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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tolife.tistory.com/entry/2043
게로 온천을 쭉 올라가며 산책하다가 다시 내려오는 길에..
눈에 확 띄는 새 건물이 보이더라고요
the OLD GREY라는 카페였는데 딱 봐도 음악카페 같은 곳이더라고요
안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음악을 즐기며 여유를 느끼는 것도 좋겠다 싶어 들어가 봤습니다
구글 평점 4.8인 거 보니 일단 들어가 보자 싶기도 했고요 ㅎㅎ
카페에 들어가 보니 차분한 분위기의 멋진 마스터분이 맞이해 주시고
자리를 잡으니 수많은 LP판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분위기에 맞는 기분 좋은 음악들이 너무 좋았어요.
영업시간은 12-16시, 18-22시, 수요일 휴무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운영되는 느낌이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밤에도 한번 가볼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저는 아이스 오레 (600엔)과 치즈토스트(700엔)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1200엔으로 계산된 걸 보면 세트메뉴처럼 100엔 할인해 주는 건가 싶기도?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LP음악이 흐르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카페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려서 나온 아이스 오레
블루치즈와 꿀이 뿌려진 토스트
커피와 토스트 둘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물론 토스트가 좀 많이 탄 느낌이긴 한데
일본에선 토스트던 꼬치던 저렇게 태우는 곳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네요 ㅋㅋㅋ
암튼 아침부터 좀 바쁘게 움직여서 정신없었는데
카페에서의 힐링타임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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