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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fe/맛집

[맛집] 강남역 이오리에서 맛 본 스키야키 with 삼성 VLUU ES20

by ageratum 200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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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후배커플과 밥을 먹기 위해 강남역에 나갔었습니다..
다들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어딜갈까 고민하다..-_-;;ㅋ
후배가 괜찮은 우동집 같은데를 블로그에서 봤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그와 동시에 식신원정대에서 봤던 강남역 우동집이 떠올랐고..
결국 찾아간 곳은 바로 '이오리'라는 일본우동전문점이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건지, 제가 오랜만에 강남역에 나와서 몰랐던건지..
암튼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오리는 요렇게 생겼습니다..ㅋㅋ
강남역 7번출구(시티극장 쪽)로 나와 쭉 걸어가면 나오더군요..^^

주말 저녁이라 약 20분을 기다렸다가 테이블에 앉았네요..
뭘 먹을까 하다가 스키야키를 주문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우동전문점에서 우동 안먹고 스키야키 시킨것도 좀 웃기기도 하지만..ㅋㅋ
안 먹어 본거 먹어보고 싶었다는..ㅋㅋ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거 같아서 튀김도 시켜봤습니다..
요건 '에비텐뿌라'라는 한마디로 새우튀김입니다..(3마리 5천원)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서 먹어보진 못했네요..ㅋ

갑각류 알러지 때문에 저는 야채튀김을 주문 했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듬튀김을 주문했습니다..(8000원)

튀김옷도 바삭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물론 착하지 않은 가격이 걸렸지만..^^:
강남역 물가 생각하면 뭐..ㅋㅋ

그리고 스키야키가 나왔습니다..
야채들과 뒤에 고기가 보이네요..^^

직원분이 고기를 조금 굽고 육수를 부어 주더군요..
사실 스키야키는 처음 먹어보는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_-;;ㅋㅋ
결국 결론은 내 맘대로 먹으면 된다는거..ㅋㅋ

계란을 풀어 찍어 먹으면 됩니다..^^

육수가 따로 더 있기 때문에 부어서 먹고 하면 되더군요..
암튼 각종 재료를 넣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육수가 약간 달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뭐 일본 음식이라는걸 생각하면 이해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나쁘진 않았어요..ㅋㅋ
전체적으론 재료도 신선한거 같았고 맛있었습니다..^^
생맥주 한잔과 함께 하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다만 착하지 않은 가격(스키야키 1인분 16000원)때문에 자주 가긴 힘들거 같네요..
역시 강남역 물가란..ㅋㅋ

사실 제 블로그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게 맛집인데요..
음식 앞에 두고 사진 찍는걸 안좋아해서도 그렇지만..^^:
DSLR같이 큰 녀석을 들고 찍는다는 것도 좀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ES20이 생겨서 앞으로는 맛집 소개도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도 괜찮게 나오잖아요?^^
음식 사진 노하우가 많이 없어서 사진이 많이 담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여러 모습을 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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