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16 [제주도맛집] 독개물항에서 먹은 두툼한 갈치조림과 오분작뚝배기 한림공원에서 생각보다 많이 시간을 소비한 탓에 오후 2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독개물항이라는 곳. 여행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갈치조림과 오분작뚝배기가 괜찮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광고대행사가 올리는 음식점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인터넷에서 맛집 찾기도 힘드네요..;; 식당안으로 들어오니 테이블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암튼 자리잡고 메뉴판을 열어봤습니다.. 갈치조림은 大가 4만원, 中이 3만원(공기밥 별도)이었습니다. 제주도의 갈치조림은 다 저 정도 가격을 받는거 같더라구요.. 문제는 오분작뚝배기가 1.8만원이라는건데.. 이게 얼마나 가성비가 좋을지 감이 안왔습니다. 일반 해물뚝배기가 1만원인 상황이니.. 비싼감이 있었지만 그냥 주문.. 2013. 2. 8. 진에어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진에어 탑승기) 지난 1월 29~31일 2박 3일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나저나 미국 여행기도 다 마치지 못한 상태인데, 계속 밀리네요..;; 암튼 제주도 여행기는 간단하게 끝낼 예정이니 우선적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이번에는 진에어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거라 저가항공사(LCC)를 최대한 피하려고 했는데, 가격차가 워낙 커서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공항이용료 4천원, 유류할증료가 12,100원이었고, 순수 항공권 가격은 김포 -> 제주는 29,600원, 제주 -> 김포는 32,800원이었습니다. 모두 합쳐서 1인당 왕복 94,600원이었네요.. 진에어의 특징이라면 지니(Jini)라 불리는 승무원이 청바지를 입는 캐주얼한 복장이라는 것과 지정좌석제라 아니라는 것입니다. A.. 2013. 2. 5. [제주도]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 제주 약천사 아침부터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 이제는 눈이 왔다가 해가 떴나가 난리가 나더군요..^^: 암튼 테디베어 뮤지엄을 지나 찾은 곳은 바로 약천사였습니다.. 관련포스트 ▶ [제주도] 귀여운 곰돌이 인형의 천국, 사진에 나오지만 하늘은 푸르면서도 눈이 오는..;; 암튼 참 희한한 날씨였습니다.. 사진 찍기에는 아주 짜증나는 날씨였죠..-_-;; 약천사는 대웅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동양최대 규모의 사찰입니다.. 정식 명칭은 대적광전이라고 하네요.. 거대한 규모만큼 거대한 불상이 모셔져 있는 곳이기도 하죠.. 약천사는 이곳에 흐르던 약수를 먹고 많은 사람들의 병이 치료가 되었는데, 그 좋은 약수가 흐르는 샘이 있다는 뜻에서 약천사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대웅전에서 바라보면 제주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절입.. 2011. 2. 18. 제주도 여행 - 바다를 건너 다시 일상으로.. -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집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만, 비싸진 비행기표와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는 뜻에서 돌아가는 길은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부산항까지 가는데 12시간..-_-;; 집에 가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암튼 제일 싼 3등석에 탔습니다.. 39000원이더군요.. 그런데 멋진 크루즈선을 생각한 저희들이 너무 순진한 것이었겠죠?^^:; 타본 소감은 그냥 큰 배라는거..;; 선명이 코지아일랜드였는데, 이름처럼 cozy하진 않더군요..-_-;; 그렇게 약 12시간 항해후 부산항에 도착하니 슬슬 해가 밝으려고 합니다.. 부산항에서 보는 일출이라.. 색다른 경험이더군요.. 이 배는 일본까지 운항하는 크루즈더군요.. 솔직히 저희도 저런배 타는줄 알았습니다..-_-;;ㅋ 저희가 있었던 ..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성산일출봉 - 일출이 멋있다고 하는 성산일출봉에 왔습니다.. 이미 해는 중천에 떴지만요..^^: 멋있긴한데 아픈 발목을 이끌고 올라가려니 암담하더군요..-_-;;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다본 마을의 모습입니다.. 그림 같네요..^^: 아마 장군바위들일겁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성산일출봉은 정상에서 보는 분화구의 모습도 좋지만, 중간중간에 보이면 바위도 멋있습니다.. 정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좀 썰렁하기도 하네요..^^; 성산일출봉에서 본 우도의 모습입니다.. 1박 2일팀이 다녀왔던 곳이기도 하지요.. 우도에 가려면 성산항에서 배를 타시면 됩니다.. 비양도보다는 자주 운영하더군요..^^: 내려가는 길에 찍은 절벽..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이것으로 모든 제주도의 일정을 마치고 배타러 제주항으로 갑..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오설록 뮤지엄 - 둘째날의 마지막 일정은 오설록 뮤지엄이었습니다.. 솔직히 녹차밭 보는것도 좋지만 아이스크림때문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작은 녀석이 3천원이지만.. 그래도 맛있어서..ㅜ.ㅜ 오설록뮤지엄에서는 녹차에 대한 전시도 하고 있고, 아이스크림, 빙수 같은것도 팔고 있습니다.. 물론 차도 구입할 수 있구요.. 푸른녹차밭이 멋있습니다.. 끝이 안보이는 녹차밭이 장관입니다.. 눈의 피로도 풀어주는듯한..^^: 오설록뮤지엄 입장료, 주차료 무료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천지연폭포 - 제주도 3대 폭포 중 마지막 천지연폭포입니다..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천지연이라고 하네요..^^: 천지연폭포는 그냥 평지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폭포중에 관람하기는 제일 편한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폭포도 꽤 멋있구요..^^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지치기도 했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정신도 없었고, 하필 왔을때 엄청난 인파의 단체관광객들로인해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물론 제 내공이 많이 부족한 탓이지만요..^^;) 천지연폭포는 야간에 조명을 비춰줘서 야경이 예쁘다고 하네요.. 밤에도 한번 찾아가 보시길..^^ 천지연폭포 입장료 : 성인 \2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 주차료 : 무료 출처 : jejutour.go.kr (2008년 9월 26일 현재)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정방폭포 - 제주도 3대폭포중 하나인 정방폭포입니다.. 규모 면에서는 제일이더군요.. 높이가 무려 23미터나 된다고 하니..;;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정방폭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폭포위에 돌을 올리겠다고 쉴세없이 돌을 던지고 있더군요.. 아.. 제발..ㅜ.ㅜ 폭포 근처에 있으면 물이 가루처럼 흩날리면서 시원하게 해줍니다.. 폭포소리도 시원합니다..^^ 정방폭포 입장료 : 성인 \2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 주차료 : 소형 \1000, 대형 \2000 출처 : jejutour.go.kr (2008년 9월 26일 현재) 2009. 1. 22. 제주도 여행 - 대포 주상절리 - 처음에 제주도 왔을때는 이 곳을 안왔었는데, 왜 안왔었지라는 후회가 확 들더군요.. 정말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멋진 곳이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넓은 바다, 병풍처럼 세워진 주상절리.. 제주도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누군가 육각형 퍼즐을 맞춰놓은것 처럼.. 너무 신기하더군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거라고 하네요.. 오~ 너무나 멋집니다.. 보니까 모터보트 타고 여기까지 오는거 같더라구요.. 자금의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보트타고 가까이서 주상절리를 느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제가 간 날은 바다가 잠잠했는데, 높은파도가 치는 날은 더 장관을 이룬라고 하네요.. 대포 주상절리 입장료 : 성인 \2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 주차료 :.. 2009. 1.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