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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05

[일본/북큐슈/모지코] 야끼카레와 맛있는 맥주의 조화, 모지코 맥주공방(門司港地ビール工房)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뭐.. 사실 갈 곳은 단 한 곳.. 어떻게 보면 여길 가기위해 모지코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지만..ㅋㅋ 바로 모지코 맥주공방입니다. (門司港地ビール工房 / 모지코 지비루 코보우) 지비루는 지역맥주라는 뜻입니다. 지금처럼 저녁때 오면 1층은 징기스칸(고기와 야채를 볶아서 먹는메뉴) 전용, 3층은 맥주와 야끼카레, 피자 등의 메뉴를 먹는 사람을 안내하는데.. 낮에는 그것과 상관없이 1층으로 다 안내를 받거든요.. 그 1층에서 볼 수 있는것이 2층의 맥주생산 탱크인데, 즉, 지비루 공방이라는 말에 맞게 모지코 지역맥주를 직접 생산,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하우스 맥주집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암튼 직접 생산하니 그.. 2015. 11. 19.
[일본/북큐슈/고쿠라] 고쿠라의 강추 맛집, 샌드위치 팩토리 OCM (Sandwich Factory OCM) 제가 맛집 포스팅을 할 때는 웬만해선 강추라는 말을 잘 안씁니다만.. 고쿠라에 왔다면 여기는 무조건 가보세요!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사실 샌드위치가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강추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ㅋㅋ 그리고 고쿠라에선 이렇다 할 맛집도 안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1년만에 고쿠라에 온 김에 샌드위치 팩토리 OCM에서 또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굉장히 밝은 곳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랑노랑.. 아주 샛노란 곳입니다..ㅋㅋ 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인데.. 일단 1년전에 비해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ㅜ.ㅜ 이곳은 샌드위치 하나에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와 추가 들어갈 토핑을 선택하면 되는데, 그 둘 중에 가격이 높은게 .. 2015. 11. 11.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8. 샌드위치 팩토리 OCM 고쿠라성에서 벚꽃을 한참 즐기다보니 어느새 점심때가 되었네요.. 사실 고쿠라에 오면서 특별한 맛집을 찾아보고 온게 아니라서 어딜가야할지 고민을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 곳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고쿠라성에서 멀지 않은 상점가에 있는 맛집 바로 샌드위치 팩토리 OCM 이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있다고 하니 믿고 가보기로 했죠..ㅋㅋ 암튼 가게는 2층에 있습니다. 올라가보니 줄을 꽤 많이 서있어서 자리가 없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테이크 아웃 주문이 많더라구요.. 벚꽃 보면서 먹으려고 하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암튼 주문을 하실때는 샌드위치 메뉴에서 고르시면 되는데요.. 원하시는 걸 선택하시면 되는데, 최종 가격은 가장 높은 것으로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오리지날(370엔) + 치킨(480엔)이면 가장.. 2014. 7. 11.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3.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 호텔에서 나와 텐진으로 이동.. 그리고 소비세 인상전 부지런히 쇼핑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오후 3시반 정도.. 생각해보니 아직 점심을 안먹었네요..ㅎㅎ 이번 여행을 계획을 상세하게 짜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집 정보도 없는 상태.. 스마트폰으로 근처 맛집을 알아보니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가 나옵니다.. 초밥에 환장하는 저로선 당연히 가봐야하는 곳이었습니다..ㅋㅋ 제가 갔던 효탄스시는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2층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본점은 근처에 따로 있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각이었는데도 약 20분을 기다려서 입장.. 정식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갔는데 짧은 일본어로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한국어 메뉴를 달라고 했더니.. 그냥 초밥 종류가 나와있는 것만 줍.. 2014. 4. 18.
[일본/오사카] 사누키 우동의 진수를 맛보다! 카마타케 우동(釜たけ うどん) 4박 5일간의 간사이 지역 여행의 마지막날. 예전 같았으면 마지막 날이라도 아침부터 열심히 돌아다니고 했겠지만, 다들 몸상태가 별로 좋지도 않고, 게다가 비까지 오는 바람에 주변 관광지 보다는 그냥 백화점을 가거나 상점을 구경하는 쪽으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암튼 일단은 난바쪽으로 와서 백화점에 가서 쇼핑도 하고 하다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뭘로 해야 되나 한참 고민하다가 일본에 왔는데 제대로 된 우동을 먹지 않은게 떠올라 부랴부랴 검색을 해봤는데, 난바에 정말 맛있는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낸 곳.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며 복잡한 골목길을 헤매다 도착한 이었다. 식당 안으로 들어오니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인이 있었다. 이것만 봐도 어느 정도 맛은 보장 되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세팅... 2013. 6. 13.
[일본/교토] 깔끔한 맛이 괜찮았던.. 교후 히가시야마라멘 이시하라 (京風 東山らーめん いしはら)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산넨자카를 지나 내려오니 어느덧 점심때가 다 된 시각이었다.. 뭐.. 물론 걸어오는 사이에 간식을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점심을 빼먹기는 뭐 하기도 하고.. 여행 오기 전에 알아본 곳이 있어 찾아가보기로 했는데.. 바로 이었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라멘이지만 웬지 느끼한 맛일거 같아서 피하곤 했는데, 이곳은 다시마와 가다랑어로 기본 국물을 낸다고 해서 찾아가보기로 했다. 윙버스에서 보니 교토에서만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한다는 소개가 되어 있어서 좀 특이할거 같기도 했고.. 암튼 들어는 왔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고 공간도 협소해서 살짝 놀랬다..;; 내 기억이 맞다면 2인용 테이블 4개에 4인용 1개 정도만 있었던걸로.. 메뉴는 3가지 밖에 없는데, 히가시야마.. 2013. 5. 27.
진정 제대로 된 제주흑돼지를 맛보다! 제주길흑돼지 제주도에 왔으니 웬지 먹어야 할 것 중에 하나.. 바로 제주흑돼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제주도에도 털이 그냥 검기만한 진정한 흑돼지라 부를 수 없는 녀석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정말 인터넷을 샅샅히 다 뒤져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찾다보니 맛있다고 하는 흑돼지 전문점이 몇 군데를 찾았고, 그중에서도 숙소인 섭지코지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곳.. 바로 였습니다. 여기 찾아가는게 좀 힘들었어요.. 일단 밤이 되니까 일단 가로등이 잘 없어서 안보이고.. 게다가 중간에 도로도 공사중이고.. 큰 도로변에 있는게 아니라 해안도로와 맞닿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암튼 그렇게 찾아가니 귀여운 흑돼지들이 반겨주고 있네요..^^: 식당 분위기는 일반적인 고기집과 다르지 않.. 2013. 2. 28.
[제주도맛집] 독개물항에서 먹은 두툼한 갈치조림과 오분작뚝배기 한림공원에서 생각보다 많이 시간을 소비한 탓에 오후 2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독개물항이라는 곳. 여행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갈치조림과 오분작뚝배기가 괜찮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광고대행사가 올리는 음식점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인터넷에서 맛집 찾기도 힘드네요..;; 식당안으로 들어오니 테이블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암튼 자리잡고 메뉴판을 열어봤습니다.. 갈치조림은 大가 4만원, 中이 3만원(공기밥 별도)이었습니다. 제주도의 갈치조림은 다 저 정도 가격을 받는거 같더라구요.. 문제는 오분작뚝배기가 1.8만원이라는건데.. 이게 얼마나 가성비가 좋을지 감이 안왔습니다. 일반 해물뚝배기가 1만원인 상황이니.. 비싼감이 있었지만 그냥 주문.. 2013. 2. 8.
간단히 맥주 한잔하기 괜찮은 곳, 위즈윗(WIZWIT) 지난 토요일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위즈윗(WIZWIT)에 다녀왔습니다. 무심코 소셜커머스에서 질렀던 쿠폰을 빨리 써야 했기 때문이죠..^^: 쿠폰 유효기간이 2일 남은 상황에서 조금은 급하게 다녀왔습니다..ㅋㅋ 위즈윗은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 오킴스브로이하우스가 있던 곳에 그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킴스브로이하우스가 웨스틴조선호텔 계열이었다면, 위즈윗인 쉐라톤 워커힐호텔 계열입니다. 암튼 둘 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이긴 하네요..^^: 자리에 앉으니 큼지막한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안주류는 9천원~2.7만원대이며, 식사류는 스테이크의 경우 2.7만원, 그외는 1만원대입니다. (모든 메뉴에 VAT 10%별도) 그리고 각종 맥주와 소주, 막걸리, 사케 등이 있구요.. 특이한 점이.. 201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