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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여행30

[고베] 고베에서 중국을 느껴보려면 난킨마치에 가보자! 모토마치 상점가에서 U턴을 한 후 난킨마치(南京町)를 향해갔습니다.. 결국 저희는 난킨마치 끝부터 보기 시작한 셈이네요..^^: 관련포스트 ▶ [고베] 쇼핑매니아의 필수코스, 고베 최대 규모의 모토마치 상점가 이제 저 문을 넘어서는 순간 이 곳은 일본이 아니라고 봐도 됩니다..^^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도 가보긴 했지만.. 음식들은 많이 못본 것 같아요.. 사실 정말 대충보고 온 셈이었지만..^^: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35] 일본에서 느끼는 중국,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암튼 고베의 난킨마치에는 음식점들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들어서는 순간 홍콩에서 맡았던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맛은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참 맛있어 보이던 빵.. 여기가 일본인지 중국인지..;; 뭔가 .. 2011. 3. 11.
[고베] 쇼핑매니아의 필수코스, 고베 최대 규모의 모토마치 상점가 점심을 먹은 후 소화도 시킬 겸 슬슬 걸어가다보니 어느새 모토마치(元町) 근처까지 와버렸네요.. 사실 쇼핑에는 별 관심이 없는 저로선 굳이 찾아서 갈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 상점가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죠..^^ 모토마치 상점가의 맞은편에는 특이한 디자인의 다이마루 백화점이 있습니다.. 일본의 백화점은 건물 자체가 멋진게 많더라구요..^^;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백화점도 가고, 모토마치도 구경하시면 되겠네요..^^ 신호를 기다리는데 초록색의 고베 시티루프버스가 지나가네요.. 고베 여행시 저 버스를 주로 타지만.. 저희는 그냥 다 걸어다녔네요..^^; 생각보다 도보로 다 이동해도 큰 부담이 없는 곳이 고베였습니다.. 단, 더운 여름이라면 얘기가 180도 달라지겠지만요..^^: 암튼 .. 2011. 3. 10.
[고베] 고베의 번화가 산노미야의 작은 쉼처, 이쿠타신사 이야기는 다시 기타노이진칸을 보고 내려온 후, 토어로드에서 시작합니다..^^ 관련포스트 ▶ [고베] 고베에서 유럽을 느낄수 있는 곳,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이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재팬에그를 켜보고 지도를 보니 근처에 뭔가 큰 공원같은 것이 잡혔습니다.. 뭔가 했더니 바로 이쿠다신사(生田神社) 지도상으로 보니 넓은 숲이 있을 것 같아 잠시 쉴 겸 그곳을 향해 갔습니다.. 토어로드쪽에서 이쿠타신사를 오니 처음에는 그냥 공원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무들만 보였어요.. 의자도 있겠다 잠시 쉰 후 이쿠타신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즉, 이쿠타신사의 뒷문으로 들어가 보기 시작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웬지 인상적이었던 도리이들의 행렬..^^; 여기는 개님(?)들이 지키고 있군요.. 일본의 신사에는 저런 .. 2011. 2. 24.
[고베] 기타노이진칸 한가운데 조용한 신사, 기타노텐만 신사 저번에는 기타노이진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기타노이진칸에서 중간에 잠깐 들렀던 기타노텐만 신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관련포스트 ▶ [고베] 고베에서 유럽을 느낄수 있는 곳,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기타노이진칸도 언덕인데 그것을 넘어 있는 기타노텐만 신사입니다.. 나름 이렇게 보니 산에 있는 작은 사찰 느낌이네요.. 아.. 그러고보니 여기도 산을 뒤로 하고 있긴하니..^^: 일단 계단을 보면 이거 올라갈까말까 살짝 고민됩니다.. 물론 다리가 싱싱한 상태면 모를까 저질체력으로 기타노이진칸 여기저기를 본 상태라..^^: 그래도 왔으니 함 올라가봐야겠죠..^^ 유럽풍의 집들을 한참 보다 다시 신사를 보니 일본에 왔다는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일본 신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주황색 도리이네요.. 사실 이.. 2011. 2. 23.
[고베] 고베에서 유럽을 느낄수 있는 곳,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저번에는 오사카에서 고베, 그리고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드렸으니.. 이번에는 당연히 기타노이진칸의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죠?^^ 관련포스트 ▶ [고베] 오사카에서 고베로 이동하는 방법(기타노이진칸 가는 방법) 저번에 이어서 계속 작은 언덕길을 올라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일본식이 아닌, 뭔가 유럽풍의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제 제대로 찾아 왔구만! 사실 기타노이진칸은 별 것 없어요.. 그냥 이렇게 동네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이런 약간은 색다른 건물들도 보이구요..^^: 하지만 이렇게 계속 가다보니 금방 심심해진 느낌도 들고.. 그러다 골목을 보니 꽤 가파른 언덕길이 나왔습니다.. 기타노이진칸에 오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이런 언덕길.. 2011. 2. 22.
[오사카]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츠루하시 후게츠(鶴橋風月) 정말 힘든 오사카에서의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사실 제 가치관으로는 휴식 > 음식 이지만.. 같이 갔던 동생들은 식도락의 성향을 보이다보니.. 저는 거기에 따를 수 밖에 없었..(응??) 암튼 일본에 왔으니 오꼬노미야키를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체인점인 츠루하시 후게츠를 찾아 갔습니다.. 실패 하기 싫으면 체인점을 찾는게 가장 낫다고 생각했기에..^^: 사실 처음에는 한큐 그랜드 빌딩 29층의 츠루하시 후게츠를 가려고 했어요.. 거기가 운이 좋아 창가쪽에 앉으면 야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힘드니까 야경이고 나발이고.. 이제는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재팬에그도 빌려갔겠다 츠루하시 후게츠 홈페이지를 뒤져 최대한 가까운 지점을 찾아보니... 2011. 2. 17.
[오사카] 화려한 오사카 시내 야경을 한눈에,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WTC코스모타워 전망대에서 화려한 야경을 본 후 다시 이동한 곳은 바로 오사카 시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이하 공중정원)이었습니다.. 이거 뭐 야경만 보러 다니는거 같네요..ㅋㅋ 관련포스트 ▶ [오사카] WTC코스모타워에서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즐기다 이미 체력은 바닥난 상태.. 그런데 공중정원에 가려면 우메다역에서 꽤 들어가야 합니다..(약 1km) 이렇게 지하도도 걸어가야 하고 말이죠..^^: 우메다역에서 가는 방법은 맨 마지막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때라 이렇게 대형 트리도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그렇듯 대부분은 연인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후, 공중정원에 가기 위해선 이런 에스컬레이터도 타고 올.. 2011. 2. 16.
[오사카] WTC코스모타워에서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즐기다 덴포잔의 가이유칸과 주변 야경을 본 후 WTC코스모타워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관련포스트 [오사카] 바다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의 거대수족관, 가이유칸(海遊館) [오사카] 가이유칸의 조명이 인상적이었던, 덴포잔의 야경 사실 이때만 해도 주유패스 무료입장 혜택을 보자는 생각으로 갔었어요.. 멋진 야경에 대한 기대는 안하고 갔었죠..^^: (뭐.. 솔직히 약간..??ㅋㅋ) 오사카코역에서 정거장 1개 거리의 코스모스퀘어역에서 내려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정거장 1개니까 걸어가도 되겠네?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지만.. 지도를 보시면 해저터널을 지나가야되서 말이죠..ㅋㅋ 암튼 추오선의 종점인 코스모스퀘어역에서 내려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더라구요.. 제 생각엔 귀찮더라도 난코포트타운선으로 환승해서 트레.. 2011. 2. 15.
[오사카] 바다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의 거대수족관, 가이유칸(海遊館) 신세카이의 서민적인 풍경과 츠텐카쿠를 본 후 덴포잔(天保山)으로 향했습니다. 덴포잔은 신세카이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련포스트 [오사카] 서민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곳, 신세카이(新世界) [오사카] 촌스러움이 매력인 신세카이의 상징, 츠텐카쿠(通天閣) 추오선 오사카코역(오사카항역)에서 내려 가이유칸으로 향했습니다.. 가다보면 세계 최대급의 거대한 덴포잔 대관람차가 보일거에요..^^ 근처에는 쇼핑센터인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와 산토리뮤지엄, 그리고 이번 목적지인 가이유칸이 있습니다. 가이유칸을 보고 든 느낌은.. "마.. 마징가??" 웬지 누군가 숨은 버튼을 누르면 마징가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아님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을 하던가..; 암튼 정신차리고 매표소를 찾아 가는데 엄청.. 201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