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2055 [일본/유후인] 아쉬움을 뒤로한채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로.. 점심을 먹은 후 다시 터벅터벅 캐리어를 질질 끌며 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검정색 유후인 역은 언제봐도 반갑네요 ㅎㅎ하지만 이번엔 고속버스를 타야하니.. 여기서 오른쪽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왼쪽 시간표가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 시간표이니 참고를.. 1시간에 1~2대정도 있네요 유후인으로 올때는 받지 못했던 티켓을 이번에는 여유있게 발급받았습니다. 산큐패스 이용자라 도장찍어주네요..^^:나중에 버스기사에게도 티켓과 산큐패스를 보여줘야합니다. 이번에는 유후인 올떄보단 버스가 살짝 넓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콘센트도 자리 중간에 있어서 사용하기 더 편했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유후 타케도 안녕~ 그렇게 산길을 가다보니... 앗... 안돼..ㅠㅠ비가 엄청 오더라구요...ㅠㅠ 으아.. 틀렸어 망했어.. 호텔에 짐.. 2016. 12. 5.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 <산타 햇 다크 모카>를 마셔봤습니다. 조금.. 아니 많이 늦었지만..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를 마셔봤습니다. 사실 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토피넛 라떼만 주구장창 마시는데, 이번 시즌에는 3종류 음료가 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카페 모카는 안마시게 되서 산타 햇 다크 모카는 제외하고 있었는데.. 어떤 감사한 분께 기프티콘을 받게 되서 이번에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휘핑크림을 빼고 주문하는데, 산타 햇 다크 모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산타모자 모양의 휘핑크림을 포기하면 안될거 같아서 같이 넣어 마셔봤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음료에 올리면 바로 다 녹아버린다고 해서 아이스로 마셨습니다^^ 상품 사진처럼 모양을 잘 만들어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느낌은 있네요 ㅋㅋㅋ 빨간색 딸기맛 휘핑크림을 .. 2016. 12. 2. [일본/유후인]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시에스타(Siesta) 유후인 상점가를 지나며 간식거리도 사먹고.. 마지막으로 구경도 하고.. 떠나는 아쉬움에 터벅터벅 처량하게 캐리어를 끌고 버스터미널로 향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가다가 미리 점심먹을 곳으로 봐뒀던 곳.. 바로 시에스타(Siesta)라는 카페였습니다. 사실 여기는 유후인의 분위기 좋은 카페로 검색해서 알게된 곳인데, 식사메뉴도 괜찮아 보여서 가보려고 정했던 곳이었어요^^ 근데 막상 도착하니.. 내가 봤던 그곳이 맞나 싶을정도로 작았습니다^^: 위치는 유후인 버거 맞은편이에요 카페이기도 하고, 일본 가정식, 파스타류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니..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유일한 창가쪽 테이블을 차지했습니다. 외국인인걸 알고 알아서 영어 메뉴판을 주시더라구요.. 샌드위치나 가정식 카레.. 2016. 12. 1. [일본/유후인] 유후인 거리에서 만난 어떤 길고양이 긴린코 호수의 아침 물안개를 보고 이제 다시 료칸으로 돌아갔어요. 어느새 해가 다 뜨고 상쾌한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하늘이 엄청 푸르고 높아서 날씨가 좋을거라 생각했으나..일기예보를 보니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ㅠㅠ 소나무도 예쁘고.. 그래도 아침엔 이렇게 푸른하늘이라 일기예보가 틀렸을거라 생각했지만.. 체크아웃 할때쯤 되니 하늘에 점점 먹구름이..ㅠㅠ 암튼 그렇게 센도우 료칸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11시에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체크아웃 시간 다 채워 하다보니..전체 객실에 저 밖에 없었더라구요...^^:; 그렇게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질질 끌고 가다가 갑자기 제 눈앞에 나타난 녀석! 어떤 카페 앞을 지나는데 등장한 길고양이였습니다! +_+ 근데 뭔가 한 곳을 계속 지켜보더라구요.. .. 2016. 11. 30. [일본/유후인] 운치있는 긴린코 호수의 아침 물안개 풍경 그동안 유후인은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었다보니.. 긴린코 호수의 새벽 아침 물안개는 볼 수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료칸에서 하루를 보낸 덕분에 드디어! 그렇게나 보고 싶었던 물안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이 트기전에 간단하게 노천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나와서.. 하늘이 밝아지기 시작하자 바로 긴린코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정말 보고 싶었던 긴린코의 물안개를 볼 수 있었네요^^ 긴린코로 들어오는 온천물과 새벽의 쌀쌀한 날씨가 만나 이렇게 물안개 풍경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차분하면서 운치있는 풍경이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 같았어요^^ 도리이쪽으로 가니 새가 한마리 쉬고 있네요^^ 망원렌즈 챙겨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웬지 물안개에 젖은 날개를 말리는 듯한 느낌?^^: 암튼 새는 한참을.. 2016. 11. 29. 로지텍 퍼포먼스 MX 마우스 개봉기 블프기간 동안 많이 건지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 마우스는 블프 이전에 10월 말에 직구를 한건데 이제서야 공개를..^^; 사실 이걸 사려고 맘먹었던건 아니고.. 아마존에서 딜오브 데이로 로지텍 상품을 50% 할인한다는 소식을 우연히 듣고 정신없이 달려가서.. 정신차리고 나니 결제가 끝나 있던 녀석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바로 로지텍 퍼포먼스 MX 라는 마우스입니다. 몇 년 전에 나왔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신 모델입니다.. 그걸 저는 뒤늦게 지르고 말았네요^^;; 39.99달러라는 가격을 보고 저도 모르게 그만... 털썩.. 근데 이 마우스가 평이 좀 엇갈리긴 하더라구요.. 그립감이나 성능적인 면은 괜찮은데, 충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라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잘한 고장도 잘 나.. 2016. 11. 28. [강남역/신논현역 맛집] 수제맥주 전문점 세븐브로이펍 지난 주말 친한동생 녀석이 또 올라와서..ㅋㅋㅋ 이번엔 집 근처를 벗어나 강남역으로 향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수제맥주 전문점인 세븐브로이펍에 가기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에 더 가깝네요.^^: 세븐브로이의 맥주는 대형마트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생맥주로 마실 수 있어 기대가 되었어요^^ 사진상으로 굉장히 늦은 저녁 같은데 사실 6시도 안됐어요 ㅋㅋㅋ 겨울 해는 참 짧네요..^^: 지하로 내려가봅니다. 오! 안주가 8900원이라니! 너무 일찍 들어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ㅋㅋ 꽤 넓으면서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회식하러 많이 올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오후 9시까지 8900원에 판매하는 메뉴들.. 그리고 세븐브로이의 크래프트 비어.. 세븐브로이 맥주를 이제 병맥으.. 2016. 11. 25. [일본/유후인] 해 질 녘 긴린코 호수의 풍경 료칸에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온천을 한번 즐겼어요.. 새벽에 집을 나서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정신없이 유후인에 오고.. 그런 피곤함을 가지고 온천탕에 들어가니 진짜 녹겠더라구요 ㅋㅋㅋ 한번에 너무 오래 온천에 들어가면 완전 뻗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20분 정도만 즐기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슬슬 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을 6시 30분에 먹겠다고 한 터라 시간은 꽤 남은 상황.. 그래서 카메라를 챙겨서 긴린코 호수로 향했습니다. 료칸에서 5분만 가면 긴린코 호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표중에 하나가 긴린코 호수의 아침 물안개를 보는것도 있었기에 긴린코와 가까운 센도우 료칸을 선택했죠^^ 해 질 녘에 오니 관광객이 많은 낮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였어요.. 웬지 더 쓸쓸한 느낌이랄까..^^: 해.. 2016. 11. 24. [일본/유후인] 센도우 료칸(ほたるの宿 仙洞) 투숙기 #2 - 가이세키 소개 - 료칸에 가면 가장 기대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가이세키 요리일텐데요. 제가 묵었던 센도우 료칸의 경우 가이세키 요리가 꽤 괜찮으면서 양이 많이 나오는걸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큰 기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참고로 체크인 할때 몇시에 식사를 할지 물어보는데, 저는 6시 반에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기본 세팅입니다. 역시나 음식이 아기자기하네요..^^: 료칸에 와서도 혼밥 한다는게 좀 많이 어색했지만 ^^; 그래도 뭐 맛있는거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금방 음식에 집중을 했어요 ㅋㅋ 주변 테이블도 모두 세팅이 완료된 상태로 투숙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것들이 좀 보이는데.. 티포트, 뜨거운물, 찻잔, 밥그릇 등등.. 알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 2016. 11. 23.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