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97 [일본/교토] 10엔 동전 배경으로 유명한 뵤도인, 그리고 우지공원 우지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뵤도인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뵤도인은 오래된 불교 사원이자 10엔짜리의 모델이기도 해서 유명하더라구요. 티켓을 구입하고 이제 들어가봅니다. 참고로 정문 옆에 스타벅스 우지점이 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의 풍경이고 제가 갔을때는 등나무꽃이 예쁘게 펴있었습니다. 연보라색의 등나무꽃이 예뻤어요 그리고 연못에 있는 뵤도인.. 여기가 바로 10엔짜리 뒷면에 그려진 그곳입니다. 안쪽에 불상이 모셔져있는거 같았습니다. 제 생각과는 다르게 규모가 작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말고는 딱히 볼거는 없었고.. 이렇게 박물관이 있는데 사진촬영 금지라 아쉬웠습니다. 박물관에서 나오면 기념품 가게가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후문쪽으로 가다보면 범종도 있구요. 후문으로 나와.. 2023. 9. 21. [일본/교토] 우지 말차로 유명한 나카무라 토키치 본점(中村藤吉本店)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 내려와 간 곳은 바로 우지였습니다. 교토에 몇 번 왔지만 우지는 처음이었어요. 우지에서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은 바로 나카무라 토키치 본점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여기가 어딘지도 몰랐는데 찾아보니 엄청 유명한 말차 전문점이더라구요 들어가보니 안쪽에 이런 카페가 보이는데 이미 대기자가 많아서 그냥 어떤거 파는지만 구경하기로 했어요 각종 말차외에 다양한 잎차들 그리고 쿠키 같은 것도 판매를 하고 냉장고에 젤리도 팔더라구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바로 면세도 가능했어요 그 후 뵤도인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보니 뵤도인점이 따로 있더라구요 강가를 보며 즐길 수 있어서 풍경으로는 여기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젤리 하나 사서 전철 기다리는 동안 .. 2023. 9. 15. [일본/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정상에는 뭐가 있을까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로 향했습니다.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에 한 곳이다보니 역시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신사를 지키는 여우 예전에 방문했을때는 이런게 없었던거 같은데.. 목패에 소원을 적는게 생겼더라구요 큰거는 1000엔, 작은거는 200엔입니다. 친절하게 영어로 어떤뜻인지 적어놔서 한자를 그대로 그리면 됩니다 ㅋㅋ 소소하게 작은거에 소원을 적어봤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딱히 소원 안이뤄지는거 같기도... ㅋㅋ 천엔짜리에 적었어야 하나.. 이나리 신사 지도인데 정상까지 가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괜한 도전 정신이 생겨서 정상까지 가보기로 했어요. 정상에는 뭐가 있나 궁금하기도 했고 수많은 주황색 도리이가 쭈-욱 있습니다. 중간중간 또 다른 작은 신사들도 있구요 중.. 2023. 9. 13. [일본/교토] 후시미 이나리신사 근처 맛집, 카노코(可乃古) 여행 셋째날은 교토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말차로 유명한 우지에 가보기로 했어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원래는 우지 갔다가 저녁에 니조성 야경을 보러 가려했지만 걍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ㅋㅋ 아침에 슬슬 나와서 오사카역 -> 교토역 -> 이나리역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이나리역에 사람이 겁나 많더라구요 이미 관광객으로 가득찬 후시미 이나리 신사였습니다. 11시반이라 일단 점심을 먹고 신사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동하면서 구글 검색으로 카노코(可乃古)라는 음식점을 찾았는데 이나리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쭉 오면 있더라구요 근데 조금 벗어났다고 이나리역 앞과는 다르게 사람이 거의 없던..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제가 첫 손님이었네요 유명 관광지 바로 옆이라 사람 북적일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어서.. 2023. 9. 3. [일본/교토] 여행의 마무리.. 그리고 대한항공 오사카 -> 김포 기내식 여행 할때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거 같아요 ㅋㅋ 어느새 4박 5일의 여행이 끝나고 공항으로 가는 길.. 올때처럼 교토역에서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향합니다. 자유석이다보니 미리 줄을 서야 편합니다 ㅋㅋ 확실히 뭔가... 낡아보이는 하루카..ㅋㅋ 날씨는 정말 기가막혔네요.. 열차 창 밖의 노을을 보며 갑니다 ㅋㅋ 공항에 도착. 바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기 전에 그냥 구경하러 왔습니다. 여기 다이소는 여전히 장사 잘 되네요 ㅎㅎ 3코인이 원래 있었나.. 기억이..;; 이런저런 기념품 가게나.. 겁나게 비싼 드럭스토어.. 면세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격 ㅋㅋ 말그대로 그냥 구경하는거에요 ㅋㅋ 예전에도 간사이 공항에 대해 포스팅 할때 말씀드렸지만.. 면세구역 안은 정말 먹을곳이 없어요..;; 그러.. 2018. 11. 21. [일본/교토] 교토 아반티 지하의 어떤 라멘집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ㅋㅋ뭔가 제대로 된 걸 먹어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도지 근처의 이온몰에 갔지만..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그렇게 교토역을 따라 오면서 뭘 먹을까 고민만 계속 하다가.. 결국은 숙소 근처에 있던 교토 아반티에 왔습니다..;;이럴거면 진작에 그냥 여길 올걸.. 암튼 뭘 먹을까 하다가 라멘을 먹기로 했어요.코가네야 하는 곳이었는데.. 여기가 맛집이라 온게 아니라 그냥 온거에요 그냥 ㅋㅋ 어쨌든 휴일이라 그런지 여기도 사람들이 좀 많더라구요.테이블에 자리 잡고.. 친구가 주문한 야키교자..비주얼대로 뭐.. 그냥 그랬습니다 ㅋㅋ 마지막이나 다름 없으니 생맥주 한잔. 그리고 주문한 쇼유라멘이 나왔습니다.고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토핑.. 2018. 11. 19. [일본/교토] 산책하기 좋은 일본식 정원, 쇼세이엔(渉成園) 히가시혼간지에서 나와 길건너 쭉 가다보니.. 쇼세이엔이라는 곳이 나왔습니다.일본식 정원이 예쁜 곳이라 많이들 추천을 하는 곳이더라구요.물론 당시에는 그런것도 잘 모르고 그냥 오긴 했지만..^^: 때마침 특별 관람 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쇼세이엔이 히가시혼간지에 속한 곳인거 같네요.뭔가 별관 같은 느낌이려나..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왔는데.. 오호.. 분위기가 꽤 괜찮더라구요? 기모노를 입고 촬영하는 무리도 보였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웨딩촬영 같았어요.단풍도 들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런 촬영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더라구요 ㅎㅎ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중간에 연못도 있고..낙엽 같은거 때문에 살짝 지저분한 느낌이긴 했지만..^^: 교토타워는 어디에서나 다 보이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교.. 2018. 11. 16. [일본/교토] 그냥 한번 가본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여행의 마지막 날.. 임에도 불구하고..정말로 아무 계획이 없었습니다 ㅋㅋ 사실 욕심을 부려서 기요미즈데라나 그런데를 가고 싶었지만..하필 이 날이 일본 공휴일인 문화의날이어서..교토역 앞은 이미 인산인해였어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간다는거는 그냥 포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담아본 교토타워 한장. 암튼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근처에 뭔가 큰 절 같은게 있는거 같아서..그쪽으로 무작정 가보기로 합니다. 그 전에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렀던 델리프랑스사실 예전에 홍콩 여행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봤네요. 아마 커피와 빵이 세트로 있었던걸로 기억.. 맛난 빵들이 많았는데 나는 왜 크로아상을 먹었는가.. 그리고 근처에 있던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이거저거 구경도 했는데..사실 이때 아이폰X.. 2018. 11. 14. [일본/교토]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집, 교토역 스시노무사시 도지 라이트업을 본 후 친구에게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고.. 교토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봐둔 스시집이 있어서 교토역 북쪽의 어느 골목으로 갔는데.. 이미 사람이 가득..;; 포기하고 여기저기 다 들러봤으나.. 다음날이 문화의 날로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뭔 회식들을 엄청 하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한 식당들은 다 만원... 그렇게 돌고 돌아서.. 결국 간 곳은..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스시노무사시 라는 회전초밥집에 갔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돌고 돌았던지라.. 너무 배가 고파서 더 이상 찾아다닐수도 없었어요 ㅋㅋ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을 비롯해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에서 기다리는데 남들 먹는걸 보니 더 배가 고파지고..ㅋㅋ 드디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통의 스시집과 같은 시스템이구요.. 녹차.. 2018. 11. 9.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