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마지막날에 넥서스4를 손에 넣었습니다! 주문은 11월 28일에 했었으니 4주가 넘게 걸렸네요.. 만약 구매대행을 했다면 추가로 일주일 정도 더 걸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암튼 눈이 온 추운 겨울.. UPS는 쿨하게 그 눈 위에 박스를 놓고 가더라구요.. 신대륙의 택배 서비스란 참..ㅋㅋ 암튼 한참을 기다려 받은 넥서스4 개봉기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주문 송장이 먼저 보입니다..
넥서스4와 딱 맞는 박스에 보냈네요.. 충격방지제 따위 없습니다..ㅋㅋ 2nd DAY AIR Shipping으로 온거라 좀 더 신경을 썼을거 같긴 하지만..^^:
짙은 회색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나름 깔끔하니 예쁘더라구요.. 박스 밑에는 시리얼 넘버와 IMEI번호 같은 정보들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MADE IN KOREA!
모두 아시다시피 LG에서 제조했습니다.
뭐.. 뒤에는 이거저거 써있구요..
회색 포장을 벗기니 검정색의 심플한 박스가 나타납니다.
뒤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내고 꺼내면 되는데, 엄청 지저분하게 뜯기더라구요..ㅋㅋ 아무래도 재포장을 못하게 하려고 그런것 같아요..
암튼 힘겹게 스티커를 떼어내고 박스를 여니 넥서스4가 보입니다. 생각보단 크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요새 워낙 큰 녀석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래에는 간단한 설명서..
박스 안에는 설명서와 충전기, 그리고 유심꺼내는 장비가 들어있습니다. 번들 이어폰은 없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4와 간단하게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참고로 넥서스4는 화면이 4.7인치인데요, 하단 버튼이 포함된 크기이기 때문에 실제 화면은 조금 작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께는 비슷하고, 길이는 확실히 더 길죠?^^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지만, 그동안 아이폰4에 익숙해져서인지 한손으로 사용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뒷면인데.. LG마크가 크게 붙어 있네요..^^: google 마크가 있으면 더 예쁠거 같은데..ㅋㅋ IMEI 번호가 노출되어 있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스피커가 있고, 카메라는 좌측 상단에 있으며 8백만 화소입니다. 카메라 성능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다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빛에 따라 작은 도트 문양이 보이기도 합니다. 밋밋한 것보단 훨씬 예쁘더라구요..^^
아래에는 USB/충전 포트가 있구요..
오른쪽에는 전원/락 버튼
상단에는 3.5mm 이어폰잭..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네요..;;)
왼쪽에는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유심교체는 그냥 한국에 가서 하기로 하고, 일단은 그냥 전원을 켜봤습니다. 넥서스의 X가 보이구요..
그냥 US를 선택하고..
심카드는 패스~
그 후 이런저런 간단한 세팅을 하니 첫 화면이 나왔습니다. 스마트폰을 iOS로 시작한터라 안드로이드가 참 낯설더라구요.. 하지만 하나씩 알아가니 나름 재미도 있고, iOS보다 불편한 점도 느끼고, 편한점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사용중이지만, 나중에 한국에 가서 더 많이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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