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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

북큐슈 3박 4일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by ageratum 201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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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전 갑작스럽게 친한 동생녀석과 여행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홍콩.. 하지만 예산의 압박과 더불어 항공권과 호텔예약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일본 간사이지역을 계획했습니다.. 이번에는 교토를 자세히 보기 위함이었죠..
예산은 괜찮았지만 항공권이 말썽이었습니다..

그렇게 알아보는데 지켜서 그냥 여행계획을 접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후쿠오카행 티켓..
대한항공이지만 왕복 29만원, 호텔은 트윈룸 3박인데 35만원..
북큐슈레일패스가 약 10만원이었지만.. 그래도 가볼만 하다 생각하고 바로 일주일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부랴부랴 계획을 세우고.. 오늘 아침 8시 5분 비행기로 떠납니다..^^

계획을 세우다보니 저도 모르게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하나라도 더 봐야지 하면서..
하지만 이내 정신 차리고 최대한 여유있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강의 계획은..
1일차 : 후쿠오카(하카타, 텐진, 모모코해변 지역)
2일차 : 나가사키(데자와, 차이나타운, 글로버공원, 글로버공원, 이나사야마 전망대 야경)
3일차 : 유후인, 후쿠오카(텐진, 나카스)
4일차 : 쿠마모토

계획을 짜면서 제일 고민했던건 쿠마모토만 볼 것인가 아소산이나 다자이후텐만구도 보러 갈까였죠..
하지만 귀국하는 날이기도 하고 쿠마모토에서 노면전차 타고 다니면서 이곳저곳 구경하는게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쿠마모토만 보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뭐.. 이렇게 해놓고 아소산에 슝~ 다녀올지도 모르죠..ㅋㅋ

사실 한번은 유후인이나 오이타의 료칸에서 하루 지내고 싶었는데..
이게 참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하카타 호텔에서 계속 지내게 됐습니다..^^;;

암튼.. 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야기꺼리 많이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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