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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fe/맛집

[대치/한티역] 분위기 좋고 예쁜 케이크가 있는 트레플 유오(Trefle uo)

by ageratum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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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누나네와 한티역 근처에 있는 <트레플 유오>라는 디저트 가게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지나 다니면서 보기만 했는데..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그런데 주말 오후라 그런지 자리가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다른데 갈까 했는데..

사장님이 초코렛 구경하시라고.. 시식 시켜준다고 하셔서 ㅋㅋㅋ

얼떨결에 웨이팅 하게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초코렛이라고 하는데.. 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1인당 한개씩 해서 3개.. 다크, 말차, 얼그레이를 맛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얼그레이가 가장 맛있었어요^^

 

 

 

그리고 잠시후 창가쪽 자리가 나서 바로 앉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꽃이 예뻐서..ㅎㅎ

 

 

 

 

 

만드는 모습이 바로 보입니다^^

 

 

 

쿠키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음료 메뉴..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쇼케이스 안에 보이는 케이크들입니다^^

 

 

 

우선 모양이 다 예뻐서 뭘 골라야 할지가 고민..ㅋㅋ

 

 

 

 

 

고를때 사장님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자흐당이 가장 잘 나간다는거 같았습니다.

 

 

 

뭘 골라야 할지 한참 고민을 하다가..

(사실 선택은 전부 누나의 의견이었지만 ㅋㅋ)

 

무스 오 루즈, 발로나 아메로드, 자흐당을 골랐습니다.

 

 

 

내부는 아담한 편이었어요..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케이크와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또 한 컷..^^:

 

 

이제 케이크와 커피가 나왔습니다!

 

 

 

각기 다른 접시에 케이크가 나옵니다.

접시도 예뻐서 눈이 더 즐거운 느낌이었네요^^ 

 

 

 

우선 자흐당입니다.

 

 

 

맛있는건 더 가까이서...ㅋㅋ

 

 

 

무스 오 루즈입니다.

 

원래는 장미향이 난다는 로즈퍼퓸으로 골랐다가..

혹시나 향이 좀 그럴까봐 딸기로 바꾼거에요..^^:

 

 

 

마지막으로 발로나 에메로드 입니다.

 

 

 

커피는 사실 조금 아쉬웠어요..

맛이 없다기 보다는 케이크에 비하면 개성이 없는 느낌이랄까..^^:

 

 

 

예뻐서 먹기 아깝....기는 개뿔.. 잘라서 빨리 먹어봅니다 ㅋㅋㅋ

 

자흐당의 특징은 아래에 빵이 밀가루가 아닌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가루로만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입 먹으면 그 고소함이 쫙 퍼집니다.

물론 피스타치오 크림도 한 몫 하지만^^

거기에 딸기와 같은 과일들이 밸런스 있게 잘 어울립니다.

 

 

 

무스 오 루즈는 이렇게 잘라두니 뭔가 도너츠 느낌이..ㅋㅋ

 

암튼 딸기 무스와 가운데 바닐라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아래 빵은 아몬즈 크림이 들어간 타르트라서 역시 살짝 고소한 맛이 납니다.

 

 

 

발로나 에메로드는 좀 예쁘게 먹어볼 걸 그랬나..ㅋㅋ

그냥 포크로 파먹어서 비주얼은 좀 그렇네요..^^:

 

암튼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발로나 초콜렛을 이용해 만든 무스케이크 인데,

은은하게 퍼지는 초코향도 좋고, 단 맛도 적당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될 거 같더라구요 ㅋㅋ

 

조금씩 없어지는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대치, 한티쪽에 최근에 뜨는 디저트 가게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케이크도 맛있어서 정말 만족했어요^^

 

케이크들이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서 더 만족했습니다^^

 

다만, 커피는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들르게 되면 차를 마시려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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