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게로] 아이스크림과 온천계란의 만남, 오야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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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게로] 조용한 게로 온천 마을 산책하기

 

지난글에서 타마고 아이스를 먹었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찰리채플린 동상이 있는곳 바로 옆에 있는 유아미야(ゆあみ屋)라는 곳에 들어가봤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굉장히 특이한 걸 볼 수 있는데

 

 

바로 따뜻한 푸딩입니다

물론 차가운 푸딩도 있긴한데 따뜻한 푸딩이라.. 음..

뭔가 땡기지는 않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시원하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온천계란이 포함된 걸로 말이죠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온천계란의 조합이라니 이 무슨.. 싶었는데 호기심에 주문해봤네요

타마고 아이스 470엔입니다.

 

 

바닥에는 시리얼이 깔려있어요

 

 

처음에는 계란이 조금 비린맛이 나는거 아닐까 걱정이었는데

온천계란이라 그런지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은근히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는 느낌?

게다가 한끼로 먹어도 될 정도로 든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만약에 계란이 별로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도 꼭 드셔보세요

아이스크림 자체가 우유맛이 진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족욕탕이 있어 간식 먹으며 피로 풀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