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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2 일본 북큐슈(北九州)

[일본/유후인] 유후인의 유명한 간식, 바삭하고 맛있는 금상고로케(金賞コロッケ)

by ageratum 201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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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인을 올 때 특별히 계획을 세우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거는 꼭 먹어봐야지 했던게 있었는데, 바로 금상고로케(金賞コロッケ)였다. 사실 고로케가 달라봤자 뭐가 다르겠나 싶긴 했는데, 유후인을 검색하면 같이 나오는 것 중에 하나가 <금상고로케>이다보니.. 웬지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 싶었다. 맛이 있건 없건 일단 먹어봐야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을테니..^^:

 

 

 

유후인 거리를 걷다보니 발견한 금상고로케!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보였었는데, 간판이 같은걸 보니 유후인에 최소한 2곳은 있는거 같았다.

 

 

 

암튼 처음에는 위치를 몰랐지만, 큰 길을 따라가다보니 발견한 금상고로케..

 

 

 

 한국인들에게 입소문이 많이 나긴 했나보다.. 일본에서 제일 맛있다고 써 붙여놓을 정도니..^^: '전국 고로케 콩쿨 금상수상'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래서 금상고로케인가보다.. 이름 참 단순하지만.. 그만큼 확 와닿기도 하고..^^:

 

 

 

사진을 촬영하다보니 계속 사람들이 구입하기 시작..

 

 

 

금상고로케 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고로케와 튀김도 있지만, 일단 유명한 금상고로케를 먹어봐야겠지?

 

 

 

그나저나 금상고로케를 어떻게 발음해야되나 고민을 했는데, 그냥 "금상고로케"라고 말하면 알아서 준다. 이미 많은 한국인을 상대해서 그런지 간단한 말은 다 하는듯..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거 같은데.. 사실 내 눈은 생맥주로..;; 하지만 대낮이니 참자..ㅜ.ㅜ

 

 

 

암튼 150엔짜리 금상고로케 구입!

 

 

 

 한입 베어무니 바삭한 겉옷과 담백한 속이 잘 어울렸다. 절대 미각이 아니라 안에 뭐가 들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속에 있는 재료는 일반적인 고로케와 다르지 않을듯.. 크기는 작은 편이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괜히 유명세를 타는게 아닌듯..^^: 유후인에 가면 꼭 한번 먹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사실 150엔이라 일본에서 먹는 간식치고 비싼편도 아니고..ㅋㅋ 암튼 마음 같아선 딱 한 입 먹고 생맥주를 살까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이성을 되찾고 고로케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금상고로케 근처에 있던 다른 고로케집.. 유명한 곳 근처에는 이렇게 같은 업종이 나타나기 마련인듯 싶었다..ㅋㅋ 만약 다음에 간다면 여기 고로케를 한번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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