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전 -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에 다녀왔습니다..

 

 

추석연휴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 당일 어머니와 함께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집에서 차례를 지내다보니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는 항상 할 일이 없이 빈둥거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보고 싶어했던 전시회를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네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반대편에는 루브르 박물관전이 한창이더군요..^^

 

 

 

사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니 아이들과 부모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전시회를 보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이 모이는건 아닌가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거의 다 루브르 박물관전을 보러가고 여기는 별로 안왔더라구요..^^:

 

 

 

암튼 입장료 12,000원씩을 내고 들어가서 관람했습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라 아쉬웠지만, 덕분에 집중하며 멋진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런 전시회를 처음 보시는 거라 특히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모시고 다녀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이런 사진을 담을 수 있는지 놀랍기도 하고..

멋진 사진은 장비도 중요하지만 인내심도 중요하다는 걸 새삼 또 깨닫게 되었네요..

 

입장료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전시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10월 14일까지 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얼른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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