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UBASE 에서 아이폰4 무료 범퍼 신청하고 왔습니다..

사실 귀차니즘으로 갈까 말까 고민 했는데..
지난 수요일 면허증 갱신하고 오는 길에 UBASE(유베이스) 선릉센터에 가서 무료범퍼 신청하고 왔습니다..

애플 공인 AS센터 중에 하나인 UBASE 선릉..
생각보다 찾는게 쉽지 않더만요.. 사실 1층에 매장처럼 꾸며져 있는걸 생각하고 가서 그런지..
오른쪽에 있는 작은 천으로된 간판 안봤으면 지나쳤을거 같네요..;;

선릉역 4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가다보면 저 간판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헷갈리시면 녹색의 아기용품점이 있는 빌딩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3층이라고 되어 있긴한데, 계단 이용하시면 4층에 가는 것과 같은 효과..;;
그래서 2층(이라 쓰고 실질적으로 3층에 위치한)에 있는 블랙베리 입구에는
애플AS는 한층 더 올라가라고 써있더군요..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랬을까 싶기도..ㅋㅋ

암튼 그렇게 UBASE에 도착했습니다..
12시되기 전에 갔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접수증에 인적사항과 제품 일련번호를 적으시면 됩니다..
신상이 털릴까봐 지운게 아니라 악필이라 지웠습니다..;;

사진의 푸른 멍을 보고 제 아이폰4 카메라가 지극히 정상임을 알 수 있었네요..(응???)

범퍼 신청은 맨 왼쪽 창구에서 받고 있었으며, 따로 번호표를 뽑지 않아도 되더군요..
접수증을 내고, 직원이 제 일련번호가 맞는지 확인후 접수가 완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접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접수증 쓰는데 2분, 접수 하는데 1분 정도..;;

암튼 접수하니 직원분이 10월 중순 이후에 연락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못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케이스를 어플로 신청해 미국에 있는 형한테 보내버려서..
나중에 일련번호로 검색해서 "너님 이미 신청했음" 이라고 말할거 같은..

사실 그깟 플라스틱 쪼가리 얼마나 한다고 치사하게 그러냐 싶기는 하지만..
그 쪼가리를 몇만원에 팔고 있으니 안줄지도 모르겠네요..
뭐.. 안주면 말고~ 받아도 아는 동생한테 줘야해서 말이죠..ㅋㅋ

암튼 범퍼 신청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신청은 간단하고 빠르게 됩니다..^^

아! 무료 범퍼를 미리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저희 형이 받은걸 한번 보세요..^^
http://misty78.tistory.com/120

애플 공인 AS 센터 위치 확인하기
http://www.apple.com/kr/support/applecare/aasp/?product=iPhone&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