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오사카 도착! 하루카 타고 시내로 이동하기 (JR 간사이 와이드패스 교환)

약 2시간 만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Welcome to KANSAI

 

입국심사는 VJW 덕분에 예전보다 더 빠르게 처리되더라고요

세관신고는 종이에 쓰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고 해서 비행기에서 써놨었는데

저는 VJW의 qr코드가 더 빨리 처리되었습니다.

둘 다 준비하고 줄이 적은 곳으로 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암튼 오사카에 여행객이 많아서 오래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짐 찾는 시간 포함해서 30분 만에 나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온 간사이 국제공항..

근데 진짜 변한 게 없네요.

 

변한게 없다 보니 예전 기억 그대로 찾아갑니다.

우선 간사이 국제공항역으로..

 

붉은색이 난카이 전철 매표소, 파란색이 JR 매표소입니다.

 

이번 여행은 오사카, 교토 외에 다른 곳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간사이 와이드패스 5일권을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클룩에서 구입을 했는데 초대이벤트로 5달러 추가 할인받은 덕분에 9.2만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가입하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https://www.klook.com/ko/invite/RVQMJ

 

자동매표소에서 JR패스 교환과 지정석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줄 서는 곳 옆에 티켓 교환방법과..

 

하루카 시간표가 있는데 대충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계에 여권을 인증하고 구입한 JR패스의 qr코드로 패스권부터 교환받으면 되고요

 

패스권을 받은 후에 기계에 패스권을 넣고 지정석을 예매하면 됩니다.

한국어 메뉴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패스 교환하면 이렇게 작은 거 한 장과 긴 거 2장이 나오는데

긴 거는 그냥 설명 서니까 버리셔도 되고 앞에 있는 거만 잘 보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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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와이드패스 5일권의 경우 지정석 6번 예매가 가능한데

지정석을 예매할 때마다 별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자동매표기 이용 안 하고 티켓오피스에 가도 교환은 될 거 같은데

어렵지 않으니까 그냥 매표기 이용하세요

 

이제 JR 게이트로 들어가면 되는데,

패스권과 하루카 티켓을 겹쳐서 같이 넣으면 됩니다.

앞으로 패스권과 지정석권은 무조건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공항 쾌속 또는 하루카를 타면 오사카 시내로 갈 수 있습니다.

교토까지 가시려면 하루카를 타셔야 합니다.

 

공항 쾌속은 이렇게 일반 지하철처럼 생겼고요

 

하루카는 이렇게 기차처럼 생겼습니다.

헬로키티와 콜라보를 해서 그런지 모두 다 헬로키티더라고요

 

 

 

열차에 들어와도 헬로키티가 반겨줍니다

 

 

코로나 전에 와서 하루카 탔을 때는 낡은 느낌이 가득했는데,

헬로키티가 있으니 분위기가 확 달라지긴 하더라고요.

 

 

 

 

 

바깥 풍경을 보니 일본에 왔다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이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