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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4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4. 고쿠라(小倉)

by ageratum 201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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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셋째날, 이날은 기타큐슈에 있는 고쿠라와 모지코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고쿠라로 향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날도 그냥 여유있게 시작했어도 됐는데..ㅋㅋ

 

암튼 고쿠라로 우리를 인도할 특급 소닉 9호.

오이타까지 가는 꽤 긴 노선입니다.

 

 

 

촌스러워 보이는 파란색이 소닉의 매력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

 

 

 

웬지 슈퍼맨 마크가 연상되는 S 입니다..^^:

 

 

 

고쿠라에 온 목적은 오직 하나 고쿠라성과 그 주변의 벚꽃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일단 날씨는 끝내줘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거 같았네요..

 

고쿠라성으로 가다보면 NHK와 노란색의 대형 쇼핑몰 리버워크가 보입니다.

 

 

 

나름 의미가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 다리..

내용은 모르겠네요.. 일어를 모르니..^^:

 

 

뜬금없지만 고쿠라에 대해 조금 언급하자면..

고쿠라는 예전부터 공업도시로 유명했습니다.

특히 무기공장이 있었기 때문에 원래는 원자폭탄이 투하되기로 결정되었지만,

투하 당일 날씨가 좋지 않아 고쿠라에서의 작전은 취소되고

대신 나가사키가 그 유명한 '팻 맨'을 얻어 맞았습니다.

 

 

 

노란색이 인상적이던 쇼핑몰 리버워크에서 바라본 고쿠라성..

 

 

 

그러고보면 일본의 쇼핑몰은 이런 모양이 많은거 같네요..

 

 

 

작은 분수쇼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ㅋㅋ

 

 

 

리버워크를 지나면 바로 고쿠라성과 해자가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신구의 조화?

 

 

 

벚꽃이 제대로 만개중이라 안심(?) 했습니다..ㅋㅋ

 

 

 

고쿠라성 천수각은 5층이 4층보다 더 넓은 특이한 구조입니다.

 

 

 

 

 

 

 

한쪽은 첨단 쇼핑몰, 한쪽은 성..

어떻게 보면 신구의 조화가 잘 맞는거 같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네요..^^:

 

관광객 입장에선 두가지를 가까이서 다 즐길 수 있다는게 나쁘지만은 않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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