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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가 야경을 위한 저의 처절한 사투였다면..

이번 포스트는 그에 대한 커다란 보답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서 비를 맞아가며 야경을 담은 후

버스 시간까지 시간이 꽤 많이 남은 상태라 일단 밑에 보이던

유미하리노오카 호텔(弓張の丘ホテル)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문제는 제 상태가 비에 홀딱 젖은 상태라 호텔에서 이상하게 보는거 아닌가 걱정이었는데..

호텔 앞의 직원에게 여기 카페나 바가 있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바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자리를 안내받은 호텔 바였습니다.

손님이 저 밖에 없더라구요..ㅋㅋ

 

 

 

별거 아닌 이 램프가 웬지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손님이 혼자이다보니 당연히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세보의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말 좋은 자리였어요!

 

이쯤되니 드는 생각이..

 

'전망대에서 비 맞지 말고 그냥 여기 바로 올 걸..ㅠㅠ'

 

 

 

암튼 버스시간까지 여유있게 야경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생맥주 한잔과 같이 주문한 감자칩과 믹스너츠인데..

솔직히 말하면 정확한 가격이 생각이 안나요..^^:

800엔 정도였으려나.. 호텔이니까 이해되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감자칩이 생각보다 두껍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그냥 시중에 파는 아무 감자칩이나 나올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약간의 믹스너츠입니다.

 

 

 

시원한 생맥주와 가볍게 즐기는 안주..

거기에 야경이라는 눈으로 즐기는 최고의 안주가 있으니..

 

아... 아까 전의 고생을 이렇게 보답받는구나 생각했습니다..ㅠㅠ

 

물론 생맥주가 800엔인가.. 비싸긴 했지만..

이것도 호텔인걸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 같더라구요^^

 

게다가 이런 멋진 야경과 여유롭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데..

이정도 비용은 낼만하죠?^^

 

 

 

그리고 망원렌즈를 이용해 테이블로 놓고 야경을 좀 담아봤습니다.

이제 흔들림 걱정없이 담을 수 있어요! ㅎㅎ

 

 

 

 


 

이렇게 보니 사세보도 생각보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같습니다 ㅎㅎ

 

 

 

아까 보이던 크루즈선에도 불빛이 다 들어왔구요..

 

 

 

 

 

아쉬운건 광각으로 담으면 아랫부분에 호텔건물이 걸친다는것과

위에는 바 내부 조명이 유리창에 비친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사세보의 풍경을 담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망원렌즈가 있으니까요 ㅋㅋ

 

 

 

 

 

 

 

 

 

 

 

맥주 한잔 즐기며 사진도 찍고 야경도 즐기고..

아.. 이런 천국 같은 곳이 있다니..ㅠㅠ

 

계속 있고 싶었지만..

호텔 버스 시간에 맞춰 나가기로 했습니다.

 

 

 

호텔바는 입구에서 그냥 쭉 들어오면 있어요^^

 

사실 시내버스 시간에 맞춰 나가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호텔 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호텔 바도 이용했으니 눈치 안봐도 될거 같기도 했고..^^:

 

 

 

다시 사세보역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많이 그친 상태였습니다.

 

 

 

이게 길건너 버스터미널로..

 

 


 

생각보다 일정이 앞당겨져서 버스 시간도 바꿨습니다.

 

 

 

카운터에 가서 시간 바꾸고 싶다고 하면 친절하게 응대해줍니다^^

 

 

 

그런데 비를 맞아서 그런지 살짝 으슬으슬하더라구요..

따뜻한 음료 하나 뽑으려고 했는데 보이던 콘스프..ㅋㅋㅋ

저 콘스프 옥수수 알갱이 다 먹기 힘들다던데.. 다음에 한번 도전해볼까요 ㅋㅋ

 

 

 

저는 일단 밀크티 하나 뽑아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이제 사세보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후쿠오카로 복귀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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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티 2017.01.10 16:11 신고

    와~!! 야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 편안하게 앉아 멋진 야경이라니 호텔치고 가격이 비싸지 않은거 같아요
    바쁘게 돌아가는 도로와 크루즈선들...야경 참 예쁘게 잘 찍으시네요.^^

    • ageratum 2017.01.17 19:07 신고 수정/삭제

      따뜻하게 분위기 좋은데서 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야경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빗속에서 고생하셨는데 .. 호텔에서는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이런 작은 호사는 여행길의 큰 즐거움이지요 .. ㅎㅎ

    • ageratum 2017.01.17 19:07 신고 수정/삭제

      이전까지 고생한게 다 눈 녹듯이 사라졌어요 ㅎㅎ
      마음 같아선 하루 지내고 싶기도..^^:

  • LAZEEN 2017.01.11 01:27 신고

    야경이 너무 멋집니다. ageratum 님 ^^ 유미하리노오카호텔에서 맥주와 함께 사세보의 야경을 즐기셨다니 ㅎㅎ 전망대에서 힘드시게 찍고 오신뒤라 더 일찍 알았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으셨겠습니다.^^

    • ageratum 2017.01.17 19:08 신고 수정/삭제

      그냥 진작에 여기와서 찍었어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전망대 풍경이 조금은 더 낫긴했지만..^^:

  • 지난 번 포스팅에서 비 내려서 고생하셨다고 했는데, 결국 호텔바에 가셨군요.
    여기도 야경이 예뻐서 굳이 전망대에서 고생 안 해도 여기에서 찍어도 잘 나오네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냥 전망 값이라고 생각하면ㅋㅋㅋㅋ
    그래도 따뜻한데서 편하게 있다 오셔서 다행이네요
    비 맞고 돌아다니면 금방 감기 걸리더라고요.

    • ageratum 2017.01.17 19:15 신고 수정/삭제

      이 호텔에 안갔으면 정말 감기걸렸을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암튼 편하게 따뜻한 곳에서 맥주 마시며 보는 야경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베짱이 2017.01.11 06:04 신고

    초에서 뻗어나오는 빛을 보니
    예전 술자리에서 술잔 밑에 스마트폰 조명을 쏘던 생각이 잠시 나네요. ㅋㅋ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 밓쿠티 2017.01.11 10:36 신고

    와 야경이 정말 멋지네요 비가 와서 젖긴 했어도 그래도 저렇게 편안하게 앉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에 가셔서 다행이에요^^

    • ageratum 2017.01.17 19:16 신고 수정/삭제

      저에게 정말 큰 안식처가 되어준 곳이었어요^^
      비도 피하고 편하게 야경사진도 담고..
      게다가 맛있는 생맥주까지^^

  • 양잘쌩 2017.01.11 13:03 신고

    야경이 제법 멋지네요
    맥주 한잔 하면서 관람하기 딱입니다. ^^

  • CreativeDD 2017.01.11 13:33 신고

    비오는 곳에서 힘들게 사진 찍으셨는데.. 버스시간 남아서 들어온 호텔에서 저리 전망이 잘 나올 줄이야~~
    게다가 망원렌즈가 있으셔서 그런지.. 사진들이 정말 하나같이 그림같아요!
    두툼한 감자칩에 견과류, 그리고 맥주 한 잔과 즐기기에 완벽한 아경인 것 같네요+_+

    • ageratum 2017.01.17 19:17 신고 수정/삭제

      이때 망원렌즈 안가져갔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ㅎㅎ
      야경을 제대로 못담았을테니..ㅎㅎ
      암튼 비도 피하고 맛있게 즐겁게 잘 즐겼습니다^^

  • 슬_ 2017.01.11 18:33 신고

    비맞고 추우셨을텐데 호텔에서 찍는 야경도 정말 멋있어요!! 그래도 비맞으시면서 고생하신 사진쪽에 한표 더 드립니다ㅋㅋㅋㅋㅋ

    • ageratum 2017.01.17 19:18 신고 수정/삭제

      둘다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비를 안맞았으면 이 호텔이 이렇게 기억에 남지도 않을거 같고 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LEEWJ 2017.01.11 21:12 신고

    장노출사진이 너무 예쁩니다. 저는 이번에 표준줌렌즈 하나 들고갔는데 화각이 너무 아쉬웠어요...

    • ageratum 2017.01.17 19:19 신고 수정/삭제

      저도 평소에는 표준줌만 가져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망원도 챙겨서 간거였거든요..
      무겁지만 가져가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 viewport 2017.01.12 00:32 신고

    그래서인지 더 야경이 따스해 보이네요

  • 함언니 2017.01.26 00:26

    와 저도 다음주에 사세보 여행가는데 이거 완전 꿀팁이네요! 근데 바를 이용하지 않아도 무료셔틀 이용할 수 있겠죠? ^^;;

    • ageratum 2017.01.30 23:31 신고 수정/삭제

      앗.. 답장이 늦었네요..
      지금 가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특별히 확인하는 절차가 없기 때문에 이용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