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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fe

던킨도너츠 10월 신제품, 팩맨 도너츠를 먹어봤습니다!

by ageratum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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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던킨도너츠에서 팩맨(PAC-MAN) 도너츠가 신제품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집 근처에 있던 던킨을 가봤는데..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더라구요...;;

 

분명히 자주 지나는 길이었는데.. 제가 너무 무심하게 그냥 지나쳤었나봐요..

없어진줄도 몰랐으니...ㅋㅋ

 

그래서 계속 못 가고 있다가..

어제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좀 떨어져 있는 던킨도너츠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다행히 팩맨 도너츠가 가득 있네요..^^:

 

 

 

팩맨 도너츠와 함께 이런저런 행사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던킨 입장에서도 로열티 내고 콜라보 하는데 제대로 뽑아내야 할테니 ㅋㅋㅋ

 

단품으로 구입해도 되지만, 이렇게 도넛 팩으로 구입하시면 할인된 가격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매장 같은 곳에선 이 행사를 안하니 유의하시길..

 

 

 

암튼 구입해왔습니다..

 

팩맨 도넛팩 1호와 4호. 그리고 도넛과 함께 즐길 커피를 구입해왔습니다^^

 

 

 

테이크 아웃 잔도 이렇게 팩맨 모양이라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

 

노란색 팩맨이 돌아가기 때문에 입구를 막을 수도 있어요.

사실 이 뚜껑을 버릴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일단은 소장하는걸로..ㅋㅋㅋ

 

 

 

그리고 슬리브에는 이렇게 이벤트 상품 당첨 기회가 있지만..

역시나 꽝이네요 ㅋㅋㅋ

 

내가 그렇지 뭐... 하아... 이런거 된 적이 없으니..ㅠㅠ

 

 

 

일단 팩맨 도넛 팩 1호를 열어보겠습니다.

 

 

 

준비 되셨나요? ㅎㅎ

 

 

 

겟레디팩맨과 핑키고스트, 글레이즈드, 먼치킨 6개가 들어가 있는 구성입니다.

 

정가는 5800원이지만, 39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가격으로는 이게 가장 이득입니다. (1900원 할인)

 

 

 

그리고 팩맨 도넛 팩 4호입니다.

박스 포장의 팩맨을..

 

 

 

요렇게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어.. 근데 잠깐.. 왜 잉키 고스트가 없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머리속에는 3호를, 말로는 4호를 달라고 했던거였어요..-_-;;

 

4호는 1호에서 글레이즈드가 빠진건데, 가격차는 200원밖에 나지 않아요..ㅠㅠ

(정가 4700원, 3700원에 판매)

 

사실 가격은 둘째치고.. 이렇게 되면 파란색 잉키고스트를 먹어보지 못하니..

 

그래서 결국은...

 

 

 

다시 머나먼 길을 떠나 팩맨 도넛 팩 3호를 구입해왔습니다..;;

 

이거땜에 운동 제대로 했네요 ㅋㅋㅋ

 

 

 

암튼 이렇게 팩맨과 고스트들을 모두 구했습니다.

 

3호는 정가 4500원, 판매가 3500원입니다.

 

 

 

이왕 이렇게 모았으니 컨셉샷을 찍어보기로 합니다..

 

 

 

먼치킨이 왜 들어있는지 알겠네요 ㅋㅋㅋ

 

 

 

큰 쟁반이나 접시가 없어서 키친타올 깔고 재현해봤습니다 ㅋㅋㅋ

 

어릴때 팩맨 참 재밌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단순한 게임이 뭐가 재밌다고...ㅋㅋ^^:

 

암튼 오랜만에 추억 돋네요 ㅋㅋㅋ

 

 

자! 이제 추억은 끝났고.. 잔인한 현실로 돌아와서..

 

 

 

 

먹어봅시다!

 

너무 잔인한 장면이라 모자이크를 했어야 했을까요..^^:

 

 

 

우선 잉키고스트입니다.

 

그냥 겉에는 초코맛이구요.. 눈도 초코로 제작된 걸 붙인거였어요..

생각해보면 이상하게 만드는거 보단 그냥 초코로 제작해서 붙이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요새 크리스피 크림의 포켓몬 도넛 보니까 아주 난리도 아니던데..^^:

 

안에는 블루베리 필링으로 채워져있어요.

 

 

 

핑키고스트는 딸기 필링이 들어가있고..

 

 

 

겟레디팩맨에는 사과필링이 들어가 있는데,

사과 알갱이 같은게 좀 보이는데, 아삭한 느낌은 전혀 없더라구요..

 

암튼 기존의 던킨 도너츠랑 크게 다른 맛은 아니었어요.

필링도 적당히 잘 들어가 있고..

 

사실 뭔가 대단한 맛을 기대하고 먹을거는 아니고,

그냥 모양을 보고 재밌게 즐긴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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