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가 근처에 괜찮은 파스타집이 생겼다고 해서..
얼마전 주중에 하루 쉴때 같이 갔었습니다.
생긴지 이제 약 3개월 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곳인데..
이미 역삼역 맛집으로 소문이 난거 같더라구요 ㅋㅋ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스타 점심메뉴가 9천원 밖에 안합니다!
(아쉽게도 음료 서비스는 4월에 끝났지만..;;)
주변이 다 곱창이나 고기집인데..
여기만 덩그러니 <이태리정식>이라니...ㅋㅋ
역삼동에서 이런 가격이 어떻게 가능한가 했는데..
지하라서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해서 그런거 같네요..
친구 말로는 처음에는 입구쪽이 정말 허름했는데,
최근에 이렇게 간판 같은걸 잘 꾸며놓은거라고..ㅎㅎ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몰려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아예 1시 반쯤에 갔어요..
사실 요거는 계산하고 나갈때 찍은거라 손님이 없는거고..
제가 갔을때는 이렇게 세 테이블정도 있었어요..
이렇게 6인용 테이블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픈 초반에 붙여놓은 공지인거 같은데..
점심때 일행이 많을때는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겠네요^^
이제 메뉴판을 한번 봅시다!
말씀드렸듯이 이태리정식은 점심메뉴가 정말 가성비가 좋습니다.
파스타의 경우 트레이세트라고 해서..
빵과 샐러드가 같이 나와요. 게다가 더 저렴!
일단 저는 아마트리치아나, 친구는 까르로나라를 주문하고..
타이트 마르게리따 피자도 주문했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가격이 달라지고 메뉴도 추가됩니다.
주류메뉴도 있는데..
가격표기가 좀 잘못된듯한 느낌이? ^^:
3.9 그러면 웬지 3900원 느낌아닌가요? ㅋㅋㅋ
주문하면 바로 조리가 시작되고..
잠시후에 나온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입니다.
말씀드렸지만 점심때만 이렇게 트레이 세트로 나오는거에요^^
토마토 소스에 베이컨, 버섯이 들어있고..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데..
일단 양도 꽤 많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외 같이 나온 것들인데..
샐러드는 중간의 드레싱을 뿌려서 먹으면 되구요..
채소들이 싱싱한 상태였습니다.
빵도 살짝 데워져서 나온거 같은데 괜찮았구요^^
이거는 친구가 주문한 까르보나라..
딱봐도 진한 크림맛이 느껴지는거 같네요^^
그리고 한창 맛나게 파스타를 먹다보니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7400원 밖에 안해서 사이즈가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컸습니다!
무엇보다 치즈도 부족하지 않게 잘 들어가있고,
루꼴라 상태도 좋아서 향이 제대로 느껴지니 정말 맛있었네요^^
둘이서 배불리 잘 먹고 정말 만족했습니다^^
이렇게 잘 나오니 오픈한지 얼마 안됐어도 소문이 날 수 밖에 없겠네요 ㅋㅋ
지금처럼 계속 좋은 가성비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근처 지나게 되시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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