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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049

미국의 최남단, 서던모스트 포인트에서 인증샷! (The Southernmost Point) 공원에서 아름다운 노을에 빠져 있다가 제정신을 차리고 이동한 곳은 최남단 인증샷을 남길수 있는 서던모스트 포인트(The Southernmost Point)였습니다. 포인트를 찾아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상황.. 형이 주차를 할 곳은 찾는 사이 저희는 줄을 서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약 2-30분쯤 줄을 섰을까.. 드디어 서던모스트 포인트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서 빨리 촬영을 해야 했는데, 사람이 바뀌는 틈을 타 급하게 한장 남겼네요..^^: 사실 평소에는 제사진을 잘 안남기는데, 이곳에서는 저도 인증샷을 하나 남겼습니다..ㅋㅋ 그 인증샷은 제 하드에만 보관하는걸로..^^: 수많은 사람들이 포인트를 만져서 그런지 옆에는 색이 다 벗겨졌네요.. 2014. 2. 28.
키웨스트의 공원에서 본 아름다운 노을 키웨스트에 도착은 했는데 특별한 목적지는 없던 상황.. 사실 키웨스트 인증샷을 담을 곳이 있어 찾으려고 했는데.. 문제는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일단 지도에서 검색된 공원을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을 안을 돌아다니는 관광열차?ㅋㅋ 쿠바와 가까운 곳이다보니 코스트 가드가 보이네요.. 뗏목타고 헤엄쳐서 망명오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하니.. 무작정 가보기로 한 공원입니다.. 사람이름인거 같은데.. 누군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일몰시각이 곧 폐장시각이었는데, 남은 시간이 한시간도 안남았었어요..ㅜ.ㅜ 공원 안에 있는 해변가였는데.. 일찍와서 해수욕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물론 숙소가 있어서 하루 지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연말 휴가철이라 숙박비가 엄청 났다고 하더군.. 2014. 2. 26.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보트 투어 (Everglades National Park Boat Tour) 디즈니월드에서 숙소에 늦게 복귀를 하고 다음날 일정은 원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거였지만.. 이런저런 일로 인해 일정을 바꿔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ational Park)으로 향했습니다. 문제는 여기까지 오는데 이미 많은 시간이 들었다는것.. 그래서 저희는 보트 투어를 하고 다시 새로운 숙소를 향해 가야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에버보트 타고 습지를 타니며 악어도 보고 하는 거였던 걸로 알고 있었지만.. (이 여행 계획을 제가 짠게 아니라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충 듣기론..ㅋㅋ) 암튼.. 신대륙은 커도 너무커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넘 많이 걸려요..ㅠ.ㅠ 우선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의 크기를 검색해보니 592,920ha 라고 하더라구요.. 이 크기는 경기도 면적의 약 60% 정도로 어.. 2014. 2. 14.
디즈니월드 매직킹덤 - 화려한 크리스마스 불꽃축제! 디즈니월드에 있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불꽃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화려한 불꽃축제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이긴 했지만, 이걸 보려고 길바닥에 거의 5시간을 앉아 있었거든요..-_-;;ㅋ 그래도 그 기다림을 보상해주듯 멋진 불꽃을 볼 수 있어 마냥 좋았습니다..그리고 셔터를 눌렀는데.. 삼각대가 없으니(물론 있어도 못세우지만..;;) 예쁘게 나올리도 만무하고..앞에는 키 큰 아저씨가 서 있고..ㅠ.ㅠ 그래서 몇장 찍다가 바로 동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그리 길지도 않고 나름 재밌으니 한번 봐주세요..^^ 오른쪽 큰 아저씨만 없었어도 더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더라구요..ㅜ.ㅜ 암튼 당시에는 불꽃축제를 보며 황홀한 느낌까지 받았었어요..한편으론 언제 또 와서 보나 싶기도 했고..ㅋㅋ 어떻게보면.. 2014. 2. 11.
디즈니월드 매직킹덤 - 기념품 샵에도 즐거움이 가득!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본 후 이것저것 하긴 했는데 포스팅 하기는 좀 애매해서 패스하도록 하구요..^^: 당시 불꽃축제 등 주요 행사를 보기 위해 길바닥에서 계속 기다리던 상황.. 그렇게 기다리기만 하니 너무 지루해서 잠깐 빠져나와 기념품 가게로 향했습니다. 어느덧 해가지고 어둑해진 상황.. 주변 상점들은 모두 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탈 제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 가게.. 블링블링한 신데렐라성도 예쁘지만.. 솔직히 요 미키마우스는 정말 탐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이 엄두가 안났던 걸로 기억됩니다..^^: 캐릭터 컵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머그컵 덕후인 저로선 다 사고 싶었는데.. 결국 그냥 참았네요..ㅋ 캔디 같은 걸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 솜사탕.. 초콜릿 만드는 모습을 볼.. 2014. 2. 6.
[일본/오사카] 오사카 국제공항(KIX) 둘러보기 나라에서 오사카로 돌아온 후 점심도 먹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출국을 위해 오사카 국제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여행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순간이 제일 아쉬운 것 같다.ㅠ.ㅠ 암튼 오사카 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용한 것은 바로 리무진 버스. 1500엔으로 가격이 꽤 세긴 하지만 캐리어를 들고 지하철역을 헤집고 다니는거 보단 훨씬 편리하다..^^: 우메다역 한구석에 있는 공항버스 정류장.. 헷갈리지 말고 빨간색 간사이 국제공항 정류장에서 타야 한다. 이타미 공항은 국내선 전용.. 당시엔 환율이 세서 2만원이 넘는 가격이었지만, 이제는 15000원정도하니 부담이 많이 줄 수 있을듯.. 한참을 달려 어느새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다리 위.. 노을이 유난히 예뻤던 날이었다. 사실 시간이 꽤 남은 상황이라 여유있게 간.. 2013. 12. 13.
[일본/나라] 수천개의 등롱이 장관을 이루는곳,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 예전에는 나라에오면 토다이지까지만 보고 다시 역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뭔가 다른곳에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를 찾아가보기로 했다. 사실 토다이지 건너편에 이 표지판이 보이길래 그냥 가보기로..ㅋ 카스가타이샤를 향해 가는 길.. 울창한 나무가 가득한 수목원길을 걷는 느낌이었다. 상쾌한 기분이 일품! 표지판에는 도보 10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것보단 더 걸어가야 했던 것 같았다. 뭐.. 산책하는 걸 좋아하니 문제될 건 없었지만..ㅋ 드디어 보이는 카스가타이샤 표석! 하지만 이후에도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 보통 신사에서 볼 수 있는 손씻는 물이 나오고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사슴 동상이 있었다. 이때만 해도 나라가 사슴으로 유명하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신이 흰사.. 2013. 12. 10.
[일본/나라] 관광객과 사슴이 항상 북적이는 곳, 토다이지(東大寺) 한가한 코후쿠지와는 다르게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당연히 사슴들도 제일 많이 몰려드는 곳.. 바로 토다이지(東大寺)를 향해 가고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나라에 있는 사슴의 반은 이 곳에 다 몰려있는듯..^^: 코후쿠지가 한산하길래 사람이 별로 없나 했더니 토다이지엔 단체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었다. 역시 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포인트! 이 사슴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먹을걸 구애하지 않고, 암컷에게 구애하느라 여념 없었다. 정말 끈질기게 쫓아 다니는 모습이 재밌었다..ㅋㅋ 경내로 들어오니 황금색 뿔이 인상적인 다이부츠덴(大仏殿)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이부츠덴으로 가기 위해선 이 문의 왼쪽으로 가야한다. 바로 이 문으로 고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면.. 거대한 다이부츠.. 2013. 12. 5.
[일본/나라] 한가한 코후쿠지(興福寺)와 사슴들 사루사와 연못을 둘러본 후 길을 건너 바로 있는 코후쿠지로 들어갔다. 사슴들이 보이니 이제 본격적인 나라여행이 시작되었다고나 할까?^^: 봄에 왔을때는 뭔가 행사를 하고 있기도 했고 벚꽃철이라 그런지 북적였는데 이번에는 한가한 모습이었다. 나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오층탑. 역시나 한무리의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보이고.. 아침이라 그런지 더 한가했다. 사실 코후쿠지 본당은 2018년까지 공사이기 때문에 더 이상 볼 것도 없고..ㅎㅎ 바로 토다이지도 이동하기로 했다. 길거리엔 사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기다리고 있다. 먹을걸 주나 싶어서..ㅋㅋ 처음에 나라에 왔을때는 사슴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도 있었던게 사실인데, 이제는 익숙해져서인지 조금은 더 친숙하게 다가갈 마음가짐은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마음.. 201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