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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개봉한지도 3주정도 되었군요.. 끝물이긴 하지만 어제 보고왔습니다..^^
사실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를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이 시리즈를 다 봐왔는데.. 안볼거야??"
라는 아주 단순한 이유였네요..ㅋㅋ
비록 장롱면허지만, 마음만은 레이서이다보니.. 이런 도심 레이싱을 주제로 한 영화 좋아합니다..ㅋㅋ
레이싱 게임도 자주 했었고..(근데 왜 운전을 못하니..-_-;;)
그런데 이번 분노의질주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레이싱이 메인이 되는게 아니라는거..
이쯤에서.. 예스24 영화에 나온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의 간단한 줄거리 소개를 보시죠..
(http://movie.yes24.com/MOVIE/Movie_View_Default.aspx?M_ID=M00003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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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멤버의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 최후의 한방을 위해 그들이 왔다!
경찰이었던 브라이언(폴 워커)은 미아(조다나 브류스터)와 함께 도미닉(빈 디젤)을 탈옥시키고,
함께 국경을 넘어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로 도주한다.
자유를 위한 마지막 한방, 최후의 미션을 준비하는 멤버들은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 놓으려는 음모에 휩싸여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한편 절대 타겟을 놓치지 않는 냉철한 정부 요원 홉스(드웨인 존슨)는 도미닉과 브라이언을 쫓던 중
이들의 둘러싼 커다란 음모가 있음을 직감하게 되고 이들간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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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번 분노의 질주는 주인공인 도미닉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모든 것을 털고 자유를 찾는데 초점을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엄청난 속도의 쾌감을 느끼는 레이싱 보다는 총격전이 많고, 후반부에는 도시를 박살내는 파괴의 쾌감이 더 큰 영화가 되어버렸죠.. 물론 후반부에 도시가 박살나는 장면에는 당연히 자동차가 이용되니 속도의 쾌감이 있기는 하지만.. 전작같은 느낌은 좀 반감된게 사실인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본노의 질주는 첫번째 작품 말고는 뭔가 다들 아쉬움이 큰데요..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근육질 아저씨들이 너무나 뻔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를 하는걸 본다는 것 자체도 좀 괴롭기도 하고..^^:
전체적인 스토리라인도 약한것 같기는 하지만..
솔직히 분노의 질주를 보며 스토리까지 기대한다는건 과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저는 아예 스토리를 생각안하고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비주얼만 생각하고 가서 그런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무..물론.. 최고는 1편이지만..^^;"
암튼 스트레스 풀기에 딱 좋은 영화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였습니다..
오리지널 멤버들이 다 모인다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네요..^^
그리고 엔딩크래딧이 나온 후에 다음 시리즈의 단서가 되는 장면이 나오니 꼭 보시길..^^
암튼 다음 6번째 분노의 질주도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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