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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fe/맛집

역삼동 이자카야 <재패니즈다이닝 안심>

by ageratum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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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엄청 더워서 나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아주, 쬐끔, 살짝, 고민했지만...ㅋㅋㅋ



친구가 미리 갈 곳을 정하고 예약한 <재패니즈다이닝 안심> 이라는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저희 동네이긴 한데 거리상으로 조금 먼? ㅋㅋ

선선한 날씨였으면 걸어 갔을텐데 더워서 버스타고 갔네요^^:




들어오니 내부가 크지는 않더라구요.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다찌 자리였습니다.




저희 옆자리도 누군가 예약을 했더라구요.

와인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콜키지 가능합니다.

(콜키지 와인, 사케 1만원, 위스키 2만원)




귀여운 추천 메뉴판 ㅋㅋ





사시미와 옥돔 구이가 주력인거 같네요




사실 메뉴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그냥 오마카세로 먹을까 고민했는데,

그냥 사시미 大와 금태구이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멘치가츠 같은것도 인기 있다는거 같더라구요.




사케 메뉴..








와인도 판매하고 있고..

아래에 보시면 콜키지 안내도 있습니다.




맥주와 소주 같은 메뉴들..




기본 안주로 나오는거구요..




사실 이때 친구 한명이 늦게와서..

기다리는 도중에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먼저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본격 메뉴 주문후에 화요와 토닉워터, 레몬도 주문하고..

참고로 토닉워터는 하나만 주문한건데, 캔이라서 2개씩 제공되나봐요.




잠시후 나온 사시미 모리아와세 大 입니다.

10종류가 4피스씩 나오는거에요.


종류도 다양하고 식감이나 신선도 모두 만족했습니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네요^^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성게알!

신선해서 그런지 단맛이 나고 살살 녹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이것도 서비스로 주신건데.. 제가 제대로 못 들어서..^^:

회에 멍게(로 추정되는)가 올려진건데..

사실 제가 멍게 같은거 향이 강해서 못 먹거든요..^^:

그래도 먹어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신선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시미가 나오고 한참 뒤에 나온 금태구이인데,

제 생각엔 일부러 바로 굽지 않고 먹는 페이스를 보고 주신거 같더라구요.


암튼 잘 구워진건 당연하고 단백함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다만 양이 생각보다 적었다는게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어요. 1인당 한마리씩 시켜야 할듯 ㅋㅋ


가격이 조금 세다는 느낌이 들긴했는데,

생각해보면 주변에 이자카야들 가격이 대부분 세니까 이해할 수준이었던거 같아요.

일단 맛있으니까 모든게 다 용서됩니다 ㅋㅋ


그리고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니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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