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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fe/맛집

[선릉 맛집] 분위기 좋은곳에서 즐기는 투뿔한우 <도쿄등심>

by ageratum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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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한 동생이 좋은 곳에서 밥 산다고 해서 갔던곳..

바로 선릉역에 있는 도쿄등심에 갔었습니다.


밥을 사게 된 이유가 있긴한데.. 그거까지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ㅋㅋ




사실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게됐네요 ㅋㅋ

거기다가 내 돈 아니고.. 이거 완전 개이득 아니냐! ㅋㅋ




선릉역에 있는 도쿄등심은 스카이라운지 컨셉인데..

당일 예약을 해서 전망 좋은 창가자리를 잡지는 못했어요..^^:

창가 자리에 앉으면 테헤란로 야경을 보며 즐길수 있어서 더 좋을거 같더라구요.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사실 창가 자리 못 잡아도 분위기 좋더라구요^^




이제 메뉴판을 봅시다.





도쿄등심은 콜키지 프리라서 와인같은거 가져 오셔도 되구요..

중간에 보면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요청하셔도 될거 같아요 ㅋㅋ




여러 다양한 재료를 준비했다고 하고..




저희는 스페셜B 200g (1인분 \89,000)으로 선택했습니다.


당시에 배가 많이 고파서 200g으로 주문했는데..

미리 말씀드리자면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스페셜C가 가장 비싸구요..


주류들도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는데,

말씀드렸다시피 콜키지 프리니까 미리 준비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런치 스페셜도 괜찮을거 같네요!




스페셜 코스 말고 그냥 고기만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와인도 다른곳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




밑반찬들도 잘 나오구요..




고기와 함께 먹을 파채..




위에 보이는건 명이나물, 왼쪽은 트러플 치즈, 오른쪽은 트러플 솔트입니다.

확실히 트러플 치즈, 솔트와 먹으니 더 맛나긴 하더라구요 ㅋㅋ

트러플 치즈가 정말 맛있긴 한데, 리필시 추가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ㅠㅠ




그리고 콜키지 프리라서 가져간 토끼소주 입니다.

미국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든 소주인데..

미국에 갔을때 사왔었어요 ㅋㅋ

일반 소주와는 다르게 향이 정말 좋고 부드러워요^^




이제 코스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담백한 전복죽..




크림 새우 고로케..

갑각류 알러지가 있지만, 웬지 이거는 꼭 먹어보고 싶어서 먹었네요 ㅋㅋ




그리고 연어 사시미인데..

아보카도와 함께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모찌도리후' 라는 건데..

진한 치즈맛이 좋았네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투뿔한우!


총 4종류가 나오더라구요^^

사실 먹느라 바빠서 설명이 지금 제대로 기억나지 않지만..ㅋㅋㅋㅋ


대충 안심, 등심, 새우살, 살치살 부위였던걸로..^^:




그리고 활전복 구이도 나옵니다 ㅋㅋ




처음에는 양파와 버섯, 마늘만 구워주는줄 알았는데..

잘 보니 올리브도 있더라구요 ㅋㅋ




살치살을 제일 먼저 구워주는데..

초밥처럼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니...


음... 말이 필요하겠습니까...ㅋㅋ




구워구워..




먹어먹어..


개인적으로 미듐, 미듐레어 정도를 선호하는데..

딱 맞게 잘 구워주시더라구요^^




아.. 사진빨이 덜 받은듯한..ㅠㅠ

DSLR을 들고 갔어야했나..ㅋㅋ




이 부위는 임실치즈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니..

크으.. 정말 굿!




그리고 식사로 소바와 성게 미역국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성게 미역국을 골랐습니다.


시원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소주 안주로도 딱이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터 전복구이까지...ㅋㅋㅋ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양이 얼마 안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


물론 가격이 좀 센 편이긴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좋은 부위의 투뿔한우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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