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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1 홍콩

10년만에 먹은 비빔밥 기내식, 서울<->홍콩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by ageratum 201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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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여행때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요..
덕분에 10년만에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호주, 뉴질랜드로 해외여행(패키지)을 갔을때 탔던
대한항공에서 비빔밥을 먹은 이후로.. 딱 10년만에 다시 먹게되었네요..^^

그 사이에 계속 해외여행을 안 가다가 군제대 후 여행을 종종 갈때는 거의 다 외항사를 이용하다보니..
기내식 비빔밥을 먹을 기회가 전혀 없었네요..^^:

암튼.. 3시간 반을 가야하다보니 이렇게 비빔밥이 나오더라구요..
2월에 오사카 갈때는 빵쪼가리만 나오더만.. 역시.. 어느정도 비행시간이 되야 나오는군요..^^



암튼.. 비빔밥 기내식을 보니 참 반가웟습니다..
즉석 북어국과 김치..





고추장!
괜히 아낀답시고 하나로 둘이 나눠 먹었는데..
결국 다 홍콩에 놔두고 왔네요..;;



대한항공에서는 햇반으로 주는거 같았는데..
아시아나항공은 이렇게 밥이 나오네요..



외국인을 위해 비빔밥 먹는 방법 메뉴얼도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맛은 뭐 그럭저럭..^^:
반가운 마음은 들었지만 전문식당에서 먹는 맛은 당연히 아니죠..^^



홍콩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의 기내식입니다..
화질이 안좋은건 귀찮아서 카메라를 안꺼내고..
그냥 아이폰으로 찍었기 때문이죠..^^:



홍콩발 비행기 아니랄까봐 완전 중화풍이네요..^^:
참으로 짭짤했던 밥이었습니다..

게다가 갑각류 알러지 있는 저에겐 항상 새우가 있는 기내식이..ㅜ.ㅜ
솔직히 몇 숟가락 하다가 후식으로 나온 빵을 맛나게 먹었습니다..ㅋㅋ



이건 누나가 받은 기내식인데.. 뭔지도 모르겠네요..
역시나 조금 먹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너무 짜..ㅜ.ㅜ


암튼.. 기내식이 대단히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하늘위에서 비빔밥을 보니 참 반가웠습니다..^^

그나저나..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은 참.. 그저 그러네요..
아직 포스팅 하지 않은 2월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 때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
그때는 제가 분노의 기내식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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