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서울모터쇼] 범블비로 유명한 스포츠카 <쉐보레 카마로>

노란색의 매력적인 스포츠카, 쉐보레 카마로(Chevrolet Camaro)가 2011 서울모터쇼에 소개되었습니다..
3월부터 판매되고 있기 떄문에 길거리에서 이미 보신 분들도 있으실 거에요..^^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는 대부분 아실 것 같은데요..
그 범블비의 모델이 되는 자동차가 바로 쉐보레 카마로입니다..
사실 카마로는 몰라도 범블비는 잘 아실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돈이 있다면 바로 구입하고 싶은 차가 바로 카마로입니다..^^:
보는 순간 그냥 마구 끌렸어요..^^

살짝 각진 디자인이 매력인 스포츠카입니다..

앞모습도 기존의 자동차들과는 다른 디자인이죠..
아.. 포드 머스탱과 비슷하려나..;;

암튼 카마로는 작년 북미 스포츠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같은 시장의 머스탱을 처음 제쳤다고 하네요..

이미 범블비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물론 멋진 모델과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전시되고 있었으니까요..^^

뒷모습도 멋지네요..^^
테일라이트도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카마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닌 수입이 된다고 합니다..
어느 공장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북미쪽 공장일거에요..
암튼 결국은 수입차인 셈이네요..^^:

그렇다보니 처음 기대했던 가격보다는 비싸게 나와서 많은 이들이 실망을 했다고..
약 4700만원에 범블비 패키지를 추가하면 4800만원이라고 들었는데..
결국 이거저거 다 하면 5천만원이 그냥 넘겠군요..-_-;;ㅋㅋ

그렇게 비싸다고 해도 예전에 처참하게 실패한 G2X보다는 훨씬 잘 팔릴거 같아요..
아무래도 범블비의 모델이 된 녀석이라는게 큰 매리트가 아닐까..^^
그리고 대우마크가 아닌 쉐보레마크를 달고 나오니까요..

시승할 수 있는 카마로는 검정색이었는데요..
이 역시도 정말 멋졌습니다..ㅜ.ㅜ

생각해보니 길에서 빨간색 카마로를 봤던것 같아요..
검정, 빨강, 노란색 카마로를 다 본 저로서는..
모두 다 멋지지만 아무래도 범블비의 영향 때문인지 노란색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사실 모터쇼에 가서 시승을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관심차량은 다 해봤어요..
특히 카마로는 줄을 서면서까지 한번 타봤네요..^^:
타보니 웬지 땅에 붙는 느낌이랄까요..^^:
솔직히 운전을 잘 안하니 승차감이나 그런건 잘 모르지만..
이 녀석은 타는 순간 그냥 사고싶은 차 1순위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장은 좀 단순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화려하고 복잡하다고해서 다 좋은건 아니죠..^^
카마로와 같은 스포츠카에 잘 어울리는 내장같았습니다..

맘 같아서는 이 녀석을 타고 마구 질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 전에 돈을 벌어야.. 얼마나 벌어야 살 수 있을까요?ㅋㅋ
그리고 더 중요한건 일단 장롱면허도 탈출해야되는군요..-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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