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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3 제주도

푸짐하고 고소한 전복죽, 제주 오조해녀의 집

by ageratum 201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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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점심시간이 다 되어 찾은 곳은 <오조해녀의 집>이었습니다. 전복죽을 전문으로 하고, 유명하더라구요.. 성산일출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정오 전이라 그런지 자리가 많이 비었더라구요.. 원래는 단체손님도 많아 북적거린다고 하던데 말이죠.. 암튼 저희는 전복죽을 1인당 한그릇씩 주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거슨 실수..;;

 

 

 

반찬은 6가지가 나왔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밑반찬의 맛은 좀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손이 잘 안가던데.. 입맛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까요..^^:

 

 

 

 주문하고 15분 정도 있으니 전복죽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양이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1인당 하나는 좀 많고, 3인당 2그릇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

 

 

 

두툼한 전복이 들어있습니다.. 전복죽이니 당연히 전복이 들어가야 하는건 맞는데, 가끔 이상한데 가면 전복을 갈아 놓은 것처럼 해놓더라구요..^^:

 

 

 

 밑반찬은 좀 실망을 했는데, 전복죽 맛은 꽤 만족했습니다. 고소하고 맛나더라구요.. 양도 많고 말이죠..^^: 밥알도 적당히 살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푹 퍼진 죽은 정말 싫어하거든요..^^: 암튼.. 전복죽만 본다면 또 찾아가고 싶습니다..^^

 

 사실 여기를 가기전에 갈까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블로그들의 의견이 거의 극과극이었거든요..;; 뭐.. 저희는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그냥 입맛에 잘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양이 정말 많으니 적당히 조절해서 주문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식가라면 한그릇 뚝딱 하는게 일도 아니겠지만, 웬만한 성인 여성분들은 한그릇 다 먹기 힘들거라 예상합니다. 사실.. 저도 좀 남겼어요..ㅋ

 

 

다음 지도는 '오조해녀의집'으로 검색하면 민박집을 찾아주네요..;; 네이버 지도는 제대로 찾아주는데 말이죠..-_-;;

암튼 다음지도에서는 '오조리해녀의집'으로 찾아야 제대로 나옵니다.

근데 식당에 떡하니 '오조해녀의집'이라고 써있는데..;; 왜 이럴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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