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081007-11 제주도19 제주도 여행 - 제주 월드컵 경기장 - 개인적으로는 2002월드컵 경기장 디자인중에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바람 많이 불고해서 지붕 천막도 몇번 찢어지고 했지만요..-_-;; 이제는 경기장안에 멀티플렉스도 있고, 근처에 마트도 생겼더라구요.. 멀티플렉스에 스크린은 7개나 있지만 좌석수는 100개 미만인게 대부분인듯.. 들어가 봤는데 역시나 관객은 거의 없는듯 싶더라구요..;; 이제 프로팀도 생기고 했으니 더 많이 활성화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기둥이 멋있더라구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지붕이 독특하죠.. 태풍에 몇번 찢어져서 보수하는데 몇억 썼다는 뉴스도 나왔었지만..-_-;; 예전에는 안에 못들어가게 막아놨던거 같은데.. 이제는 멀티플렉스가 생겨서 그런지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2003년이었나.. 그때 상암구장 사진.. 2009. 1. 22. 제주도 여행 - 대포 주상절리 - 처음에 제주도 왔을때는 이 곳을 안왔었는데, 왜 안왔었지라는 후회가 확 들더군요.. 정말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멋진 곳이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넓은 바다, 병풍처럼 세워진 주상절리.. 제주도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누군가 육각형 퍼즐을 맞춰놓은것 처럼.. 너무 신기하더군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거라고 하네요.. 오~ 너무나 멋집니다.. 보니까 모터보트 타고 여기까지 오는거 같더라구요.. 자금의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보트타고 가까이서 주상절리를 느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제가 간 날은 바다가 잠잠했는데, 높은파도가 치는 날은 더 장관을 이룬라고 하네요.. 대포 주상절리 입장료 : 성인 \2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 주차료 :..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천제연 폭포 - 제주도에서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인 천제연폭포입니다.. 머~~~나먼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하고 갔다는 곳이라네요.. 천제연폭포는 제1, 제2, 제3폭포로 이루어져있고, 당연한 말이지만 1폭포의 물이 2폭포로, 2폭포의 물이 3폭포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으니.. 이 사진에서처럼 가을가뭄덕분에 1폭포에 폭포수가 안보입니다..-_-;; (사실 여름 아니면 1폭포는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도 장마철에만 보인다는 엉또폭포보다는 낫겠지만요..;;) 여기 샘이 아니라 분명 폭포에요..ㅜ.ㅜ 그래도 물은 정말 맑네요..^^; 2폭포는 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가을이라 그런지 좀 약한감이..;; 3폭포 가는길에는 오작교 형태의 선임교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위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생각보다 ..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산방산, 용머리해안 - 아침 일찍부터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숙소가 중문까지는 꽤 되는 거리였기 때문이었죠.. 일정도 많았고..^^: 약 한시간정도 차를타고 가서 찾은곳은 산방산이었습니다.. 오~ 너무 멋있습니다.. 산방산에 사찰이 2개만 있는줄 알았더니 인터넷에 찾아보니 3개라고 하네요..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엔 산방사, 오른쪽엔 보문사 적멸보궁, 계단을 계속 올라가면 산방굴사가 있습니다. (저는 입구에 있는 사찰이 다 산방사인줄 알았거든요..-_-;;) 이 날 갑자기 더워져서 정신을 놓는 바람에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습니다만.. 산방산에 왔으면 산방굴사는 한번 가보시는게..^^ 계단을 약 150미터 정도 올라가시면 굴안에 불상이 놓여져있고, 천장에서 떨어지는 약수를 받고 있는곳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산방굴사입니다...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한림공원 - 한림공원.. 여기를 갈까말까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첫째는 단체관람객이 많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생각보다 비싼 입장료.. 그래도 온 김에 보고가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식물원만 꾸며져 있는줄 알았더니 동굴도 있고, 작은 민속촌 같은것도 있고..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한림공원은 관람로가 확실히 지정되어 있어서 한방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먼저 들어가 있던 단체관람객들과는 만나지 않게되더라구요.. 덕분에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모습이네요..ㅋ 내 마음속 파인애플은 이렇지 않았는데..ㅜ.ㅜ 붉은색 무궁화가 넘 예쁘더군요..^^ 이상한 모양의 선인장도 있고..;; 몰래 하나 따 볼까 정말 고민했었던..^^:; 지금은 다..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협재 해수욕장 - 용두암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곳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는 협재해수욕장이었습니다.. 사실 제주도 바다는 다 에메랄드빛이더라구요..^^: 정말 우리나라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더라구요.. 프롤로그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가을에 다녀왔는데, 그 때 꽤 더웠습니다.. 그러다보니 물놀이 하는 아이들도 보이네요.. 정말 푸른바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는 이 섬은 비양도입니다. 드라마 봄날을 찍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하루에 배편이 2번만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가셔야 합니다.. 비양도 가기 출항시간 (소요시간 15분, 거리 3.2Km) 한림항 : 09:00, 15:00 비양항 : 09:15, 15:15 요금 : 어른 \1,500 (편도). 소인 \900 (편도) 출처 : jeju...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용두암 - 제트엔진 비행기가 아니다보니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군요.. 1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한듯.. 제주공항에서 렌터카를 받고 출발합니다.. 일단은 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에 가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용두암은 처음 오는 녀석들을 위해 온것이었죠.. 저번에 와서 본 저로선 별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저녁엔 조명이라도 비춰주는데 낮에는 별로.. 솔직히 렌터카회사에서 준 네비게이션을 조금 말썽을 부려서 공항에서 여기 찾아오는데 30분정도 걸렸습니다..-_-;; 그때는 뭐 그냥 반응만 느리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놈의 네비는 여행내내 말썽을 부려서 고생을..;; 용두암 입장료 : 무료 주차료(30분) : 소형 \500, 승합차 \1000, 버스 \1000 출처 : jejutour.go.kr (2008년 9..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하늘을 날다 - 한성항공에서 강조했던적이 터보프롭엔진 비행기가 오히려 더 안전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승객입장에선 솔직히 좀 불안했던게 사실이죠..^^: 이륙하기 전에는 저도 그런 생각이었지만.. 막상 타보니 오히려 더 재밌던데요..ㅋ 기체가 작다보니 선회할 때도 느낌이 확 오고.. 저처럼 비행기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지만, 민감한 분들은 안좋아하실듯.. 이륙직후 입니다.. 그야말로 황금 들판이네요.. 이륙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남해까지 왔네요.. 오오~ 제주도가 보입니당.. 알록달록하네요..^^: 서서히 착륙.. 개인적으론 비행기가 작아서 좁다는거 외엔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한성항공이 운항재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터보프롭엔진 비행기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 소음도 덜하..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한성항공 탑승기 - 군대 가기전에 제주도 갈 때 이후로 첨 타는 비행기라 너무 설레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비행기가 좋더라구요..ㅋㅋ 지금은 운항 중지된 한성항공을 탔었습니다.. 제가 타고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운항정지가 되더라구요.. 더 놀라운건 나머지 일행 3명은 대구에 살아서 영남항공은 타고 왔는데, 그것도 얼마 안되서 부도나고..;; 최근에 새로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오래 갈런지.. 저가항공사의 미래가 조금 걱정되더군요.. 암튼 한성항공.. 개인적으론 만족했기에.. 빨리 운항재개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비행기표가 67100원.. 유류할증료가 상당히 부담이 되었죠.. 지금은 얼마 안하던데..ㅜ.ㅜ 솔직히 마음만은 아시아나 항공이었습니다..^^: 뒤에 제주항공 비행기도 보이네요. . 저~~~ 멀리에 한성항공 비행기들이.. 2009. 1.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