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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여행기17

[오사카]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츠루하시 후게츠(鶴橋風月) 정말 힘든 오사카에서의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사실 제 가치관으로는 휴식 > 음식 이지만.. 같이 갔던 동생들은 식도락의 성향을 보이다보니.. 저는 거기에 따를 수 밖에 없었..(응??) 암튼 일본에 왔으니 오꼬노미야키를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체인점인 츠루하시 후게츠를 찾아 갔습니다.. 실패 하기 싫으면 체인점을 찾는게 가장 낫다고 생각했기에..^^: 사실 처음에는 한큐 그랜드 빌딩 29층의 츠루하시 후게츠를 가려고 했어요.. 거기가 운이 좋아 창가쪽에 앉으면 야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힘드니까 야경이고 나발이고.. 이제는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재팬에그도 빌려갔겠다 츠루하시 후게츠 홈페이지를 뒤져 최대한 가까운 지점을 찾아보니... 2011. 2. 17.
[오사카] 화려한 오사카 시내 야경을 한눈에,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WTC코스모타워 전망대에서 화려한 야경을 본 후 다시 이동한 곳은 바로 오사카 시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이하 공중정원)이었습니다.. 이거 뭐 야경만 보러 다니는거 같네요..ㅋㅋ 관련포스트 ▶ [오사카] WTC코스모타워에서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즐기다 이미 체력은 바닥난 상태.. 그런데 공중정원에 가려면 우메다역에서 꽤 들어가야 합니다..(약 1km) 이렇게 지하도도 걸어가야 하고 말이죠..^^: 우메다역에서 가는 방법은 맨 마지막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때라 이렇게 대형 트리도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그렇듯 대부분은 연인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후, 공중정원에 가기 위해선 이런 에스컬레이터도 타고 올.. 2011. 2. 16.
[오사카] 바다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의 거대수족관, 가이유칸(海遊館) 신세카이의 서민적인 풍경과 츠텐카쿠를 본 후 덴포잔(天保山)으로 향했습니다. 덴포잔은 신세카이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련포스트 [오사카] 서민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곳, 신세카이(新世界) [오사카] 촌스러움이 매력인 신세카이의 상징, 츠텐카쿠(通天閣) 추오선 오사카코역(오사카항역)에서 내려 가이유칸으로 향했습니다.. 가다보면 세계 최대급의 거대한 덴포잔 대관람차가 보일거에요..^^ 근처에는 쇼핑센터인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와 산토리뮤지엄, 그리고 이번 목적지인 가이유칸이 있습니다. 가이유칸을 보고 든 느낌은.. "마.. 마징가??" 웬지 누군가 숨은 버튼을 누르면 마징가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아님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을 하던가..; 암튼 정신차리고 매표소를 찾아 가는데 엄청.. 2011. 2. 10.
[오사카] 촌스러움이 매력인 신세카이의 상징, 츠텐카쿠(通天閣) 서민적 분위기가 물씬나는 신세카이에 오면 가장 눈에 띄는게 바로 츠텐카쿠(通天閣)입니다. 낮에보면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멋대가리 없는 철탑이랄까요..^^: 뭐.. 저만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요..ㅋㅋ 하지만 계속 보다보면 웬지 정이 가는게 츠텐카쿠이기도 합니다.. 첫날 멀리 난바파크스에서 봤던 츠텐카쿠를 생각하면.. 낮과는 달리 밤에는 멋진 조명을 밝히는 탑일지도..^^: 관련포스트 ▶ [오사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옥상정원, 난바 파크스 가든 암튼 그런 츠텐카쿠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입구 엘리베이터에서 부터 사람이 꽤 많습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바로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인줄..;; 이 표지판을 보고도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사실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간뒤.. 2011. 2. 9.
[오사카] 여행 둘째날, 오사카성 찾아 가는 길 오사카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첫 일정은 바로 오사카성을 가는 것이었죠..^^ 제가 있던 호텔이 미도스지선 히가시미쿠역에 있었기 때문에 오사카성에 가려면 혼마치역에서 추오선으로 갈아타고 가야 했습니다.. 처음 일본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일본의 전철, 특히 환승에 대해 어려워 하시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노선 이름은 달라도 회사가 같으면 우리나라처럼 그냥 환승, 회사가 다르면 나갔다가 다시 표를 사고 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도스지선과 추오선은 오사카시영전철이 운영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환승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사카시영전철은 맘껏 탈 수 있었습니다..^^ 암튼 추오선 혼마치역에서 다니마치욘초메역까지 왔습니다.. 오사카성을 가시려면 9번.. 2011. 1. 29.
[오사카] 오사카의 화려한 밤을 즐길수 있는 곳, 도톤보리(道頓堀) 오사카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으면서, 가장 오사카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도톤보리(道頓堀)를 갔습니다..^^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죠..^^ 난카이 난바역 근처의 100엔스시집 이소노료타로에서 배불리 저녁을 먹은 후 도톤보리로 이동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오사카] 맛과 가격 모두 잡은 강추 100엔스시집, 이소노료타로(磯野漁太郎) 낮에는 별 느낌 없던 난카이 난바역이었는데 밤이되니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네요..^^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건물이군요.. 이제 도톤보리까지 걸어가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도톤보리 하면 화려한 네온사인이 유명하죠.. 그 중에서도 구리코 네온(グリユネオン)이 도톤보리를 상징하는 네온사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사카 여행.. 2011. 1. 26.
[오사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옥상정원, 난바 파크스 가든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이동한 곳은 바로 난바역의 대형쇼핑몰 난바파크스였습니다.. 물론 쇼핑이 아닌 옥상정원인 파크스 가든에서 야경을 보기 위함이었죠..^^ 난바 파크스는 난바역과 바로 연결이 되긴하지만, 문제는 난카이 난바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한 난바역을 또 헤집고 다녀야합니다..;; 하지만 라는 표지판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심각한 길치만 아니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바로 연결된 난바 파크스에 도착했습니다.. 광장은 역시나 화려하게 꾸며져 있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아.. 혹시 평소에도 이런가요?^^: 난바파크스는 1~5층은 쇼핑몰, 6~8층은 식당가, 그리고 8~9층이 옥상정원인 파크스 가든입니다.... 2011. 1. 21.
[오사카] 100만개의 LED가 선보이는 빛의 향연,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호텔에 도착 후 한숨 돌리고 부랴부랴 나오니 5시 반.. 이미 해는 지고 가로등이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미도스지선 요도야바시역(淀屋橋駅)에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 곳에는 이렇다할 스팟이 없지만.. (아! 어쩌면 있을지도..^^:) 일본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이라는 행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연말연시를 맞아 하는 이런 행사에 안 가볼 수 없겠죠?^^ 제가 여행 갔을때가 연말이다보니 각지에서 크고 작은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겨울이나 비록 해가 짧아 손해를 보는 느낌도 들었지만.. 이런 행사를 볼 수 있으니 그닥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특히나 야경을 좋아하는 저에겐 밤이 긴 겨울이 좋습니다..ㅋㅋ 미도스지선 요도야.. 201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