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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48] 일본 프로야구의 메카, 도쿄돔 둘러보기

by ageratum 201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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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도쿄돔 아닐까 싶네요..^^

사실 일본야구의 메카라고 하면 고시엔(甲子園)이라고 생각지만..
프로야구를 전제로 한다면 도쿄돔이 메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홈으로 사용하고 있고, 국제대회 대부분이 도쿄돔에서 열리다보니..^^:


암튼 그런 도쿄돔을 둘러보기로 하겠습니다..
도쿄돔은 흰색의 둥근지붕때문에 빅애그(Big Egg)라는 별칭이 있기도 하죠..^^
이렇게 보니 정말 계란같네요..ㅋㅋ


자이언츠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도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더군요..
사실 메이저리그 구장의 팀샵에서도 이런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V4를 목표로 한다는 뜻인거 같은데..
저 V4가 단순히 4회우승을 목표로 하는게 아닌..
4년연속 리그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뜻이니.. 정말 대단하죠?^^
그런데 올해는 쉽지 않을거 같네요..^^:


도쿄돔의 기둥에는 주요 선수들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이승엽 선수를 못봤는데.. 그냥 제가 못찾았기를 바랄뿐입니다..ㅜ.ㅜ


지붕이 굉장이 특이해요..^^


저 날 비가 왔다 안왔다 했는데, 지붕이 있어서 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 홈경기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메이저리그 샵도 있네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보니 성업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야구를 보기 위해 입구를 찾아갔는데요..
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다보니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41번 게이트로 고고씽!


사람이 정말 많네요..
간단한 보안검사를 하고..


이렇게 생긴 티켓의 바코드를 찍어 인증되면 입장을 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티켓을 현장에서 구입하지 않고,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했어요..
그리고 프린트를 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2층 거의 끝자리인데도 2300엔이네요.. ㅎㄷㄷ
제일 저렴한 티켓은 1800엔인데, 500엔 더 내고 전체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좌석을 선택했습니다..
그라운드 모습은 다음 포스트에서 보여드릴게요..^^

아! 예매는 요리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클릭!) 왼쪽 메뉴에 있는
TICKET GIANTS[ENGLISH] 라는 것을 눌러 예매하시면 됩니다..
결제는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로 하시면 되고, 예매 수수료는 없습니다.
과정이 우리나라 예매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 하진 않겠습니다..
혹시나 요청을 하시면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암튼 그렇게 입장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샵에서 뭔가를 구입하고 하네요..


야구장이 썰렁한것 보다는 사람이 많이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제 발목을 잡았던 아디다스매장..


한쪽 구석에 있던 이승엽 선수의 티셔츠가 웬지 안타까웠습니다..ㅜ.ㅜ
내년에는 다른 팀 찾아서 날아다녔으면 좋겠네요..




적당히 실내를 둘러보고 경기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경기를 보고 나오는길..


지붕이 조명때문에 더 예뻐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구장 있었으면 좋겠네요..
꼭 돔구장이 아니더라도..^^;


도쿄돔은 밤에 보는게 더 예쁜거 같아요..^^


메이저리그는 작년에 실컷 봤고..
일본에 오면 도쿄돔에 가봐야지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진짜 도쿄돔도 보고 야구도 보고.. 마냥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다음에는 경기장 내부와 경기모습을 조금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잘한 팁!

1. 예매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http://www.giants.jp/top.html)의 왼쪽에 보시면 TICKET GIANTS[ENGLISH]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 메뉴 링크를 타고 들어가 자리를 정하고 예매하시면 됩니다.(요청이 있으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2. 결제는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로 하시고, 예매수수료는 없습니다.

3. 경기장내 음식물 반입이 되므로 미리 맥주나 주전부리를 구입해 들어가세요. 구장내 물가는 정말 장난아닙니다.

4. 맥주는 준비되어 있는 종이컵에 따른 후 반입할 수 있습니다. (콜라 같은 음료수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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