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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타카야마] 타카야마에서 시라카와고 이동하기 (히다지패스) 게로에서 약 50분 정도 열차를 타고 타카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원래는 10시 16분에 도착해야 했지만 지연돼서 10시 25분쯤에 도착했어요문제는 10시 50분 버스를 타야 한다는것25분 사이에 버스티켓 교환도 하고 가지고 온 캐리어도 보관해야 했습니다.  사실 타카야마에서 시라카와고로 가는 버스는 많지만히다지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형광펜으로 표시된 예약이 안 되는 버스만 가능합니다.(R표시가 없는 시간)참고로 히다지패스 구입할 때 친절하게 다 표시해 줍니다.   [일본/나고야] 히다 에어리어 프리 티켓(구 히다지패스) 구입 사용 방법나고야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알아본 게 바로 교통패스였는데요히다 에어리어 프리 티켓(구 히다지패스)과 쇼류도 패스를 주로 사용하더라고요 히다지 패스는 3일 동안.. 2024. 7. 20.
[일본/게로] 게로역에서 타카야마역으로 이동하기 게로역에서 타카야마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게로역은 정말 작은 시골역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었네요  그래도 최근에 새로 지은듯한 느낌도 들더라구요뭔가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조그마한 매점도 있으니 간식거리를 미리 구입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특급히타선의 호수별 플랫폼 위치도 알려주고 있습니다.초록색은 지정석, 흰색은 자유석 플랫폼 위치입니다.저는 특급히타 1호의 자유석이라 26번 플랫폼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이건 나고야행 플랫폼 위치입니다.  타카야마로 향하는 특급히타선의 첫 차는 9시 27분입니다.시라카와고로 가는 10시 50분 버스를 타야 했기 때문에 첫 차를 탈 수밖에 없었어요  타카야마로 갈 때는 히다지패스의 나고야로 돌아가는 티켓을 보여주면 됩니다.  정말 눈부.. 2024. 7. 17.
[일본/게로] 게로 온천 무스미칸(睦館) 조식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와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푸른 하늘에 상쾌한 아침 공기 너무 좋고~ 원래는 다카야마로 이동후 그 곳에서 일정을 보내려고 했으나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카야마 이동 후 바로 시라카와고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누워서 창문밖을 보면 이런 느낌조식까지는 한시간이나 남아서 좀 누워있다가 온천에 몸 한번 담그고 왔습니다.  어제 가이세키를 먹었던 2층 식당으로 가면 같은 테이블로 안내를 받습니다.정갈하게 차려진 조식 테이블  앉으면 두부요리와 미소국에 불을 켜줍니다  밑반찬 몇가지와 계란말이 연어구이 샐러드도 있구요  미소국이 정말 맛있었네요  두부요리는 된장이랑 같이 있었는데 담백하니 괜찮았습니다  전형적인 일본식 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은 밥을 참 많이 주는거 같아요  한그.. 2024. 7. 12.
[일본/게로] 게로 온천 야경 (feat. 온센무스메) 료칸 가이세키를 먹고 좀 쉬다가 게로온천의 밤은 어떤지 보러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무스미칸 료칸   [일본/게로] 게로온천 가성비 료칸 무스미칸(睦館) 싱글룸, 가이세키게로온천 한 바퀴 돌고 첫날 숙소인 무스미칸(무츠미칸, 무수미칸) 료칸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19만원에 싱글룸, 석식, 조식 포함이었습니다.주변 료칸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았는데 싱글룸이fotolife.tistory.com  비가 온 후라 그런가 좀 쌀쌀했고 무엇보다 사람이 거의 안보이더라구요전체적으로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강 건너에 있는 료칸에도 불이 들어온거 보니 투숙객들이 꽤 되는거 같습니다.  썰렁하긴 해도 나름 야경 보라고 가로등이 잘 되어 있어 좋았네요  근데 사람이 너무 안보여서 혼자 다니면 좀 무섭다는 느낌.. 2024. 7. 10.
[일본/게로] 게로온천 가성비 료칸 무스미칸(睦館) 싱글룸, 가이세키 게로온천 한 바퀴 돌고 첫날 숙소인 무스미칸(무츠미칸, 무수미칸) 료칸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19만원에 싱글룸, 석식, 조식 포함이었습니다.주변 료칸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았는데 싱글룸이라는 게 컸던 거 같아요 근데 가성비라고 해도.. 다른 3박 숙박비보다 여기서 1박이 더 비쌌네요 ㅋㅋ  참고로 온천 운영시간은 이렇습니다.  체크인을 완료 하면 직원이 캐리어를 들고 동행해 주며 객실과 료칸 이용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제 방은 정면에 보이는 407호였습니다.  들어가보니 자리는 이미 펴져있고 싱글룸답게 그동안 봤던 료칸에 비해 좁았습니다.  추가 이불 있구요  제가 이미 갈아입어서 사진에는 없는데 유카타가 있고밑에 보이는 수건으로 온천도 이용해야 합니다.추가 수건은 유료입니다.  저 창문을 열면 게로역.. 2024. 7. 2.
[일본/게로] 게로온천 뒷골목 산책하기 카페에서 나와보니 비가 어느새 비가 그쳤더라고요적당한 기온에 촉촉한 분위기가 좋아서 료칸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른 골목으로 돌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페에서 내려오다가 수많은 이정표가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골목을 따라 쭉 가다보면..  주변에 식당이나 작은 료칸들이 있는 곳 같았습니다분위기가 벳부나 유후인에서 봤던 거랑 비슷한 골목 분위기더라고요  게로라는 지역명답게 개구리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귀여운 간판의 상점도 보이고요  게로푸딩이라는 곳에 사람이 많던데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했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작은 소방서 같은 곳인 거 같기도 하고..  일본 작은 마을의 골목 모습 그대로였네요  그러다가 다시 강가 쪽 길을 따라 료칸으로 향합니다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뭔가 기분이 좋았.. 2024. 6. 29.
[일본/게로] 음악과 커피 한잔으로 힐링 되는 곳, 音楽喫茶 the OLD GREY https://fotolife.tistory.com/entry/2043 [일본/게로] 조용한 게로 온천 마을 산책하기나고야역에서 약 40분 정도 열차를 타고 게로역에 도착했습니다. 게로역에서 마을로 들어오니 제가 묵을 무츠미칸 료칸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입구에는 오늘 숙박할 손님들의 이름이 적혀있fotolife.tistory.com 게로 온천을 쭉 올라가며 산책하다가 다시 내려오는 길에..  눈에 확 띄는 새 건물이 보이더라고요  the OLD GREY라는 카페였는데 딱 봐도 음악카페 같은 곳이더라고요안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음악을 즐기며 여유를 느끼는 것도 좋겠다 싶어 들어가 봤습니다구글 평점 4.8인 거 보니 일단 들어가 보자 싶기도 했고요 ㅎㅎ  카페에 들어가 보니 차분한 분위기의 멋진 마스터분이 .. 2024. 6. 28.
[일본/게로] 아이스크림과 온천계란의 만남, 오야미야 https://fotolife.tistory.com/entry/2043 [일본/게로] 조용한 게로 온천 마을 산책하기나고야역에서 약 40분 정도 열차를 타고 게로역에 도착했습니다. 게로역에서 마을로 들어오니 제가 묵을 무츠미칸 료칸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입구에는 오늘 숙박할 손님들의 이름이 적혀있fotolife.tistory.com 지난글에서 타마고 아이스를 먹었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찰리채플린 동상이 있는곳 바로 옆에 있는 유아미야(ゆあみ屋)라는 곳에 들어가봤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굉장히 특이한 걸 볼 수 있는데  바로 따뜻한 푸딩입니다물론 차가운 푸딩도 있긴한데 따뜻한 푸딩이라.. 음..뭔가 땡기지는 않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시원하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온천계란이 포.. 2024. 6. 25.
[일본/게로] 조용한 게로 온천 마을 산책하기 나고야역에서 약 40분 정도 열차를 타고 게로역에 도착했습니다. 게로역에서 마을로 들어오니 제가 묵을 무츠미칸 료칸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입구에는 오늘 숙박할 손님들의 이름이 적혀있더라고요체크인이 3시부터라 우선 짐을 맡기고 나왔습니다  비가 좀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마을이 조용해서 그런지 뭔가 분위기 있게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다리 건너에 료칸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강이 흐르고 있었네요  나름 게로 온천마을의 중심지로 들어가 봅니다  마을 중심에 있는 하천이 아까 봤던 큰 강으로 합류하고 있었네요  뜬금없이 환영해 주는 찰리채플린게로 온천마을과 무슨 관련이 있길래.. 흠..  찰리채플린 반대편에도 동상이 있었네요  마을 이름 그대로 게로(개구리)가 마을 마스코트네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하.. 202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