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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에 여행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가기전 탐체험단에 선정된 건 정말 행운이 아닐 수 없었죠..^^
특히 표준줌렌즈 위주로 가지고 다니던 저에겐 망원이 항상 아쉬웠어요..
70-300 망원렌즈를 가져가자니 무겁고, 쓰려고 해도 마운트하기 귀찮아 해서 안가져 갔었는데..
이번 <Tamron 18-270mm F/3.5-6.3 Di II VC PZD>의 체험단이 되면서 정말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일단 간간히 필요하다고 느꼈던 망원영역도 촬영이 가능하고, 18mm 광각으로 풍경사진을 찍는데도 문제 없었기 때문이죠..
가볍고 작은 렌즈 하나로 모든 화각을 커버 할 수도 있고, 화질도 좋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최적화된 렌즈를 이번 여행에 가지고 갔으니.. 그 어느때보다 부담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화각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은, 여행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특히 두 번째 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저에겐 같은 곳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보길 원했으니까요..^^
아무튼 이번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탐론 18-270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사진은 주간풍경 사진 위주입니다.. 실내, 야경은 다음에 보여드릴게요..^^
탐론 18-270의 주간촬영시 색감이나 화질을 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실 긴 설명보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시는게 렌즈 선택하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진은 니콘 D90에 마운트하여 촬영했으며, 리사이징 이외에 그 어떤 보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망원영역을 촬영할 수 있어서 오사카성을 새롭게 볼 수도 있었습니다..^^
둘째날 교토는 아침부터 비가와서 험난한 여행이 예고되었습니다..
한손에는 카메라, 한손에는 우산을 들고 촬영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죠..
하지만 가볍고 작은 탐론 18-270 덕분에 원하는 화각으로 촬영할 수도 있었고,
한손으로 촬영시 부담도 덜했습니다.. 흔들림은 VC가 막아줬구요..^^
탐론 18-270은 0.49m의 상대적으로 짧은초점거리로 간이 매크로 촬영도 가능했습니다..
간이 매크로가 되기 때문에 물방울을 잡기에도 좋았습니다..
최대망원 상태로 한손으로 들고 촬영하기 힘들었지만 VC가 잘 잡아줬습니다..
비록 이번에도 교토타워에는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대신 줌을 사용한 덕분에 크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나라에는 수많은 사슴들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데..
사슴을 무서워 하는 분들도 탐론 18-270이 있다면 다시 망원렌즈로 마운트 할 필요없이 멀리서 쉽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탐론 18-270은 넓은 화각으로 풍경을 담아내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광각과 망원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것이 이 렌즈의 매력이며, 여행용 렌즈로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곧 다가올 봄에 탐론 18-270을 들고 봄꽃사진을 촬영하러 가도 될 것 같네요..^^
탐론 18-270의 주간풍경 위주 사진들을 보셨습니다..
초반에도 말씀드렸지만 일단 여행의 부담이 적어진 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제가 사용하고 있던 렌즈들과도 화질에서 뒤쳐지지 않는 것도 좋았구요..
특히 개인적으로는 색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탐론 17-50VC를 사용하면서 그 색감에 익숙해졌을지도 모르지만요..^^:
다음에는 일본여행 사진 중에 실내, 야경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Tamron 18-270mm F/3.5-6.3 Di II VC PZD 체험단에 참여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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