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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09 여름 미국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 그리고 유람선 타러가기

by ageratum 201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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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지 6개월이 다 되어서야 여행기를 시작하네요..
사실 그동안 게으르기도 했고, MLB관람기를 3개월 넘게 포스팅하다보니 늦었네요..
암튼 지금부터 부지런히 이야기 보따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뭐 얼마 되지는 않을거 같지만..^^:
우선 가장 먼저 이야기 할 것은 바로 나이나가라 폭포입니다..^^

보통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쪽에서 보는 것이 더 멋지다곤 하지만..
저희는 사정상 미국쪽으로 갔습니다.. 뭐 담에 기회되면 캐나다 쪽으로 보러가죠..^^

하지만 제가 봤을땐 미국쪽 풍경도 멋진거 같은데.. 제 눈이 촌스러워서 그런건지..^^;
암튼 나이아가라 폭포를 본 첫 느낌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생각보단 작은데?" 였습니다..(그렇다고 정말 작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ㅋㅋ)
 너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랬나봐요..^^:
이 사진에서 보면 밑에 파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보이는데, 유람선을 타고 나오면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로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들은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하죠..ㅋㅋ

당연한 말이지만 강을 사이로 오른쪽은 캐나다입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타워만 봐도 웬지 '여긴 캐나다임'이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그런데 저거 무슨 타워인가요?-_-;;ㅋ

유람선 타러 내려가는 길에 본 다리입니다.
저 다리가 바로 미국과 캐나다를 이어주는 것이죠..
미국에서 캐나다로 들어가는 길은 차가 꽉 막혀 있었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말씀 드렸듯 캐나다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더 멋지기 때문이겠죠?^^:

성조기로 미국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유람선을 타는 승객들에게는 모두 이 우의를 나눠줍니다..
사실 유람선이 폭포 근처로 가면 이 우의도 의미가 없어진다는거..-_-;;ㅋ
참고로 이 유람선은 승선료가 13.5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엽서도 한장 주더군요..ㅋ

모든 승객들이 우의를 입고 있는 모습이 웬지 재밌네요..ㅋ

이제 유람선 타고 폭포속으로 고고씽!

집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가는 방법의 정석은 이렇게 캐나다를 거쳐가는 것이었죠..
디트로이트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캐나다로 넘어 갈 수 있으니..^^
이렇게 가면 약 250마일, 4시간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하지만 말씀드렸듯 사정상 이렇게 갈 수 없었구요..

저희는 이렇게 돌아서 갔습니다..
구글어스에서는 약6시간 반, 400마일정도로 나오네요..^^

다음에는 유람선타고 폭포 한가운데서 찍은 것들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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