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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18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 -> 인천 기내식 (FRA->ICN / LH712편) 이번 유럽여행의 정말 마지막 포스팅으로..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 -> 인천 노선의 기내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같은 A380을 탔기 때문에 좌석 간격 같은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구요.. 관련링크 루프트한자 인천 -> 프랑크푸르트 탑승기 (ICN->FRA / LH713편 / 기내식 위주) 우선 이륙하고 조금 지나면 음료와 과자를 줍니다. 이번엔 프레즐이 아니고 그냥 비스킷이네요.. 첫번째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한식으로 선택하니 무려 맛김치를 그것도 봉지로 주네요..;; 아무래도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라 그런거 같습니다 ㅋㅋ 불고기 덮밥 같은거였는데..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루프트한자 기내식이 비주얼은 꽝인데, 맛은 꽤 괜찮아요.. 간이 조금 세긴했지만, 그래도 맥주와 함께하니 잘 어울리도 좋았습.. 2016. 4. 5.
유럽 여행의 마지막. 프랑크푸르트 공항 열흘이라는 시간이 긴 줄 알았는데, 정말 짧더라구요..ㅜㅜ 아무튼.. 이제는 유럽을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형과 형수님은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델타항공을 타고 오전에 먼저 출발했습니다. 이제 저와 부모님만 남은 것이죠.. 영어를 거의 못하는 저로선 초긴장..ㅋㅋㅋ 우선 루프트한자 카운터로 향했는데, 모바일 탑승권을 받은터라 셀프 체크인 카운터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제 첫번째 실수가 나왔습니다. 수하물도 셀프로 부치는데, 문제는 세금 환급을 받아야할게 있었거든요.. 물어보니 부칠 짐에 세금 환급 받을게 있다면 다시 카운터로 가랍니다..;; 그래서 다시 카운터를 가서 부칠 짐에 세금환급 받을 상품이 있다고 얘기하고 다시 체크인을.. 그러면 해당 캐리어에는 택을 추가로 부쳐줍니다. 캐리어를 .. 2016. 4. 4.
[유럽/독일/뮌헨] BMW의 모든것을 볼 수 있는곳, BMW 박물관(BMW Museum) 독일하면 떠오로는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3가지가 있죠.. 이번엔 그중에서도 BMW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BMW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유럽여행의 마지막 코스이기도 했구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오니 이런 풍경이 보이는데, 이곳은 현재 시판중인 BMW 차량의 홍보관 같았습니다. 직접 시운전도 하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저희가 갈곳은 건너편에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길쭉한 건물은 BMW본사... 일려나..ㅋㅋ 암튼 건물부터가 다 멋집니다^^ 여긴 저희가 처음 도착했던 곳.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0유로 입니다. 백팩같이 큰 가방을 가지고 있으면 락커에 보관하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귀찮지만 할 수 없이 백팩을 보관하고 왔습니다^^: 매표소 옆에 보이던 특.. 2016. 4. 1.
[유럽/독일/뮌헨]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마리엔광장(Marienplatz) 실질적인 여행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이후 숙소를 프랑크푸르트 공항내에 있는 호텔로 잡았기 때문에 어디 갈 수도 없었거든요 ㅋㅋ 암튼 오후에는 프랑크푸르트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뮌헨을 간단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와서 망했다 싶었는데.. 아큐웨더 예보를 믿고 조금 기다리니 예보대로 바로 비가 그쳤습니다..ㄷㄷ 정확도가 아주 장난 아니네요 ㅋㅋ 뮌헨이 형이 출장왔던 곳이다보니 그냥 졸졸 따라갔습니다..^^: 노상 테이블도 비를 다 맞았네요.. 그렇게 따라 간 곳은.. 바로 마리엔 광장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광장으로 알고 갔지 이름은 몰랐어요..^^: 뭔가 디즈니월드에서 볼 수 있을듯한 이 건물은 라고 합니다.. 옛날 건물인데 왜캐 새 느낌이 나나 했더만.. 2차대전때 박살난걸 복원.. 2016. 3. 30.
[유럽/독일/뮌헨] 다시 독일에서의 저녁, L'Osteria Gasteig München 아침을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보내고, 산악도로에 시달리다가.. 오스트리아도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고, 이제 다시 독일 뮌헨에 도착했습니다. 체르마트에서 출발한지 거의 10시간만이네요..ㅎㅎ 암튼 도착하니 저녁시간이고.. 뭘 먹을까 트립어드바이저를 검색하다가.. 그냥 호텔 뒤에 있던 이태리 음식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멀리 가기엔 다들 지쳐있었거든요..ㅋㅋ 암튼 숙소인 힐튼 뮌헨시티(Hilton Munich City) 뒤에 있던.. L'Osteria 라는 곳이 왔습니다. 우선 마르게리타 피자(7.5유로)와... 다른피자를 하나 더 주문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그리고 토마토 루꼴라 스파게티(9.75유로) 당연히 맥주도 주문했습니다..ㅋㅋ 식당에 들어왔을때는 9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역시나 해가 아직 남아.. 2016. 3. 28.
[유럽/독일/퀼른] 아름다운 퀼른의 야경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야경촬영을 위해 나왔습니다. 오후 9시에 나와서 포인트까지 가면 야경을 바로 찍을 수 있겠지 싶었는데.. 헐.. 밤 9시 반인데.. 아직도 해가 남아있는 상태.. 유럽의 여름은 해가 깁니다.. 섬머타임까지 적용되니 더더욱.. 노을 분위기를 내기위해 화밸을 조정했습니다.. 웬지 금빛 노을같죠?^^: 심심하니 이렇게 저렇게 세팅을 바꿔서 촬영해보고 그랬습니다.. 뭐.. 다 비슷해 보이는게 함정이지만..^^: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더 있으니 해가 꽤 많이졌는데.. 대성당에 조명이 안들어 와서 걱정을.. '혹시 오늘 조명 고장난거 아냐?' 막 이러다보니.. 마침대 퀼른 대성당과 철교에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당시엔 야경에 환장해서 그냥 막 찍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화밸을 다시.. 2015. 9. 30.
[유럽/독일/퀼른] 퀼른 트라이앵글 전망대에서 내려 본 퀼른시내의 모습 (PANORAMA KölnTriangle) 유람선에서 내려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가는길.. 어떤 작은 광장을 지나게 되는데.. 정확하진 않은데 이것도 무슨 성당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그렇게 가다가.. 강렬한 햇볕에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ㅋㅋ 사진 찍는동안 손바닥에 녹아 떨어졌네요..^^: 그늘 있는곳은 시원하고 아니면 덥고.. 암튼 맛나게 냠냠하면서.. 다시 퀼른 대성당으로 갑니다.. 다시봐도 참 거대하고 멋지네요.. 오른쪽으로 가면 퀼른 대성당 뒷편으로 가게되는데요.. 그 길로 계속 가면.. 자물쇠가 빽빽하게 걸려있는 철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는 오른쪽에 보이는 빌딩 옥상에 있는 퀼른 트라이앵글 전망대(PANORAMA KölnTriangle)입니다. 누가 걸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딜가나 이런 사랑의 자.. 2015. 9. 25.
[유럽/독일/퀼른] KD 라인강 퀼른 파노라마 크루즈 독일하면 생각하는 강이라면 단연 라인강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이 라인강은 길이 약 1320km로 독일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에서 스위스까지 흐르는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거대한 강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라인강을 따라 몇일간 크루즈 여행을 하며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암튼 저희가 탄 크루즈는 퀼른 파노라마 크루즈로 (Panoramafahrten in Köln / Panorama cruises in Cologne) 1시간 동안 퀼른을 관통하는 라인강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퀼른 파노라마 유람선 정보 영어 페이지 : https://www.k-d.com/en/kd-round-trips/kd-round-trips-in-cologne/ 독어 페이지 : https://www.k-d.com/de/panor.. 2015. 9. 23.
[유럽/독일/퀼른] 프뤼(Früh)에서 슈바인학세와 맥주 즐기기 독일하면 맥주, 맥주 하면 독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중에서도 퀼른지역에서 제조된 에일맥주를 퀼시(Kölsch) 라고 부르다는데, 퀼른 지역 사람들은 퀼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다 필요없고 맛있으면 됩니다..ㅋㅋ 사실은 형이 퀼른에 몇주간 출장을 온적이 있어 잘 알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알고있는 식당에 가니까 오픈시간이 아니라고 해서..-_-;; 여기 항상 사람 많더라 한번 가보자 해서 들른곳.. 바로 프뤼(Früh) 였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Brauhaus Früh am Dom 이지만 그냥 프뤼라고 얘기하면 여기를 알려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퀼시도 당연히 여러 브랜드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제가 갔던 프뤼구요..개인적으론 가펠 퀼시는 한국에서 먹어.. 2015.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