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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375

[일본/교토] 산책하기 좋은 일본식 정원, 쇼세이엔(渉成園) 히가시혼간지에서 나와 길건너 쭉 가다보니.. 쇼세이엔이라는 곳이 나왔습니다.일본식 정원이 예쁜 곳이라 많이들 추천을 하는 곳이더라구요.물론 당시에는 그런것도 잘 모르고 그냥 오긴 했지만..^^: 때마침 특별 관람 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쇼세이엔이 히가시혼간지에 속한 곳인거 같네요.뭔가 별관 같은 느낌이려나..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왔는데.. 오호.. 분위기가 꽤 괜찮더라구요? 기모노를 입고 촬영하는 무리도 보였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웨딩촬영 같았어요.단풍도 들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런 촬영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더라구요 ㅎㅎ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중간에 연못도 있고..낙엽 같은거 때문에 살짝 지저분한 느낌이긴 했지만..^^: 교토타워는 어디에서나 다 보이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교.. 2018. 11. 16.
[일본/교토] 그냥 한번 가본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여행의 마지막 날.. 임에도 불구하고..정말로 아무 계획이 없었습니다 ㅋㅋ 사실 욕심을 부려서 기요미즈데라나 그런데를 가고 싶었지만..하필 이 날이 일본 공휴일인 문화의날이어서..교토역 앞은 이미 인산인해였어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간다는거는 그냥 포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담아본 교토타워 한장. 암튼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근처에 뭔가 큰 절 같은게 있는거 같아서..그쪽으로 무작정 가보기로 합니다. 그 전에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렀던 델리프랑스사실 예전에 홍콩 여행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봤네요. 아마 커피와 빵이 세트로 있었던걸로 기억.. 맛난 빵들이 많았는데 나는 왜 크로아상을 먹었는가.. 그리고 근처에 있던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이거저거 구경도 했는데..사실 이때 아이폰X.. 2018. 11. 14.
[일본/교토]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집, 교토역 스시노무사시 도지 라이트업을 본 후 친구에게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고.. 교토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봐둔 스시집이 있어서 교토역 북쪽의 어느 골목으로 갔는데.. 이미 사람이 가득..;; 포기하고 여기저기 다 들러봤으나.. 다음날이 문화의 날로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뭔 회식들을 엄청 하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한 식당들은 다 만원... 그렇게 돌고 돌아서.. 결국 간 곳은..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스시노무사시 라는 회전초밥집에 갔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돌고 돌았던지라.. 너무 배가 고파서 더 이상 찾아다닐수도 없었어요 ㅋㅋ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을 비롯해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에서 기다리는데 남들 먹는걸 보니 더 배가 고파지고..ㅋㅋ 드디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통의 스시집과 같은 시스템이구요.. 녹차.. 2018. 11. 9.
[일본/교토] 정말 아름다웠던 교토 도지(東寺) 라이트업 아라시야마에서 돌아온 후 잠깐 쇼핑 좀 하다가 숙소에서 좀 쉬었는데요..친구 녀석은 좀 더 쉰다고 해서 야경에 환장하는 저는 교토 도지(東寺)로 향했습니다. 교토에서 도지는 처음 방문인데..때마침 라이트업 행사를 해서 더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오후 6시 30분까지 좀 기다렸다가 입장 시작합니다.라이트업 입장료는 1000엔이었어요. 그러고보니 여기 다녀온 것도 벌써 1년전...;;포스팅 부지런히 했어야 했는데..ㅠㅠ 암튼 도지에 들어오니.. 정말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초입에서 얼마나 오래 사진을 찍었나 모르겠네요 ㅋㅋ오랜만에 멋진 야경을 봐서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달까..^^: 주변 정원들도 멋지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달빛까지 완벽! 연못에도 달이 떴네요^.. 2018. 11. 7.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요지야 카페 (よーじやカフェ ) 교토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면 바로 요지야일텐데요..기름종이 하나로 모든 설명이 가능한 그 브랜드 ㅋㅋ 암튼 그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매번 교토에 갈때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지만..사람이 항상 많아서 발길을 돌렸었죠 ㅠㅠ 그러다 이번에는 마음 잡고 기다리더라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사실 철학의길에 있는 요지야 카페가 정원도 잘 꾸며져있고 뷰가 좋다고는 하는데..아라시야마 요지야 카페라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영업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그런데 지금 구글맵 정보로는 10시부터라고 하니..가시기전에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계절별로 다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옆에는 요지야의 기름종이를 비롯한 각종 화장품류를 팔고 있고.. 그 옆에 요지야 카페가 있습니다. 기다려야 .. 2018. 11. 2.
[일본/교토] 가을 정취가 물씬나던 텐류지(天龍寺)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다시 아라시야마 거리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역으로 다시 가야하니..지나는 길에 있던 텐류지에 들러봅니다. 그러고보니 아라시야마에 오면 텐류지는 꼭 들르는거 같네요..^^: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본당과 정원 입장권을 같이 구입했어요 우선 본당에 들어와서.. 풍경을 즐기면 나름 또 색다릅니다^^앉아서 잠시 쉬면서 즐겨도 좋구요 붉은 단풍이 주변에 보이니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걸어가면서 안쪽 정원도 구경하구요.. 본당 안쪽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요..가끔 행사가 있으면 그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ㅎㅎ 다시 연못쪽으로 돌아와서.. 마루에 걸터 앉아서 이런저런 구경을 합니다^^사람 구경도 좋고, 풍경 구경도 좋죠^^ 텐류지의 여러 정원을 구경.. 2018. 10. 31.
[일본/교토] 여행의 피로를 풀다, 아라시야마 후후노유 온천 (風風の湯(ふふのゆ)) 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후후노유 온천에 가보기로 했어요. 일단 도게츠교를 건너가서.. 여기는 언제봐도 예쁜거 같네요 ㅎㅎ 예전에 벚꽃철에 왔을때 정말 예뻤는데..단풍때도 나름 괜찮은거 같네요^^ 친구는 딱히 온천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저만 다녀오기로 했어요. 아라시야마 주변에 료칸도 몇 군데 있다보니..이런 온천장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그동안의 여행 피로를 풀기위해 들어가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이용권을 구입합니다. 평일 성인 1000엔이고 페이스 타올 100엔, 배스 타올 200엔, 둘다 하면 250엔입니다. 온천에 들어갑니다~~ 후후노유 온천은 노천탕과 안쪽에 대욕장이 있는데..제가 갔을때는 노천탕이 미지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막 뜨거운걸 즐기는 편은 아닌.. 2018. 10. 29.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가츠라강 옆 작은 식당, 카메야마야(亀山家) 카메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와 가츠라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카메야마야(亀山家) 라는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솔직히 밖에서 봤을때 분위기는 뭐랄까.. 우리나라 계곡에 있는 백숙집 같은? 한철 장사를 위해 테이블 깔고 장사하는 그런 식당 같았어요 ㅋㅋ 그런데 나름 구글맵에도 잘 나와있는걸 보면..나름 꽤 오랫동안 장사하고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식당 입구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더라구요.자판기 이용자를 위한건지, 아니면 식당껀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이렇게 바로 옆에 가츠라강이 있습니다 예쁜 풍경을 보며 나름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식당이죠^^ 게다가 가격도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아라시야마 거리의 식당들이 다 비싸거든요.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우동집 갔다가 실.. 2018. 10. 17.
[일본/교토]카페 프레스토 교토 모닝 메뉴 어느새 여행 넷째날.. 이 날은 아라시야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JR을 타러 가는 도중에..가볍게 아침을 해결할 겸 카페 프레스토 교토(Cafe PRESTO KYOTO)라는 곳을 들렀습니다. 사실 여기가 맛집 뭐 그런곳은 아니고..그냥 순전히 '모닝 메뉴' 가 보여서..^^: 모닝메뉴는 요렇게 네가지가 있고..100엔을 추가하면 커피나 홍차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침이라 하지만 거의 10시가 된 상황이라..^^:카페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네요. 딱봐도 아침에 정신 바짝 날거 같은 진한 커피가 나오고..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메뉴 중에 그냥 무난한 샌드위치로 주문했어요^^ 보기에는 비주얼도 좋고 엄청 실하게 생겨서 가성비 최고겠구나 했는데.. ....... 넓이 무엇..그냥 식빵 하나 넓이를 3등분 한 사.. 2018.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