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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48

섭지코지를 품에 안은 리조트,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용머리 해안을 둘러본 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부지런히 섭지코지로 달렸습니다. 한밤에 섭지코지를 보기 위함은 절대 아니구였구요.. 섭지코지와 바로 붙어있는 리조트, 휘닉스 아일랜드에 숙소를 잡았기 떄문이었습니다. 사실 위치상으로는 2박 모두 섭지코지에 잡는다는게 불리한 점이 많긴 했어요. 왜냐하면 북동쪽에 있는 섭지코지에서 다시 중문쪽으로 가려면 1시간 넘게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섭지코지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아침 일출을 보기에 최상의 위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슬슬 걸어가면 멋진 일출을 바로 볼 수 있으니까요^^ 저희는 웹투어를 통해 34평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주중 특가로 1박에 17만원(4인기준, .. 2013. 2. 15.
녹차향이 가득한 곳,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점심을 든든히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다시 이동한 곳.. 바로 이었습니다. 사실 꼭 디저트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갔다기 보단,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있어서 겸사겸사 들렀어요..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이 그립기도 했고..^^ 오설록 티뮤지엄 안에 있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들어가니 녹차향이 가득하더라구요.. 알고보니 갓 볶은 녹차를 시음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일명 덖음차라고 불리는 녀석이었는데, 시음하고 하나 사볼까 했지만 참기로..^^: 카페 디자인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 곳에 올때마다 카페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북적 했는데, 이번에 왔을때가 확실히 비수기이긴 한가봐요.. 자리에 앉았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기로..ㅋㅋ 맛난 녹차, 홍차 롤케익이 보입니다.. 가격은 절대 착하지 않.. 2013. 2. 12.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종합 테마공원, 제주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들른곳은 바로 한림공원이었습니다. 사실 한림공원은 협재해수욕장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있어요.. 그래서 보통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은 패키지로 같이 가게 되는 곳이죠..^^ 한림공원은 2008년에 한번 왔었어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한림공원에 대해 포스팅하기도 했죠^^ 관련포스트 제주도 여행 - 한림공원 - 처음 한림공원에 왔을때는 폐장시간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오는 바람에 1시간만에 대충 둘러봤었는데, 이번에는 여유있게 제대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운좋게 이번에는 단체관람객도 거의 없었네요.. 처음에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가득했었죠..ㅋ 한림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건 길쭉한 야자수들인데, 이 야자수들은 한림공원 창립자가 직접 키워냈다고 하더라구요.. 한림.. 2013. 2. 7.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에 감탄이 절로,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받고 해안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 목적지로 선택한 곳은 바로 협재해수욕장! 매번 제주에 올때마다 들르는 곳 중에 하나인데, 멋진 에매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을 보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거 같아서요^^ 제주도 바다가 다 맑고 푸르긴 하지만, 협재해수욕장만큼 가까이서 보기에 좋은 곳은 찾기 힘든 것 같아요.. 아직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제주도에 오면 협재해수욕장은 꼭 들르곤 합니다. 에메랄드빛 맑은 바다를 보며 하얀 백사장을 산책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사실 겨울에 제주도에 오면 항상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이 날은 낮기온이 무려 영상 13도! 떠나기 몇일전 만 해도 전국이 한파.. 2013. 2. 6.
진에어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진에어 탑승기) 지난 1월 29~31일 2박 3일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나저나 미국 여행기도 다 마치지 못한 상태인데, 계속 밀리네요..;; 암튼 제주도 여행기는 간단하게 끝낼 예정이니 우선적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이번에는 진에어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거라 저가항공사(LCC)를 최대한 피하려고 했는데, 가격차가 워낙 커서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공항이용료 4천원, 유류할증료가 12,100원이었고, 순수 항공권 가격은 김포 -> 제주는 29,600원, 제주 -> 김포는 32,800원이었습니다. 모두 합쳐서 1인당 왕복 94,600원이었네요.. 진에어의 특징이라면 지니(Jini)라 불리는 승무원이 청바지를 입는 캐주얼한 복장이라는 것과 지정좌석제라 아니라는 것입니다. A.. 2013. 2. 5.
[제주도] 푸짐한 해물탕을 먹을 수 있는 곳 <용두골> 제주도여행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제주도를 떠나는게 이 날의 일정이었죠.. 원래는 저녁에 돌아오려고 했는데, 형이 미국에서 온 것이다보니 다른 약속이 있어서..^^: 암튼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바로 해물탕으로 결정을 하긴 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영업준비중이더라구요.. 원래 좀 늦게 연다고..;; 그래서 제주공항 가는 길에 발견한 해물탕집에 무턱대고 들어가봤습니다.. 이라는 곳인데.. 용두암 근처에 있어서 이름이 용두골인가봐요..^^: 용두암 근처 해안도로에 위치하다보니 전경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는데 식당을 유명인들 사인으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이런 곳은 둘 중 하나죠.. 맛없는데 그냥 사인만 많거나, 정말 맛있어.. 2011. 3. 23.
[제주도] 정갈한 전복정식이 일품인 곳! <어우늘> 사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맛난 걸 먹는데 더 중점을 두었던 것 같아요..^^: 미국에서 형이 잠시 온 사이에 간 여행이었으니..ㅋㅋ 그렇다보니 평소에는 먹지 못했던 전복정식을 저녁메뉴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이 곳을 선택하고도 정말 맛있을까 걱정을 살짝했는데.. 정말 만족감이 엄청났습니다!! 역시 맛집 블로거분들은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기도 했죠..^^ 맛집 블로거의 리뷰를 믿고 갔던 곳은 다 맛나더라구요..ㅋㅋ 암튼 그렇게 찾아간 전복요리 전문점 입니다. 일단 밖에서만 보면 고급 레스토랑 같은..^^: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런 것 같죠?^^ 조명이나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보면 전복요리 전문점 같지 않은 모습이에요.. 이렇게 테이블석도 있구요.. 저희는 룸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메.. 2011. 3. 18.
[제주도] 객실 대부분이 바다전경이라 좋은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 저번 포스트가 점심먹은 것이었는데, 갑자기 저녁이 되었죠?^^; 관련포스트 ▶ [제주도] 그림같은 음식과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횟집 사실 둘째날 머물 호텔에 오기전에 트릭아트뮤지엄에 갔었는데, 대부분 사진이 인물사진이라 올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바로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을 소개해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저희는 패밀리룸을 선택했는데요.. 거실에는 이렇게 더블침대가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도 있군요.. 알고보니 이 호텔이 웅진그룹에서 운영하는거였어요.. 그렇다보니 역시나 공기청정기는 웅진케어스..^^: 대부분 바다전경이라 좋다고 하는데.. 문제는 저녁이라 안보여요..;; 그리고 이 날 바람이 엄청 세다보니 파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낭만적인 바다를 볼 수가 없었던..ㅋㅋ 패밀리룸이라.. 2011. 3. 16.
[제주도] 그림같은 음식과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횟집 <대포해송> 약천사를 지나 점심먹으러 향한 곳은 바로 횟집이었습니다.. 절에 다녀오고 횟집에 간다는게 좀 아이러니했지만.. 불공은 어머니만 드렸기 때문에 라고 하며 갔네요..ㅋㅋ 어머니는 회를 싫어하시거든요..ㅜ.ㅜ 사실 뭐.. 어머니만 빼면 나이롱 불교신자들이라..ㅋㅋ 암튼 제주도에 왔으니 회는 먹어봐야 할 것 같아 찾아간 곳은 바로.. 대포주상절리에서 멀지 않은 이라는 횟집이었습니다.. 이 횟집이 나름 꽤 유명하더라구요.. 옆에 올레길이 지나가기도 하고.. 멋진 바다풍경을 보며 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룸에 자리를 잡고 밖에 내다봤습니다..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 기본세팅입니다.. 해송에는 모듬회 같은 걸 즐길 수도 있고, 코스요리도 즐길 수 있는.. 2011.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