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후인 여행기27

[일본/북큐슈/유후인] 유후인노모리에서 생맥주와 함께 즐기는 풍경 이제 유후인역을 떠나 다시 하카타역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ㅜㅜ 유후인역의 명물 족욕탕입니다..이미 제대로 온천을 하고 온 터라 가고 싶진 않더라구요..ㅋㅋ 보통 열차 시간을 칼 같이 맞추는 일본인데,이 날은 유후인노모리가 몇 분 연착되더라구요.. 역 주변 풍경도 예쁜곳입니다.. 이번에는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유후인노모리를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간단하게 유후인노모리를 담고 이제 저희도 타러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예전에는 없던 무료 와이파이 안내문이 보입니다.사실 산이 많은 지역에선 안터지고, 그걸 벗어나면 나름 괜찮은 속도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일본도 무료 와이파이 구역이 점점 늘어나네요^^ 유후인노모리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절대 저렴하진 않지만..2시간 넘게 가.. 2015. 12. 17.
[일본/북큐슈/유후인] 긴린코의 풍경과 소바를 즐길 수 있는곳, 이즈미소바(泉そば) 슬슬 점심시간이 되어 예전에 가서 만족스러웠던 이즈미소바를 찾아갔습니다. 긴린코 주변에 바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즈미 소바의 장점이라면 이런 테라스석이 있다는건데요.. 덕분에 긴린코 풍경을 보며 소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메뉴는 세이로 소바인데, 소바 2판이 나옵니다. 밑에 메뉴는 3판이 나오구요.. 한판씩 추가 할 수도 있었는데, 지워놓은걸 보니 이젠 안되나봐요..^^: 아무튼 세이로 소바를 주문하고 오니기리도 주문해봤습니다.. 그리고 고민끝에 또 생맥주를..ㅋㅋ 사실 에비스 생맥주라 안 마실 수 없었어요..^^: 주문하면 이런 차가 나오고.. 잠시후에 바로 시원한 에비스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맥주 안주로 나온건데.. 고사리로 만든 장아찌 같았어요.. 제대로 거품이 살아있.. 2015. 12. 14.
[일본/북큐슈/유후인] 언제나 평화롭고 잔잔한 긴린코 호수(金鱗湖) 유후인역에서 계속 걸어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곳.. 바로 긴린코 호수(金鱗湖)입니다. 이곳에 오면 관광객, 특히 한국인 관광객을 정말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패키지 관광 코스중에 유후인이 있으면 보통 대충 몇시간 둘러보고 가는데, 그 관광버스 주차장이 바로 근처에 있거든요..ㅎㅎ 뭐.. 그만큼 유후인을 대표하는 장소라는 뜻이기도 하죠..^^ 긴린코 호수를 맞닿고 있는 숙소.. 아마 펜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호수를 끼고 있는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죠.. 참고로 왼쪽에 보이는 흰색건물이 소바집인데, 점심은 그곳에서 해결하기로..ㅎㅎ 가을에 와서 그런지 완전하진 않지만 그래도 붉은 단풍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완전한 모습도 볼 수 있기도 하구요.. 호수 근처에 있는 작은 신.. 2015. 12. 11.
[일본/북큐슈/유후인] 아기자기한 유후인 거리 구경 유후인 하면 온천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특유의 아기자기한 거리 풍경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관광지이기도 하죠.. 유후인에 오면 꼭 들르게 되는 지브리샵 돈구리노모리(どんぐりの森) 살게 없어도 일단 들어가서 구경하게 되더라구요..ㅋㅋ 이 곳은 뭔가 사기보단 주변에 구경할게 많아서 꼭 오게 됩니다..ㅎㅎ 토토로와 기념 촬영도 할 수 있구요.. 사진 찍기 좋은 곳이죠..^^ 물론 샵 내부는 촬영 금지! 가격에 놀라게 되지만 그래도 웬지 지르고 싶어지는..ㅋㅋ 다들 귀염귀염 합니다..^^ 거리를 다니다보면 이런 작은 소품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잘 보면 표정이나 모양이 다 달라요.. 그리고 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금상고로케! 바삭한 표면과 내용물이 잘 조화를 이루는 고로케입.. 2015. 12. 10.
[일본/북큐슈/유후인] 사르르 입안에서 녹는 유후인의 명물, B-Speak(비스피크) 롤케이크 드디어 작은 온천마을인 유후인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으로 네번째 방문이지만.. 그래도 유후인 역을 담아줘야죠..ㅋㅋ 그리고 익숙하게 산을 향해 쭉 걸어가다보면.. 바로 중간의 건물과 양쪽 갈래길이 나옵니다.. 보통은 그냥 오른쪽의 길로 쭉 갔겠지만.. 이번에는 저 건물에 볼 일이 있습니다.. 바로 유후인에서 가장 유명한 롤케이크 집이라 할 수 있는 B-Speak이기 때문이죠! 보통 9시의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가면 거의 12시가 되어 도착하기 때문에.. 그때는 이미 롤케이크가 매진되거나 큰 것만 남아있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일찍 왔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 롤케이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갈때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어느새 줄이 엄청 서있더라구요.. 전화로 미리 예약 할 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 2015. 12. 9.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2. 유후인역(由布院駅) 유후인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유후인역(由布院駅)입니다.. 슬슬 후쿠오카로 다시 돌아갈 시간.. 그래도 아직 열차가 도착하지 않았네요.. 저번에는 하지 못했던 유후인역 족욕탕에 가보기로 합니다. 입장료는 160엔으로 엽서와 같은 입장권과 작은 발수건을 줍니다. (유후인 역사 안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끝에 있는 족욕탕.. 사실 족욕탕을 지키고 있는 직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와서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아직 열차시간이 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네요.. 입장료는 내면 주는 발수건.. 행주 크기와 거의 같습니다..ㅋㅋ 유후인역이라고 써있네요..^^ 어제 오늘 엄청 걸었더니 발에 피곤이 많이 쌓여있었는데, 족욕을 하니 한번에 확 풀리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 2014. 6. 20.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0. 긴린코 호수(金鱗湖) 유후인의 상점가를 계속 지나가다보면 그 끝에는 긴린코 호수(金鱗湖)가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미술관이나 상점, 그리고 온천탕이 있기도 하죠..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펜션인데, 긴린코 호수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없었으면 긴린코 호수가 좀 썰렁해 보였을거 같네요..^^: 보통 단체관광객들이 근처 주차장에서 내려 일정을 시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한국어, 중국어도 많이 들리구요..ㅋㅋ 맑은 하늘과 푸른 산, 펜션이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사실 긴린코 호수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이게 전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평온한 풍경을 보고 있는 것 자체가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긴린코 호수 옆에는 작은 텐소신사(天祖神社)라는 곳이 있습니다. 신사에서 잠시 쉬어 갔는데, 많은 사람.. 2014. 6. 13.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9. 유후인(由布院)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약 2시간 후 목적지인 유후인(由布院)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각은 12시 40분 정도.. 돌아가는 열차가 5시 7분에 있기 때문에 약 4시간 반동안 유후인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유후인에 왔을때는 왼쪽 건물이 공사중이었는데, 기념품샵으로 깔끔하게 새단장되었습니다. 검정색의 유후인역.. 왔으니 인증은 하나 남겨야겠죠..ㅋㅋ 작은 온천 마을인 유후인.. 하지만 온천보단 그냥 조용한 마을을 돌아다니는 재미를 느끼러 왔습니다. 저 종이 토끼는 판매하는 걸까요?^^: 종이 공예품을 판매하는거 같긴 하던데.. 일단 긴린코 호수가 있는 곳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유후인역에서 거의 직진으로 계속 간다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ㅎㅎ 조용하다 못해 좀 썰렁한 느낌도 들었지만.. 조금 더 가면.. 2014. 6. 11.
[일본/유후인] 하카타로 향하는 유후인노모리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 이제 조용한 유후인을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다. 물론 짝 촬영때문에 마지막 떠날 때 유후인은 참 시끄러웠지만..^^: 암튼 조용하고 평온한 마을인 유후인을 떠나 다시 대도시인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올라타자마 맨 앞의 모습을 담아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를 탈 때도 얘기했지만, 1호차에서 보면 이렇게 뻥 뚫린 시야를 즐기며 갈 수 있고, 열차를 운전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1호차 맨 앞자리를 예약하는게 제일 좋다. 물론 경쟁률은 장난아니겠지만.. 관련포스트 [일본/유후인] 특별한 열차 유후인노모리 타고 유후인(由布院)으로.. 그렇게 앞에서 촬영을 하고 조금 뒤로 돌아와서 유후인노모리의 모습을 담아봤는데.. 웬지 처음 탔던 것과 다른 .. 201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