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Life/'23 일본 간사이

[일본/오사카] 호텔 뉴 한큐 오사카 스탠다드 싱글룸 투숙기(Hotel New Hankyu Osaka)

by ageratum 2023. 5. 11.
반응형

이번에 3박을 하기로 한 호텔은 바로 오사카 우메다역과 매우 가까운

호텔 뉴 한큐 오사카 (Hotel New Hankyu Osaka)였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역과 얼마나 가깝냐 하면

호텔 간판에 한큐 오사카 우메다역이라고 적혀있을 정도..

바로 근처에 JR오사카역과 지하철 우메다역 등이 몰려있습니다.

나름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고 백화점이나 식당 등이 다 있다 보니 동선이 매우 좋아요.

 

그리고 공항 리무진 정류장도 바로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오사카역에서 한정거장만 하면 신오카사역이라 신칸센을 이용하려는 분들에게도 좋은 숙소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요도야바시 카메라 우메다점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근데 호텔 입구를 보니.. 조금 오래된 호텔 분위기더라고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이고 그전엔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체크인할 때는 오사카 숙박세를 내야 하는데 1박당 100엔이라 총 300엔을 냈습니다.

(1박 숙박비 7천엔~1.5만엔 100엔 / 1.5만~2만 200엔 / 2만엔 이상 300엔)

 

칫솔, 면도기, 커피, 녹차는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되고요

 

카드가 아닌 열쇠인걸 보니 오래된 호텔이 맞네요.

 

전형적인 일본 비즈니스호텔 싱글룸 크기입니다

 

좁지만 있을 거는 다 있는..

 

다행히 좁은 침대는 아니었네요

매트리스 상태도 좋아서 잘 잤습니다.

 

매일 생수 1병씩 제공되었고요.

 

TV와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욕실도 좁지만 있을 거는 다 있습니다.

 

 

 

 

 

 

 

일본 호텔 특, 좁아도 욕조는 꼭 있음

 

냉장고가 어디에 있나 했더니 아래에 있더라고요

 

냉장고 위에 옷장이 있습니다.

1회용 슬리퍼도 제공되고 있고요.

 

 

 

냉장고가.. 정말 좁습니다..

문쪽에 뚱캔을 넣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

 

암튼 그냥 전형적인 일본 비즈니스호텔 싱글룸입니다.

세월이 흔적이 많이 보이지만 다행히 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3박에 28만원 정도였는데.. 중심부 호텔 치고는 적당한 가격인 거 같았어요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 한국인 직원도 있으니 의사소통에 큰 문제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호텔 로비에 보면 디저트 카페가 있는데

8시쯤 되면 20퍼 마감할인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케이크 하나 포장해 왔는데..

 

1090엔짜리 딸기 케이크인데 20퍼 할인받아서 872엔이 구입.

 

먹어봤는데 제가 최근에 먹었던 케이크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생크림 케이크를 먹어봤네요.

호텔 투숙하는데 마감세일 하는지 보시고 꼭 한번 드셔보세요

사실 세일 안 하더라도 맛있으니 케이크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시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