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른 여행6 [유럽/독일/퀼른] 아름다운 퀼른의 야경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야경촬영을 위해 나왔습니다. 오후 9시에 나와서 포인트까지 가면 야경을 바로 찍을 수 있겠지 싶었는데.. 헐.. 밤 9시 반인데.. 아직도 해가 남아있는 상태.. 유럽의 여름은 해가 깁니다.. 섬머타임까지 적용되니 더더욱.. 노을 분위기를 내기위해 화밸을 조정했습니다.. 웬지 금빛 노을같죠?^^: 심심하니 이렇게 저렇게 세팅을 바꿔서 촬영해보고 그랬습니다.. 뭐.. 다 비슷해 보이는게 함정이지만..^^: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더 있으니 해가 꽤 많이졌는데.. 대성당에 조명이 안들어 와서 걱정을.. '혹시 오늘 조명 고장난거 아냐?' 막 이러다보니.. 마침대 퀼른 대성당과 철교에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당시엔 야경에 환장해서 그냥 막 찍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화밸을 다시.. 2015. 9. 30. [유럽/독일/퀼른] 퀼른 트라이앵글 전망대에서 내려 본 퀼른시내의 모습 (PANORAMA KölnTriangle) 유람선에서 내려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가는길.. 어떤 작은 광장을 지나게 되는데.. 정확하진 않은데 이것도 무슨 성당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그렇게 가다가.. 강렬한 햇볕에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ㅋㅋ 사진 찍는동안 손바닥에 녹아 떨어졌네요..^^: 그늘 있는곳은 시원하고 아니면 덥고.. 암튼 맛나게 냠냠하면서.. 다시 퀼른 대성당으로 갑니다.. 다시봐도 참 거대하고 멋지네요.. 오른쪽으로 가면 퀼른 대성당 뒷편으로 가게되는데요.. 그 길로 계속 가면.. 자물쇠가 빽빽하게 걸려있는 철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는 오른쪽에 보이는 빌딩 옥상에 있는 퀼른 트라이앵글 전망대(PANORAMA KölnTriangle)입니다. 누가 걸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딜가나 이런 사랑의 자.. 2015. 9. 25. [유럽/독일/퀼른] KD 라인강 퀼른 파노라마 크루즈 독일하면 생각하는 강이라면 단연 라인강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이 라인강은 길이 약 1320km로 독일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에서 스위스까지 흐르는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거대한 강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라인강을 따라 몇일간 크루즈 여행을 하며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암튼 저희가 탄 크루즈는 퀼른 파노라마 크루즈로 (Panoramafahrten in Köln / Panorama cruises in Cologne) 1시간 동안 퀼른을 관통하는 라인강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퀼른 파노라마 유람선 정보 영어 페이지 : https://www.k-d.com/en/kd-round-trips/kd-round-trips-in-cologne/ 독어 페이지 : https://www.k-d.com/de/panor.. 2015. 9. 23. [유럽/독일/퀼른] 프뤼(Früh)에서 슈바인학세와 맥주 즐기기 독일하면 맥주, 맥주 하면 독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중에서도 퀼른지역에서 제조된 에일맥주를 퀼시(Kölsch) 라고 부르다는데, 퀼른 지역 사람들은 퀼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다 필요없고 맛있으면 됩니다..ㅋㅋ 사실은 형이 퀼른에 몇주간 출장을 온적이 있어 잘 알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알고있는 식당에 가니까 오픈시간이 아니라고 해서..-_-;; 여기 항상 사람 많더라 한번 가보자 해서 들른곳.. 바로 프뤼(Früh) 였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Brauhaus Früh am Dom 이지만 그냥 프뤼라고 얘기하면 여기를 알려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퀼시도 당연히 여러 브랜드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제가 갔던 프뤼구요..개인적으론 가펠 퀼시는 한국에서 먹어.. 2015. 9. 22. [유럽/독일/퀼른] 미사중이던 퀼른 대성당 내부 (Cologne Cathedral / Kölner Dom) 웅장하고 거대한 퀼른 대성당의 내부에도 들어가 봤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건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나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야말로 예술이에요! 입국로 들어가 양 옆의 끝쪽에는 이런 곳이 있습니다. 사실 카톨릭 신자가 아니다 보니 잘 모르지만.. 암튼 초를 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고통받고 내려온 예수를 상징한 것이겠죠.. 성당 내부를 더 들어가 보면 좋겠지만 일요일이라 미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놨더라구요.. 물론 기다렸다가 미사를 들을 수 있었겠지만, 말씀드렸듯 저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다보니 그냥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내부를 더 자세히 볼 수 없는게 아쉽기도 했지만, 거대한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중인 걸 보는것도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습.. 2015. 9. 16. [유럽/독일/퀼른] 웅장함에 압도되는 퀼른 대성당(Cologne Cathedral / Kölner Dom) 하이델베르크를 둘러본 후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퀼른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체크인은 했지만, 높이 1.9m에 육박하는 승합차를 댈 주차장을 찾느라 30분 이상 주변을 빙빙 돌다가.. 운좋게 호텔 앞 스트리트 파킹에 빈자리가 나서 겨우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주차비 무료) 주차비도 엄청 아낄 수 있었죠.. 암튼 그렇게 여행 둘째날을 보내고.. 셋째날, 느긋하게 퀼른 대성당을 보러 나왔습니다. 퀼른 중앙역을 통과하면 바로 이런 웅장한 퀼른 대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특히나 사람들이 더 많았던거 같네요. 얼마나 큰지 24mm로 촬영해도 잘 안들어옵니다. 중앙역과 퀼른 대성당 사이의 광장에 앉아 느긋하게 휴일을 보내는 사람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여기서 공연도 하고.. 2015.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