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바로 어제부터 체리블라썸(벚꽃)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는데요..
오후에 가니 체리블라썸 MD가 요렇게만 남아있네요..
글라스가 탐났는데 역시나 없고.. 예쁜건 금방 다 팔리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서니보틀 계열은 잘 안팔리네요..
처음에 나올때만 해도 엄청난 인기였는데..^^:
사실 일부러 시간내서 찾은 이유는..
제가 스타벅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료 중에 하나가 바로 그린티 프라푸치노인데,
이번 프로모션에 맞춰 새롭게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마셔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보통은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휘핑크림 빼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서 마시는데,
이번에는 추가하거나 빼는거 없이 그대로 마셔봤습니다.
톨 사이즈로 주문했고, 6300원이지만..
별 12개 무료 쿠폰이 있어서 바로 사용했습니다^^
<체리블라썸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위에만 휘핑크림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바닥에도 들어갑니다..^^:
바닥에 보이는 살짝 분홍빛이 휘핑크림이에요 ㅋㅋ
뭔가 복잡한 오더가..ㅋㅋ
사실 처음에 딱 보고..
와.. 이거 심장에 무리 가겠다 싶었어요..ㅋㅋ
평소에는 휘핑크림을 빼는데, 위아래로 다 들어가는 음료라니..ㅋㅋ
분홍빛 휘핑크림 위에 벚꽃잎처럼 분홍빛 초코가루가 가득 뿌려져있습니다^^
휘핑크림과 초코렛은 딸기맛이 나고, 체리블라썸 파우더가 들어가 있어서 살짝 꽃향도 났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셔보는데..
오호.. 생각보다 안 달아요!
위아래로 휘핑크림이 들어가서 엄청 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린티 프라푸치노 보다도 달지 않은 느낌..
그래서 사이렌 오더에 들어가 퍼스널 옵션을 확인해보니..
프라푸치노 시럽만 들어가있고, 바닐라 시럽(2)이 빠져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위아래로 휘핑크림이 들어가고 초코렛도 첨가되서 뺀 거 같네요^^
녹차의 쌉쌀한 맛과 달콤한 딸기맛이 적절히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어요^^
하지만 다음에는 그냥 마시던걸로 마실래요..^^: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노휘핑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진리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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