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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3 제주도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을 볼 수 있는곳, 제주 여미지식물원

by ageratum 201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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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나와 다시 열심히 중문관광단지로 달려왔습니다. 숙소인 휘닉스 아일랜드가 다 맘에 드는데 중문에서 좀 멀다는 게 아쉬운 순간이었죠..^^: 암튼 한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여미지식물원>이었습니다.

 

 

 

사실 이 곳은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고, 제주도 여행 상품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죠.. 그래서 식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온실식물원의 특성상 겨울에도 싱싱한 각종 식물들을 볼 수 있다보니 찾아오게 되었네요. 사실 일행중에 제주도가 처음이신 분도 계시다보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미지식물원은 햇수로 7년만에 다시 찾은 것이었어요.. 분위기나 시설은 비슷한거 같은데 입장료는 좀 많이 오른듯한..^^: 뒤늦게 안 사실인데 올해부터 천원이 올라서 9천원이 되었더라구요..ㅜ.ㅜ 뭐.. 그래도 한번쯤은 들를만한 곳이니까요..^^:

 

 

 

처음 들른 곳은 열대식물들이 있는 곳이었어요.. 바나나 나무의 꽃인거 같았어요.. 정말 신기하게 생긴듯..^^:

 

 

 

저렇게 길쭉하게 자라기도 하고..

 

 

 

 

 

 

 

 

 

좀 생뚱맞은 공룔모형..^^: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할거 같았습니다..ㅋㅋ

 

 

 

신기한 식물들이 많이 있었어요.. 다들 이름이 어려워서 기억이 안난다는게 문제..^^: (이 녀석은 사진에 이름이 찍혔네요..ㅋㅋ)

 

 

 

 

 

 

 

다음으로 선인장이 있는 온실로..

 

 

 

 

 

정말 다양한 선인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수생식물이 있는 곳..

 

 

 

작은 수련이 펴있었습니다.. 더 활짝 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 다음으로 꽃들이 잔뜩 펴있는 온실로 들어갔어요..

 

 

 

 꽃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천국 같은 곳일거 같네요..^^ 시간이 많았으면 여기서 시간을 더 썼을거 같은데.. 이동시간이 오래 걸린 바람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라 그냥 금방 촬영하고 나왔습니다..

 

 

 

 

 

 

 

 

 

어떤 새 모양의 꽃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신기하게 생겼죠?^^

 

 

 

 

 

여미지식물원에 오면 웬지 가봐야 할거 같은 전망대에도 올라와봤습니다.

 

 

 

한라산도 보이구요..

 

 

 

 

 

 중문단지 풍경.. 그러고보니 중문에 뭔가 박물관 같은 관광지가 계속 생기는거 같아요.. 그런데 제주도와 컨셉이 맞지 않은게 많아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뭐.. 괜한 오지랖일까요..^^:

 

 

 

온실에서 나와 옥외식물원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주요 국가의 컨셉에 맞는 정원들을 꾸며놓았더라구요.. 온실식물원에 비하면 좀 썰렁한 감이 있었습니다. 뭐.. 아직은 겨울이니까요..^^:

 

 

 

 

 

 

 

 여기는 이탈리아, 프랑스 정원을 꾸며놓은 것이라고 하네요.. 봄이되면 생기가 돌지 않을까 싶습니다..^^ 옥외식물원의 규모가 꽤 커서 산책하는데 약간 힘이 들더라구요.. 산책하실 분들은 감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한바퀴 도는 열차 같은게 있던데 유료인지 무료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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