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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3

기록적인 폭설로 온통 새하얗게 변한 서울의 밤풍경 관측이래 최대 폭설이 온 서울.. 덕분에(?) 실컷 눈 구경을 했는데요..-_-;; 암튼 눈은 왔으니.. 사진으로 남겨 보려고 밤에 나가봤습니다.. 다행히 크게 춥지는 않더라구요..^^: 가는 길에 본 자전거.. 누군가 묶어놓고 까먹은건지..;; 눈때문에 백화점앞에 있는 트리장식이 크리스마스때 보다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군요..^^: 서울의 모든 구조물들은 저렇게 흰모자를 썼죠..^^: 신호등도 예외는 아닙니다..ㅋㅋ 쇼핑카트 보관대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 밖으로 가지고 나오지 말라는거죠?ㅋㅋ 폭설때문에 중국집도 배달을 포기했나봐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한쪽으로 치워놓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큰 도로 아니면 대부분 이런 상태더라구요.. 나무에는 모두 눈꽃이 폈네요.. 계속 염화칼슘을 뿌려.. 2010. 1. 5.
전기줄에 매달린 신호등을 보셨나요? 미국 떠나기 전 날, 가지 말라고 하는지 아침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눈뜨고 펼쳐진 모습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라스베가스 가는날도 눈오고, 한국에 가려니 또 눈오고.. 아무래도 제가 눈을 부르는 사나이인가 싶더군요..;; 결국 이 덕분에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구경과 미술관은 못갔습니다..ㅜ.ㅜ 저녁이 되자 그나마 눈발이 약해졌습니다만.. 꽤 많이 와 있는 상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눈 하나는 기똥차게 잘 치웁니다..;; 그래도 형이 있는 아파트가 단지 구석에 있어서 제일 늦게 치워준다네요..;; 눈이 오긴 했지만 제가 지내는 동안 형의 선배집에서 여러 신세를 져서.. 한국 다시 간다고 인사 드리러 나왔습니다.. 근데, 이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 광경 안보이시나요? 포스트 제목과.. 2009. 3. 3.
라스베가스에 가기까지.. 미국 도착 후 시차가 완전히 적응되기도 전에 라스베가스 여행을 떠났습니다. 솔직히 첨에 미국 올때는 그냥 형이 휴가동안 할거 없으니 집에서 놀아준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라스베가스 여행 예약을 다 해놨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암튼 형 덕분에 라스베가스도 가게되고.. 너무 설레더라구요..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라스베가스 여행은 순탄치 않았으니.. 먼저 출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출발하기 전날인 12월 16일 갑자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_-;; 그래도 이런 생각을 했죠.. "설마 라스베가스에 눈이 오겠어??" 그리고 다음날인 12월 17일. 디트로이트(DTW) - 미네아폴리스(MSP)- 라스베가스(LAS) 이 코스로 가기로 했는데요..(경비 절약을 위해 경유편을 택했죠..) ..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