. 물론 엄청 멀거나 하진 않는데..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습니다..
안그래도 짐이 무거운데 말이죠.. 제 기억엔 결국 그냥 계단으로 올라간듯..;;
암튼 그렇게 올라오면 이런 길이 보이고 쭉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사실 표지판 잘 따라가면 됩니다..^^:
오사카모노레일 센리추오역에서 다시 종점인 오사카공항역(大阪空港駅)까지 가면됩니다..
회사가 다르므로 다시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 역시나 320엔..
정거장 수로 치면 총 8정거장 오는데 무려 640엔이 들었습니다..;;
이제 모노레일이 오길 기다리다가..
모노레일이라고 하지만 그냥 보기엔 전철이랑 다를게 없어요..^^:
종점이니까 그냥 쭉 타고 가면 됩니다..
이제 오사카공항역(大阪空港駅)에 도착했습니다..
역과 공항이 연결되어 있어 이동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바로 요게 이타미공항입니다..
이타미공항은 1994년 간사이국제공항이 문을 열기전까지 국제선 업무도 담당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선만 운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왼쪽은 전일본공수(ANA), 오른쪽은 일본항공(JAL) 터미널입니다..
반씩 나눠서 쓰고 있네요..^^
저희는 일본항공을 타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국내선 공항은 좀 한산하네요..^^:
체크인을 위해 왼쪽에 보이는 카운터에 갔는데..
프린트한 e-티켓을 보여주니 이곳이 아니고 더 들어가면 있는 카운터에 가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국제선 연결편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수하물 규정도 똑같이 20kg을 적용받게 되죠..
암튼 무게 달고 체크인후 바로 티켓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보안검사만 받고 들어가면 되는거죠..^^
하지만 그냥 들어가면 재미없을거 같아 약간 둘러봤어요..
나름 상점들이 들어와있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오사카 명물들을 팔고 있는 모습이네요..
사실 그냥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이타미공항 4층에는 야외전망대가 있어 공항을 구경할 수 있거든요..
시간에 여유는 있으니 비행기들 보러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소소한 Tip!
1. 엄밀히 따지면 센리추오역은 '미도스지선'이 아닌'기타오사카급행선(北大阪急行)'에 속한다.
그래서 전철노선도에도 색이 약간 다르게 표현되어 있지만,
신경쓰지 말고 그냥 미도스지선에서 센리추오역까지 가는 전철을 타면 된다.
M10 료쿠치코엔역 ~ M08 센리추오역 세 정거장이 기타오사카급행선이다.
2. 국내선 전용인 이타미공항(伊丹空港)의 정식명칭은 오사카국제공항(大阪国際空港)이다.
그러므로 간사이국제공항(関西国際空港)과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우리가 일본 오사카로 입국 할 때 이용하는 공항은 간사이국제공항이다.
이타미공항(오사카국제공항) : ITM / 간사이국제공항 : KIX
1. 엄밀히 따지면 센리추오역은 '미도스지선'이 아닌'기타오사카급행선(北大阪急行)'에 속한다.
그래서 전철노선도에도 색이 약간 다르게 표현되어 있지만,
신경쓰지 말고 그냥 미도스지선에서 센리추오역까지 가는 전철을 타면 된다.
M10 료쿠치코엔역 ~ M08 센리추오역 세 정거장이 기타오사카급행선이다.
2. 국내선 전용인 이타미공항(伊丹空港)의 정식명칭은 오사카국제공항(大阪国際空港)이다.
그러므로 간사이국제공항(関西国際空港)과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우리가 일본 오사카로 입국 할 때 이용하는 공항은 간사이국제공항이다.
이타미공항(오사카국제공항) : ITM / 간사이국제공항 : K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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