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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ife

미쉐린타이어에서 출간하는 미쉐린가이드에 대해 알아봐요~^^

by ageratum 201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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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라고 들어 보셨나요?
미쉐린이라.. 머리속에 딱 떠오르는건 타이어 회사, 머쉬멜로 몬스터 같은 캐릭터를 생각하실텐데요..^^:
암튼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타이어 회사에서 만드는 가이드북입니다.
타이어 상식 같은 것만 알려주는 가이드북인가? 싶지만..
그게 아니라는거~
이번에 한번 미쉐린 가이드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1. 미쉐린 가이드(미슐랭 가이드)란?


미쉐린 가이드(미슐렝 가이드)는 미쉐린에서 매년 발간하는 세계적 권위의 여행지, 레스토랑 가이드북입니다.
사실 타이어 회사에서 여행, 레스토랑 가이드북을 발간한다는게 좀 생소하지만..
발간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보면 그럴만 하더라구요..

미쉐린이 프랑스에서 1889년에 설립되었는데,
자동차보급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1900년대에는 자동차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게 하나의 도전이었겠죠?
지금처럼 추천 여행지, 추천 맛집 같은 개념도 없었을 테고 말이죠..^^:

그래서 미쉐린 창업자가 운전자들을 위해 실용적인 안내 소책자를 선물하기 위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미쉐린 가이드'라고 하네요..
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타이어 산업도 커졌을 테니 이런 작은 선물로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나름 좋은 마케팅 수단이겠네요..^^

1900년에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오래된 만큼 권위있는 가이드가 될 수 밖에 없겠네요..^^


2. 미쉐린 가이드의 종류와 특징?

초창기 미쉐린 가이드는 자동차 여행 안내책자였지만,
지금은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다루는 그린가이드전문 미식가들이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한 레드가이드로 나뉩니다.
시대가 변한 만큼 미쉐린 가이드도 변한것이죠..^^

사실 미쉐린 가이드, 그린가이드, 레드가이드 같은 경우 유럽이나 미국 대도시 여행을 가셨던 분들은 들어보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그 쪽에 대한 소개는 잘 되어 있으니..^^:
(물론 저처럼 시카고, 뉴욕을 갔다 왔어도 모르는 분이 계시겠지만..^^;;)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출간을 안하고 있다는게 아쉬웠어요..
우리나라도 좋은 여행지, 맛집 같은 것들이 많은데 말이죠..
특히 최근들어서는 레저, 여행에 관심이 많으니..

그런데! 늦었지만 내년에는 우리나라에도 미쉐린 가이드가 출간됩니다.
우선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그린가이드가 출간되고 뒤이어 레드가이드도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미쉐린코리아에서 맡아 출간을 할 것 같네요..^^

권위있는 미쉐린 가이드가 출간된다면 여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최소한 크게 실망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은..ㅋㅋ


3. 레드 가이드 평가방법

레드 가이드 평가단은 익명으로 레스토랑, 호텔을 방문하여 평가를 한다고 하네요..
바로 아래처럼 별표로 표시 된 것은 오직 음식만을 평가할때 사용되는 것인데요..


보통 별이 적으면 안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별1개는 매우 좋은 품질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별2개는 나중에라도 다시 찾아볼 만한 레스토랑
별3개는 매우 탁월한 품질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이라는 뜻이므로, 별1개라도 받으면 충분히 괜찮은 곳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호텔이나 레스토랑의 편의성과 서비스 수준은 1~5로 평가되며(호텔-누각, 레스토랑-포크,스푼)
1개는 상당히 편리함, 5개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럭셔리함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즉, 모든 평가에 있어 1개를 받았다는 것이 서비스나 품질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닌,
좋다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는 것이죠..^^

암튼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는 것은 다 괜찮은 곳이라는 뜻이 되겠네요..^^


4. 레드 가이드에 추천할 만한 곳?

이왕 이렇게 소개해 드리는거 제 맘대로 추천할 만한 곳을 선정해볼까요?ㅋㅋ
레드가이드는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한 것이니 맛집 중에 괜찮았던 곳을 선정해볼게요..
음.. 어디가 좋으려나..


저는 푸드아트다이닝 랑을 선정하도록 할게요..ㅋㅋ
사실 레뷰 프론티어로 선정되어 다녀오기는 했지만.. 다음에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았거든요..^^
그리고 이런 한정식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평가까지 한다면 나중에라도 다시 찾아볼만한 레스토랑인 별 2개를..^^


5. 그린 가이드에 추천할 만한 곳?

말씀드렸듯 그린가이드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다루는 가이드북인데요..
제가 만약 추천한다면 천년고도 경주를 하겠습니다!
물론 제주도도 좋지만, 짧게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곳 같아서 말이죠..^^
특히 최근에 KTX도 개통되면서 다녀오기는 더 좋아진거 같아요..ㅋㅋ
사실 경주를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처음 다녀왔는데, 그때는 별 감흥이 없었지만..
재작년 가을에 다녀올때는 정말 볼거리 많은 곳이라는걸 느꼈거든요..^^

특히 예쁜 단풍이 있는 불국사나

멋진 반영을 볼 수 있는 안압지는 필수코스!

뭐 제맘대로 이렇게 추천을 해봤지만.. 혹시 아나요 정말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되어 있을지..
그럼 이 글은 성지글이 되는 것인가!ㅋㅋ


6. 미쉐린코리아 홈페이지에도 관심을!


그동안 미쉐린하면 타이어 회사라는 이미지만 있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슬슬 관심을 둬야겠네요.. 내년에 나올 미쉐린 가이드에 대해 가장 빨리 알려줄테니 말이죠..ㅋㅋ

사실 미쉐린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어요..
타이어 교체 시기, 연비 절감법, 차에 맞는 타이어 찾기, 타이어 점검,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거 같네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하셔서 이런 정보를 얻으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암튼 내년에 선보일 미쉐린 가이드가 기대되네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알찬 내용을 담아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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