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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기22

[교토] 귀여운 토끼모양 상품이 가득한 <우사기노사카아가리 공방> 점심을 먹고 긴카쿠지로 가는 길에 친한동생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사러 갔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 바로 라는 공방이었습니다.. 이전 일본여행기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공방에 대해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죠? 기억 안나신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번에 제대로 보여드리면 되니까요..^^ 관련포스트 ▶ [교토] 놓치지 말아야 할 긴카쿠지 앞 상점가 풍경 긴카쿠지 앞에 즐비한 상점가에 귀치한 우사기노사카아가리 입니다.. 밖에서 그냥 봐도 여기는 토끼를 주제로 한 상품이 가득한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사기 = 토끼 / 사카아가리 = 거꾸로오르기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판의 토끼그림을 보시면 왜 공방 이름이 이런지 아시겠죠?^^ 들어서면 여기는 토끼천국입니.. 2012. 2. 13.
[교토] 긴카쿠지 근처에서 먹은 점심. 맛은 그닥.. 니조조를 다 본 후 긴카쿠지를 보기위해 이동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긴카쿠지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습니다..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되는 귀차니즘이..;; 돈을 많이 벌어 택시를 타야겠어요.. 근데 돈이 많아도 안탈듯.. 기본요금이 후덜덜..;; 에서 으로 이동하려면 9,12,101번 버스를 타고 에서 하차후 102, 203번 버스를 타고 까지 가시면 됩니다.. 교토에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실거 같은데요.. 기회가 된다면 교토의 버스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만 알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자.. 일단 긴카쿠지 근처에 도착은 했구요.. 점심을 먹으러 가야되는데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아무대나 들어가보자는 생각으로..^^: 그래서 찾은 곳인데.. 지금 정확한.. 2012. 2. 10.
[교토]도쿠가와 막부의 시작과 끝이 된 곳, 니조조(二条城) 첫 교토여행 때 휴관이라 들어가지 못했던 니조조(二条城/이조성)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휴관이라 굳게 닫혀있던 거대한 히가시오테몬(東大手門)이 열려있었습니다.. 니조조의 정문이라 할 수 있죠..^^ 입장해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니조조의 입장료는 600엔으로 솔직히 좀 부담되는 비용이긴 하지만.. 교토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죠..^^ 생각보다 꽤 넓고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니조조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밑에 보이는 니노마루고텐(二の丸御殿)과 위에 있는 혼마루고텐(本丸御殿)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니조조는 일본을 통일을 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 거주할 목적으로 1603년에 지은 것인데요.. 이후 3대장군인 도쿠가와 이.. 2012. 2. 7.
여행 둘째날,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여행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계획은 간사이지역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교토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첫 교토 여행때 날씨가 흐리다가 결국 저녁에 비가 왔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날씨가 좋기를 바랐는데.. 이런.. 커튼을 제쳤더니 날씨가 잔뜩 흐리네요..;; 일기 예보상으로는 비가 온다고 하고.. 교토만 가면 날씨가 별로네요..-_-;;ㅋㅋ 뭐.. 그렇다고 안 갈 수는 없으니.. 일단 떠나야겠죠?ㅋㅋ 교토로 가기 위해 일단 한큐 우메다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동 방법은 첫 여행때와 같았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오사카 한큐우메다역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이번에는 우메다역에서 출발하는 시간표를 촬영해봤습니다.. (위의 링크에는 가와라마치역 -> 우메다역 시간표가 있습니다) 시간표가 잘 안보이실테니.. 2012. 2. 1.
[교토] 교토 최고의 번화가, 시조도리(四条通)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온 후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기온이었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교토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절, 기요미즈데라(淸水寺) 대부분의 버스가 기온을 가기 때문에 가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요.. 게다가 1-2정거장 밖에 안되니.. 암튼 기온에는 최고의 번화가이자 쇼핑천국이라는 시조도리나 기온 신바시 같은 볼거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요지야에서 기름종이를 사오라는 특명을 누나에게 받아서..;; 음.. 암튼 기름종이도 사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려고 했어요.. 일단 장장 7km 길이의 시조도리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비가 내리는.. ㅜ.ㅜ 아침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더니 결국은 오더군요.. 다행히 이 상점가에는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그나마 조금 나았네요... 2011. 6. 24.
[교토] 교토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절, 기요미즈데라(淸水寺) 기요미즈자카를 지나 드디어 기요미즈데라(淸水寺)로 들어왔습니다.. '청수사'라고도 부르는 곳이죠.. 관련포스트 ▶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아마 일본여행과 관련된 사진 중에 위사진과 같은 풍경을 많이 보셨을거 같네요.. 그만큼 교토에서 가장 유명하고, 일본을 대표하기도 하는 절 중에 하나가 바로 기요미즈데라입니다.. 그렇다보니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어 있기도 하죠..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건 바로 주황색의 건물.. 바로 니오몬(仁王門)인데요.. 붉은색이라 아카몬(赤門)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뒤를 돌아보면 교토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교토타워도 보이네요.. 생각해보니 이때부터 날씨가 조금씩 불안해졌어요..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냥 흐린것에 감.. 2011. 6. 23.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헤이안진구에서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로 가기 위해선 '기요미즈미치'에서 하차 후 골목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제 기억에 표지판이 있기도 하지만.. 정확히 모르겠으면..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을 따라가면 됩니다.. 응?? 암튼 그렇게 기요미즈데라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상점들이 하나씩 보이고.. 그런 상점가가 많이 몰려있는 '기요미즈자카'를 통과하게 되죠..^^ 일본의 전통상점가 풍경을 가진 이 곳은 재밌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확실히 겨울이라 관광객이 많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평일이라 그랬을런지도.. 주변의 건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죠.. 이렇게 귀여운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구요..^^ 제 기억에 가격이 상당했던걸로..;; 생각보다는 좀 걸어올라가야합.. 2011. 6. 22.
[교토] 껍데기만 보면 재미없는 곳, 헤이안진구(平安神宮) 이번 포스트에서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처럼 헤이안진구(平安神宮)에 가셔서 껍데기, 즉 겉에 보이는 건물만 보고 오지 마세요! 사실 계획을 짜면서 헤이안진구는 시간이 나면 가고 아님 말고였던 곳이다보니.. 정보가 별로 없었어요.. 아니, 있었는데.. 제가 외면했죠.. 왜 가이드북이 있는데 읽지를 않니..ㅜ.ㅜ 철학의길에서 중간에 빠져나온 후 헤이안진구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헤이안진구로 가기 위해선 '교토카이칸비주츠칸마에' 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교토카이칸비주츠칸마에 : 5, 32, 46,100번 정차 내리면 바로 주황색의 큰 도리이가 보이고..(왜 사진은 안찍고.. 응??) 그곳으로 쭉 들어오시면 헤이안진구가 있습니다.. 앞에는 역시나 손씻는 물이 있네요.. 헤이안진구의 오텐몬으로 .. 2011. 6. 21.
[교토] 바쁜 여행 중 작은 여유를 찾다, 철학의길 긴카쿠지(은각사)를 본 후 철학의 길을 걸을지 말지 고민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은처럼 빛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곳, 긴카쿠지(銀閣寺) 날씨 탓인지 계절 탓인지를 몰라도 뭔가 좀(아니 많이) 썰렁해 보이기도 했고.. (봄이라면 벚꽃길일테니 당연히 걸으테지만요..ㅋ) 같이 갔던 동생녀석 중 한명이 걷는데 힘들어 했거든요.. 그래도 이왕 온김에 보고 가야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아픈녀석도 생각해야되고.. 나름 고민한 끝에 다 걷지는 말고 중간에 빠져나오기로 했어요.. 일단 철학의길을 맛만 보고 버스타고 헤이안진구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암튼 일단 좀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었어요.. 그냥 주택가에 이런 작은 가게들을 구경한다는 것 정도? 여성분들이라면 이런 가.. 201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