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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른 대성당3

[유럽/독일/퀼른] 아름다운 퀼른의 야경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야경촬영을 위해 나왔습니다. 오후 9시에 나와서 포인트까지 가면 야경을 바로 찍을 수 있겠지 싶었는데.. 헐.. 밤 9시 반인데.. 아직도 해가 남아있는 상태.. 유럽의 여름은 해가 깁니다.. 섬머타임까지 적용되니 더더욱.. 노을 분위기를 내기위해 화밸을 조정했습니다.. 웬지 금빛 노을같죠?^^: 심심하니 이렇게 저렇게 세팅을 바꿔서 촬영해보고 그랬습니다.. 뭐.. 다 비슷해 보이는게 함정이지만..^^: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더 있으니 해가 꽤 많이졌는데.. 대성당에 조명이 안들어 와서 걱정을.. '혹시 오늘 조명 고장난거 아냐?' 막 이러다보니.. 마침대 퀼른 대성당과 철교에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당시엔 야경에 환장해서 그냥 막 찍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화밸을 다시.. 2015. 9. 30.
[유럽/독일/퀼른] 미사중이던 퀼른 대성당 내부 (Cologne Cathedral / Kölner Dom) 웅장하고 거대한 퀼른 대성당의 내부에도 들어가 봤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건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나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야말로 예술이에요! 입국로 들어가 양 옆의 끝쪽에는 이런 곳이 있습니다. 사실 카톨릭 신자가 아니다 보니 잘 모르지만.. 암튼 초를 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고통받고 내려온 예수를 상징한 것이겠죠.. 성당 내부를 더 들어가 보면 좋겠지만 일요일이라 미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놨더라구요.. 물론 기다렸다가 미사를 들을 수 있었겠지만, 말씀드렸듯 저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다보니 그냥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내부를 더 자세히 볼 수 없는게 아쉽기도 했지만, 거대한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중인 걸 보는것도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습.. 2015. 9. 16.
[유럽/독일/퀼른] 웅장함에 압도되는 퀼른 대성당(Cologne Cathedral / Kölner Dom) 하이델베르크를 둘러본 후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퀼른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체크인은 했지만, 높이 1.9m에 육박하는 승합차를 댈 주차장을 찾느라 30분 이상 주변을 빙빙 돌다가.. 운좋게 호텔 앞 스트리트 파킹에 빈자리가 나서 겨우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주차비 무료) 주차비도 엄청 아낄 수 있었죠.. 암튼 그렇게 여행 둘째날을 보내고.. 셋째날, 느긋하게 퀼른 대성당을 보러 나왔습니다. 퀼른 중앙역을 통과하면 바로 이런 웅장한 퀼른 대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특히나 사람들이 더 많았던거 같네요. 얼마나 큰지 24mm로 촬영해도 잘 안들어옵니다. 중앙역과 퀼른 대성당 사이의 광장에 앉아 느긋하게 휴일을 보내는 사람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여기서 공연도 하고.. 2015.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