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북큐슈/모지코]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 그리고 야경

모지코에서 가장 높은 곳, 바로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입장료는 300엔인데, JR패스가 있으면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일단 올라간 후에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뭐.. 1층에 안내하시는 분이 잘 알려주실거에요 ㅎㅎ

 

 

 

전망대에 올라오면 모지코 주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건물들이 빽빽하게 있죠?

 

 

 

칸몬대교도 보이고..

 

 

 

이 전망대가 바다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은데..

문제는 유리, 조명 등에 의한 반사광이 엄청 많아서 게대로 사진 찍기가 좀..ㅋㅋ

 

이 사진은 사실 빼려고 했는데..

반사된 노을이 웬지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해가 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해협플라자와 모지코 호텔쪽을 촬영해보고..

 

 

 

야경을 담기엔 시간이 좀 남아서 매점에서 뭘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뭐겠어요.. 맥주나 한 잔..ㅋㅋ

 

 

 

전망대지만 가격이 엄청 세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여기서 바깥을 보며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밝은 황금빛 삿포로 생맥주..

아.. 아름다워..@.@

안주로는 100엔짜리 넛츠로..

 

 

 

동생 녀석이 먹은 아이스크림..

일반 소프트 아이스크림 보단 점성이 강했다는데..

그만큼 진하고 맛있었다는거 같았어요..

 

 

 

아무튼 저는 이 녀석을 아껴가며 한모금씩..

 

 

 

역시 맛있어..

 

 

 

선명한 엔젤링에서 보이듯..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ㅎㅎ

 

 

 

이래저래 얘기도 하고 바깥 구경도 하고.. 

무료 와이파이가 되서 스마트폰으로 이거저거 검색하다보니

어느새 야경찍기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지코의 야경은 이 구도가 대표적이죠..ㅎㅎ

 

 

 

사실 해협플라자쪽 야경이 가장 예뻐요..^^:

 

 

 

삼각대는 포기하고 그냥 손으로 시모노세키쪽을 담아봅니다..

노이즈가 아주 자글자글하네요..ㅋㅋ

 

 

 

 

 

아주 작고 조용한 분위기죠?^^;

칸몬대교 야경은 실내 조명의 반사광이 너무 심해서 포기했습니다..

CPL 필터를 안가져가서 방법이 없더라구요..ㅜ.ㅜ

 

 

 

 

 

역시나 전망대도 한산했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아쉬움에 한 컷 더 남겨보구요..

 

 

그냥 보케로도 한 장..ㅎㅎ

 

자.. 이제 밥 먹으러 갑니다.. 아니, 맥주를 마시러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